• 외국인 20∼30명도 메르스 자택 격리 대상
    한국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자택 격리 대상에 외국인 20∼30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관련 자택 격리 대상자에 지금까지 외국 국적자 20∼30명 포함됐으며, 그 가운데 일본인도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
  • 스리랑카, 메르스 발생국 입국자 특별검사
    스리랑카 정부는 1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 예방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보건 당국자는 메르스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에서 특별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베트남, 메르스 상담 여러 언어 핫라인 설치
    베트남 하노이 보건당국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상담을 위해 베트남어와 영어, 한국어 등 여러 언어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현지 온라인 매체 투오이 트레가 15일 보도했다. 하노이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들은 핫라인을 통해 메르스 감염 예방, 의심환자 대처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티 킴 티엔 보건부 장관은 전국 주요 도시 당국에 최근 베트남에..
  • 11.10 중일 정상회담
    아베, 8월 발표할 '새 담화'에 전쟁 반성 담을 것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역사에 대한 반성을 '아베 담화'에 담겠다고 밝혔다. 16일 홍콩 펑황(鳳凰)TV는 아베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8월에 발표될 새 담화를 통해 과거 반성은 물론, 전후 일본이 걸어온 평화의 길과 앞으로 일본의 국가 청사진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일본은 (침략 전쟁으로..
  • 평양 고려호텔서 화재…불길 심하지는 않아
    평양 고려호텔에서 11일 오후 5시30분께 불이 났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2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날 밤 소방차들이 호텔에 줄지어 있었지만 상황은 통제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이 외국인은 호텔 전등이 켜졌고 소방대원들의 비상사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고려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규..
  • 중국대입
    중국 대학 수준 일본 앞질러…英교육 주간지 보도
    중국은 영국의 교육주간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발표한 2015년도 아시아 대학 랭킹에서 일본에 앞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의 21개 대학이 아시아 톱100개 대학에 들어가 지난해의 18개 대학을 웃돌았다. 베이징대는 4위 칭화대는 5위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 이외의 특수행정지구 대학들도 선전해 홍콩은 6개 대학이 마카오는 1개 대학이 50위권에 들어갔다...
  • 일본 우주항공(JAXA)…화성 위성서 모래 등 채취 계획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화성의 위성에서 모래와 얼음 등을 채취해 지구로 갖고 오는 무인 탐사기를 2021년도에 발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JAXA가 정부의 우주정책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대략적인 승인을 얻었다고 말했다. JAXA는 화성을 돌고 있는 위성에서 재료를 갖고 돌아오는 '샘플 턴' 계획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
  • 日 1분기 경제성장률, 연율 3.9%…예상보다 상회
    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이 소비자 지출과 기업 지출 증가로 인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연율 3.9%를 기록했다고 일본 내각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성장률은 3.9%로 예상치인 2.4%를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분기별로 보면 1% 성장해 예상치인 0.6%를 크게 웃돌았다. ..
  • 전복 유람선
    中, 양쯔강 침몰사고 442명 사망·실종 확인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44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6일 강 위로 끌어올린 침몰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시작된 내부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 지진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말레이시아 당국은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진은 5일 보르네오 섬 사바주(州) 라나우 지역 쿤다상에 위치한 해발 4095m의 키나발루 산에서 발생했으며 산사태와 함께 바위들이 트레킹 루트에 굴러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구조당국은 구조대원 60명과 헬리곱터 4대를 투입해 ..
  • 유람선 침몰
    中 양쯔강 유람선 침몰 사망자 400명 근접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호의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6일(현지시간) 396명으로 늘었다. 현지 지역언론들은 전날 밤부터 이어온 구조작업으로 유람선에서 이틀 동안 수백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실제로 생존자는 14명으로 변함이 없지만, 배에 탄 인원 중 345명이 전날 생사불명 상태였지만..
  • 전복 유람선
    中, 전복 '둥팡즈싱호' 물위로 들어 올려
    지난 1일 밤 중국 양쯔강에서 전복됐던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가 5일 강물 위로 들어 올려졌다. 이 배는 구조대에 의해 갑판이 위로 오도록 똑바로 돌려진 뒤 이날 오후 4시 물 위로 부양되기 시작해 6시50분 배의 선체 모두가 물 위로 나왔다. 이어 구조대들이 선체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마치는 대로 강 옆 제방으로 인양하게 된다...
  • 북한시내
    유엔식량농업기구 "北 올해 작황 감소예상"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6일 올해 북한 작황 감소를 예상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식량농업기구는 지난 4월의 가뭄과 이상기후변화인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북한의 올해 곡물생산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식량농업기구는 4일 발표한 북한 식량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가뭄으로 봄에 거둬들이는 곡물의 수확이 줄었고 벼농사를 위한 모내기가 늦어지거나 줄어들 ..
  • 지진
    말레이시아 규모 5.9 지진…11명 사망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사바주(州) 라나우의 북서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숨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5일 일 밤 늦게 키나발루 산 4095m 지점에서 현지 가이드(30)와 싱가포르인 여학생(12)의 시신을 수습한데 이어 이날 산에서 9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토요일 아침 일찍 산에서 내려왔지만 아직 8명이 실종된 상태다. 실..
  • 15.4.3 북한억류자 석방 호소 서명운동 발대식
    캐나다, 北억류 한국계목사 석방 협상중
    캐나다정부가 북한에 억류돼있는 한국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북한당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6일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목사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직접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캐나다의 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토론토 소재 큰빛교회 대표단은 지난달 서울을 방문해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과 만나 임..
  • 인양준비
    中 "양쯔강 유람선 선체 인양 준비...생존자 가능성 없어"
    중국당국이 사고 발생 5일째 접어든 양쯔강 유람선의 본격적인 선체 인양과 배상 준비 등에 들어갔다. 신화망(新華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운수교통부는 4일 심야에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며칠 간 실종자와 생존자 가능성을 탐색했지만, 여전히 생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생존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계속 막연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쉬청광(徐成光) 운수교통부 대변인은 "전체..
  • 메르스
    중국 간 메르스 환자 김모씨 병세 지속 호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채 중국으로 출국한 김모(44)씨의 병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광둥(廣東)성 보건당국은 전날 저녁 환자의 체온이 38.4℃로 발열 증세가 여전히 있으나 정신 상태는 많아 좋아졌다며 전체적으로 안정적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현지 관계자는 "그가 한국 네티즌의 비난으로 감정 기복을..
  • 메르스
    홍콩 전문가 "한국 메르스 바이러스에 강한 변종 가능성" 제기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욱 강하게 변종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바이러스 전문가 말리크 페이리스 홍콩대 교수는 "외래 유입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한국에서 굉장히 빠르게 퍼지는 것이 특이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4일 보도했다. ..
  • 전복사고
    중국 유람선 침몰, 사망자 65명으로 늘어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부근 양쯔(揚子)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다. 중국 관영 CCTV방송은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에서 밤새 39구의 시신이 인양됨으로써 사망자가 65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로써 모두 456명이 탑승한 유람선에서 14명이 구조되고,370명 이상은 여전히 생사불명인 상태다. ..
  • 구조
    양쯔강 유람선 침몰 437명 생사불명
    중국 양쯔(揚子, 창장·長江)강에서 발생한 대형 선박 침몰사고는 437명의 탑승객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쯔강 중류 후베이성(湖北) 젠리(監利)현 부근에서 이날 오후 9시28분께(현지시간) 458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해 14명이 구조되는데 그쳤다.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중국 건국 이전인 1948년 2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