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7년의 진통 끝에 5일(이하 현지시간) 타결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TPP 각료회의를 개최해온 미국,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장관들은 핵심 쟁점들을 타결했다고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등이 이날 전했다. 각국은 막판 쟁점인 바이오 의약품 특허 보호 기간, 낙농품 시장 개방, 자동차 .. 미사일 적재 추정 北 화물열차 이동...아사히 신문
북한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화물을 실은 열차가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2일 이같이 전하면서 화물열차의 움직임이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지만 열차에 실린 화물이 무엇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한미일을 혼란시키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신.. 亞 증시, 중국발 악재에 붕괴…中 2% 日 4% 폭락
중국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폭락세를 나타냈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2%(62.62포인트) 떨어진 3038.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3021.16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중국 철도그룹이 4.09% 하락한 것을 비롯 중국건축(-3.35%), 중국중기(-3.75%), 중국선.. A Unified Children’s Baseball Match between Korean and Mongolian Children : The story of warm friendship
August in 2015, under the sizzling summer sunlight, around 110 children with suntanned faces was playing baseball game. The spot was where baseball game was took place between Korean and Mongolian children which was orga.. 태국 수상시장서 보트 사고…한국인 20명 다쳐
태국 방콕 근교 관광지인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25일 오후 보트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0명이 다쳤다. 외교부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31명이 탄 보트가 다른 배와 정면 충돌해 정모(여·26)씨 등 20명이 다쳤다. 이들은 방콕 시내 병원 3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씨는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 시진핑 "유엔결의 위배된 행동에 반대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을 겨냥해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어떤 행동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오바마와 시진핑)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Salvation Army Korea to Launch Holiness Movement
Overflowing materialism, moral paralysis and loss of humanity. These belong to the problems that today's Korean Church fails to answer. Pastors and believers are even too often criticized for not being free from such pro.. 중국, 北核 6자 회담 재개 촉구
중국은 19일 북한 핵 프로그램 종식 회담의 관련국들이 7년 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AP통신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9·19공동성명 10주년 기념 북핵 세미나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과 북한을 포함한 다자 회담이 여전히 한반도의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왕 부.. 中, 日안보법안 통과 우려…"신중하게 행동하라"
중국 정부는 19일 일본의 집단자위권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일본은 신중하게 행동하라며 비판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심각하게 일본이 역사로부터 교훈을 배울 것을 촉구한다"며 "일본 자국민과 국제사회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주변국의 안보 우려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日 '전쟁가능 법안' 최종 관문 통과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률 정비를 모두 마무리, 전후 70년 만에 다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바뀌었다. 일본 참의원은 집단자위권 등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11개 안보 관련 법률 제·개정안을 19일 새벽 본회의에서 찬성 148표, 반대 90표로 가결했다. 야마자키 마사아키(山崎正昭) 참의원 의장은 이날 오전 2시18분 법안 가결을 선언했다... 日집단자위권법안 참의원 소위 통과
일본 여당이 '집단 자위권 법안'을 참의원 특별위원회(소위원회)에서 17일 강행 처리했다.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 의원들은 이날 참의원 특위에서 민주·유신·공산당 등에 소속된 대다수 야당의원들이 표결에 반대하는 가운데 자위대법 개정안을 비롯한 11개 안보 관련법 제·개정안을 표결,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日 야당측, 안보 관련법안 표결 저지
일본 참의원 평화안전법제특별위원회가 야당 측의 저지로 안보관련 법안에 대한 질의를 종료하지 못해 표결은 일단 17일로 연기됐다. 특별위원회 개회에 앞서 이사회는 17일 오전 3시30분을 넘겨 일단 휴회에 들어갔으며 자민·공명 집권 여당은 오전 8시50분 회의를 재개한 뒤 9시 특별위원회를 개회한다는 방침이다... 日, 아소산 분화로 2km 상공까지 연기
14일 오전 일본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나카다케(中岳) 제1화구에서 오전 9시 43분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 분화로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천m 상공까지 치솟았고.. 日, 후쿠시마원전 오염 지하수 바다에 첫 방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발생을 줄이는 계획에 따라 방사성 물질이 섞인 지하수가 14일 처음으로 바다에 배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원자로 건물이나 터빈 건물에 흘러들어 가는 지하수의 양을 줄여 오염수 증가를 억제한다는 계획에 따라 제1원전 건물 주변에서 뽑아 올려 정화한 지하수 약 838t을 이날 바다에 흘려보냈다고 밝혔다... 인도 중부 페틀라와드서 식당 폭발…최소 89명 숨져
인도 중부 마드아 프레디시 주의 페틀라와드에 있는 식당에서 12일(현지시간) 조리용 가스통이 폭발하고 인근에 보관하던 광산용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면서 최소한 8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현지 담당 경찰관 메와 랄 곤드는 페틀라와드 최대 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식당에서 이날 오전 연속으로 폭발이 일어나 식당과 인근 건물 1동이 무너졌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12일 일본 도쿄만에 규모 5.3 강진
12일 오전 5시49분 일본 도쿄만(灣)에 규모 5.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조후(調布) 시에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도 기타 지역과 그 주변 넓은 지역에서 진도 3∼4가 관측됐다... 인도 교인들, "그리스도 버리지 않으면 몸을 토막 내겠다" 위협 받아
인도 기독교인들이 힌두교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 몸을 토막 내겠다"는 끔찍한 협박을 받고 있다.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협박으로 인해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에서 기독교인 가정 10곳이 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만 했다.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또한 기독교로 개종한 힌두교인들을 다시 힌두교로 재개종시키고 있다고도 이들 지도자들은.. 일본 동북부에 호우특보 41만명 피난권고
일본 동북부 각지에 10일 밤부터 11일 아침까지 폭우가 계속돼 일본기상청은 도치기(栃木)현, 이바라키(茨城)현에 이어, 미야기(宮城)현에 호우 특보를 내려졌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11일 긴급 보도했다. 미야기현 센다이(仙台)에는 19만 1000세대, 약 41만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으며, 각지에서 하천이 범람해 미야기현 야마토초(大和町)에서는 주민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시진핑, 22일 미국 국빈방문…28일 유엔 연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2일 미국을 국빈방문해 28일 뉴욕에서 유엔총회 연설을 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이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22일 시애틀에서 일련의 공식업무를 보는 것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 당국은 시 주석의 방미.. 아베, 日집권당 총재 무투표 연임 성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를 투표 없이 연임하게 됐다. 교도통신은 그동안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에 의욕을 보여온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자민당 총무회장이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단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이날 고시된 총재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하며, 무투표로 총재직을 연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