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화
    중국 위안화, 100위안짜리 신권 발행
    중국 정부가 12일 100위안짜리 신권 지폐를 발행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2015년판 100위안 짜리 지폐를 이날부터 시중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새로 공급된 신권은 현재 유통 중인 100위안 짜리 도안을 바탕으로 위조 방지 기능에 초점을 맞춰 일부 디자인만 변경했다...
  • 스모그
    중국최악의 스모그, 한반도 서남부 상륙 가능성
    중국 동북 및 화북 지방의 스모그 현상이 당분간 '심각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부터 동북풍이 불어 스모그와 미세먼지가 보하이(渤海) 서해 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 호남 등 우리나라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11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은 지난 8~9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10일) 오후부터 ..
  • 미얀마
    미얀마 총선, 수치 야당 압승 예고... '개표초반 94% 확보'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90% 이상의 의석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예고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NLD가 미얀마 전체 14개 주 가운데 4개 주의 상·하원 의석 164석 중 154석(93.9%)을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선출직 상·하원 총 498석 중 164석(33%)의 개표가 완료됐으며, 이런 추세는 나머지 10개 주..
  • 아웅산수치
    미얀마 야당, "의석 70%이상 확보 전망"
    미얀마에서 25년 만에 실시된 역사적인 자유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EPA는 이날 집권 여당도 패배를 인정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혀 NLD의 승리는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상태라면서 이에 따라 미얀마에서는 반세기 가량 지속된 군부독재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수지 여사가 N..
  • 파키스탄
    파키스탄 법원, 기독교인 소녀 집단강간한 무슬림들에 "무혐의" 판결
    파키스탄 법원이 기독교인 소녀들을 집단 강간한 무슬림들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4년 11월 28일 밤 파키스탄 푼잡 주 자란왈라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 자매 셰리쉬와 파르자나는 집 밖에 설치되어 있는 욕실을 사용하기 위해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길가에서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됐다...
  • 박근혜-아베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법적책임에 선 그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한일정상회담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이 요구해온 '법적 책임' 인정에 대해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아베 총리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때 이같이 말하며 군 위안부 문제가 법적으로 최종 종결됐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 시진핑
    중국·대만 분단 66년에 격식없는 정상회담
    중국과 대만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7일 분단 66년만에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는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정상은 서로 만나 악수를 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한 다음 곧바로 1시간 가량으로 에정된 비공개 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1949년 분단 이후 양안의 지도자..
  • 몰디브
    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선포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4일 선포됐다.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기해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3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 중국해군
    미·중 국방장관, 남중국해 문제 평행선 대화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남중국해와 관련한 긴장이 최근 높아진 가운데 회동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이날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근교에서 만나 남중국해 정세를 중심으로 협의했다...
  • 시진핑
    중국, 시진핑·마잉주 7일 싱가포르서 정상회담
    중국 정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과 회담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1949년 국부군이 대만으로 쫓겨난 이래 중국과 대만의 최고 지도자가 회동하는 것은 66년 만이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은 이날 시 주석과 마 총통이 만나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증진하는 것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시진핑
    중국-대만, 1949년 분단 후 첫 정상회담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분단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오는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첫 회동을 한다고 대만 중앙통신(CNA) 등이 4일 보도했다. 대만 총통실의 찰스 첸 대변인은 3일 "양 정상이 양안(兩岸)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첸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회동..
  • 한중 회담
    중국외교부, "한중 해양경계회담 빨리 재개하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양자회담에서 "중한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조속히 정식으로 재개하자"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일 홈페이지에 리 총리는 중-한 양국의 고위급 왕래와 고위층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비 전통 안보, 법집행, 재난구호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
  • 남중국해
    케리 美국무, 중국에 “긴장 완화와 사태 진정” 요청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 안쪽 12해리 안으로 미국 군함이 진입하면서 미·중 간 대결 분위기가 급속도로 높아진 것에 대해 긴장 완화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전달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케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정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남중국해를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세 등에 관해 토의미·중 관계에 대해 "긴..
  • APEC
    NHK "한일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합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월 2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NHK가 27일 보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다음달 1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의 중·일 정상회담과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마친 뒤 2일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일 정부 간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마지막으..
  • 중국해군
    美구축함, 남중국해 中인공섬 근해 접근…긴장 고조
    미국 해군의 구축함이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 근해에 수시간 내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이에따라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AP통신은 이날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군의 이지스 구축함 라센(DDG 82)함이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에서 12해리(약 37㎞) 이내 수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 중국-영국 경협
    중국-영국, 70조원 경협에 서명
    중국과 영국이 400억 파운드(약 70조원)에 달하는 무역 및 투자 협력에 서명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총리 집무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 방문 기간 양국이 맺을 경제협력 규모가 거의 400억 파운드라고 밝혔다. 양국은 에너지, 관광,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 등에 걸쳐 약 150개의 경협 합의서들에 서명한다. ..
  • 필리핀 세부서 중국 외교관 2명 피격 사망
    필리핀에서 21일(현지시간) 중국 외교관 2명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필리핀 경찰은 이날 필리핀 세부의 한 식당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중국 외교관 2명이 숨지고, 세부 주재 중국총영사가 다쳤다고 밝혔다...
  • 미 핵항모 '조지워싱턴' 부산 입항
    한 · 미 · 일 · 중 국민, 아태지역 미 군사력 증강에 부정적
    한국, 미국, 일본,중국 국민들은 모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카운슬 국제문제협의회(CCGA)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www.thechicagocouncil.org)를 통해 발표한 '강력한 동맹:분열된 국민들: 미국,일본, 한국,중국의 여론(Strong Alliances, Divided ..
  • 평양
    북한, 90년대 이후 경제가 달라지기 시작...BBC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되고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지만, 90년대의 대기근 이후 경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 뉴스는 '서서히 다가오는 자본주의: 북한이 바뀌고 있다'는 제목의 특파원 기사를 통해 북한 정부가 민간 시장에 대해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으며 북한과 중국과의 국경 틈새로 온갖 물품들이 유입되는 등, 자본주의가 서서히 퍼져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
  • 위안화
    중국 위안화 세계 결제통화 점유율 4위로 도약
    중국 위안화가 8월 세계 무역과 투자에 따른 자금 결제에 사용하는 통화로서 점유율이 일본 엔화를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고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SWIFT는 이날 8월 통화별 결제 비중을 발표하면서 위안화의 점유율이 2.79%로 엔의 2.76%를 상회하면서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에 이어 '네 번째 국제통화'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