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현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ICC)는 모디 총리와 그의 정당인 인도인민당(BJP)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단체는 조직적 증오 연구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서 혐오 발언 사건이 지난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소그룹 훈련 방식, 젊은 세대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많은 교회가 소그룹을 활용해 교인 간 더 깊은 관계와 공동체를 구축하지만 제자 훈련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젊은 세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나(Barna) 리서치는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인 ‘글루’(Gloo)와 협력해 ‘세대 간 제자 양성’이라는 주제로 조사 연구를 시작했다. 이 연구는 제자 양성을 받는 응답자 중 약 4분의 1.. “ESV 성경, 10년만에 첫 본문 업데이트 진행 중”
ESV(English Standard Version) 번역감독위원회(TOC)는 영어 표준 버전(ESV) 성경이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본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42개 구절에 걸쳐 36개 본문이 개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업데이트에서 정확성과 명확성을 개선하기 위한 변경 사항이 향후 2년 동안 점진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최초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 케냐 나이로비서 열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오는 6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아프리카 최초의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케냐의 마르타 쿠메 대법원장은 2월 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종교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온 법조계 인사와 단체가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애 우려 페이스북 게시물로 해고된 英 기독교 교사, 승소
영국 항소법원이 페이스북 비공개 게시물에 표현한 신념을 이유로 해고된 기독교 학교 목회 조교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크리스티 힉스(Kristie Higgs)는 지난 2019년 의무적인 성교육에 도전하는 청원서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후 글로스터셔의 파머스 중등학교에서 해고당했다. 그녀는 두 번째 게시물에서 영국과 미국의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이념을 홍보하는 책.. 이란에서 ‘사면’된 기독교인 두 명, 다시 체포돼 구금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각 구금됐다 풀려난 이란 기독교인 두 명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다시 체포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정보요원들이 테헤란 지방의 자택에 거주하던 나세르 나바르드 골타페와 조셉 샤바지안을 체포해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로 돌려보냈으며, 비슷한 시기 다른 기독교인들도 신앙 때문에 체포되었다고 인권 단체 ‘아티클18’이 전했다... 美 종교단체들, 교회 내 불법이민 단속 허용 조치에 소송 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관의 예배 장소 출입을 허용한 가운데 미국의 기독교와 유대교, 종교 협의회를 포함한 여러 종교 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에 공동으로 제기한 소송에서 20여곳이 넘는 종교 단체는 미국 이민 및 관세 집행국이 교회에 대한 급습을 허용하는 것이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보장된 종교적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美 복음주의자 70% “난민 수용은 미국의 도덕적 책임”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복음주의자들 대다수는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도덕적 의무라고 믿고 있으며,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민자들을 돌볼 책임이 기독교인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최근 미국 내 이민 정책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영국 성공회, 스캔들로 신뢰도 급격히 하락
영국 성공회가 일련의 스캔들로 인해 성공회 신도들 사이에서 신뢰가 급격히 하락했다.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교구에 대한 호의적인 견해를 가진 교인이 줄어들고 있고 교구 내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美 청소년 75%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 강해”
미국 청소년 절반 이상은 종교에 소속되거나 교회 출석하는 것은 감소하고 있지만,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마음은 ‘매우 강하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바나 리서치(Barna Research)의 조사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응답자 중 75%가 조금 넘는 청소년이 기독교의 중심에 대해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적어도 어느 정도 강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가자 지구 기독교인에게 쌀 23톤 전달… 하나님께서 하신 일”
미국의 한 목회자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생한 가자지구 기독교인들에게 23톤의 쌀을 전달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뉴욕 사우스 브롱스에 소재한 인피니티 성경교회(Infinity Bible Church) 선교 담임 목사인 윌리엄 데블린은 주님께서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새들백 담임목사, 트럼프 취임식 관련 SNS 게시물 논란되자 사과
미국 새들백교회의 담임인 앤디 우드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논란이 되자 댓글 폐쇄 후 교인들에게 사과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우드 목사는 최근 설교를 통해 “아마도 그런 게시물을 올리기 전 맥락이 더 풍부했거나 다른 사진이 있었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