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성공회 교회는 교단 전체의 쇠퇴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교인 수가 3천명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라소타 구세주 교회(Church of the Redeemer of Sarasota)는 지난 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케이시 제인 클레그와 루비 메이 스피어스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교인 수가 3천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몰도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성직자들의 연대 호소
몰도바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입장을 표명하라고 성직자들에게 촉구하며, 5백여곳의 예배 장소가 파괴되고 인명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전쟁에 대해 진실을 말해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 다니엘 보다는 “모스크바가 여전히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이 전쟁은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니라 정신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 17개월간 수감됐던 기독교인, 보석으로 풀려나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17개월 이상 수감돼 있던 기독교인 청년이 곧 보석으로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아카쉬 카라마트(Akash Karamat·18)의 변호사 아사드 자말은 지난 12월 19일(이하 현지시간) 그를 상대로 제기된 세 건의 신성모독 사건 중 한 건에 대해, 또 최근 다른 두 건에 대해 보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두번쌔.. 인도에서 주일예배 드리던 기독교인 50명 공격 당해
인도 서부 라자스탄 주에서 주일예배 중 기독교인 50명이 공격을 받았으며 2백여명이 비카네르 시 교회 건물을 습격했다. 참석자 중 몇몇은 쇠막대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공격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건물을 파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EU 주교들 “시리아 기독교인 보호하라” 긴급 조치 촉구
EU 주교들은 시리아 국민, 특히 기독교 공동체의 곤경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럽연합 주교위원회(COMECE)의 마리아노 크로시아타 몬시뇰은 성명을 통해 EU와 국제사회에 시리아의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평화 구축을 촉진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3주년… 유럽 지도자들, 평화 촉구
영국 기독교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러시아가 키이우에 대한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한 지 3주년이 된 가운데 유럽 지도자들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최근 키이우에 모였다... “‘대학생 기도의 날’ 전 세계 2억 5천만 명 위해 기도”
수백 곳의 교회, 사역, 개인이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대학생 기도의 날’(Collegiate Day of Prayer, 이하 CDP)을 맞아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학생을 위해 기도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매년 2월 마지막 목요일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1천1백여곳이 넘는 대학에서 700여명의 개인과 회중이 학생들을 위해 기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美 주립대 캠퍼스 부흥집회에서 2천여 명 결단
최근 열린 대규모 캠퍼스 부흥행사에서 오하이오 주립대(OSU) 학생 2천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더 쇼트’(The Schott)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6천5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학생들은 현장에 주차된 트럭 뒷부분에서 세례를 받았다... 트럼프, 체외수정 확대 행정명령… 친생명 단체 “부적절한 방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체외수정 접근성 확대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친생명 단체와 가톨릭 주교들은 불임 부부를 돕기 위한 행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체외수정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부적절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불필요한 법적 또는 규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체외수정 치료를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만드는.. 낙태·동성혼 의견 표명해 해고된 英 교사, 항소 제기 의사 밝혀
영국 웨일즈의 성공회 고등학교에서 낙태, 동성혼, 샤리아법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가톨릭 교사가 제기한 소송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 고용재판소는 카디프 고등학교의 웨일즈 랜다프 교회 주교는 교사 벤 디보스키를 합법적으로 해고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낙태시설 인근 침묵기도 혐의로 유죄 판결 받은 英 군인 “밴스 부통령 감사”
미국 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전한 연설에서 침묵기도에 대한 신념을 강조한 가운데 낙태시술소 근처에서 침묵기도한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재향군인이 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J.D.밴스 미국 부통령은 최근 “유럽에서 표현의 자유가 퇴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격화… 현지 선교사 “고통 속 희망 되고파”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상황이 계속 악화되어, 투치족 반군 M23이 동부 도시인 고마를 점령한 이후 2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집을 잃었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