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지명한 가운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를 환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트럼프가 허커비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 것을 환영한다. 허커비 부부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며 그 나라 국민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고 미국을 잘 대표할 것”이라고 했다... “멕시코 토착사회 보호법, 기독교인 박해 심화 우려”
멕시코 토착사회가 지역 관습과 전통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법안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한 기독교 단체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신자들을 지원하는 오픈도어(Open Doors)는 “멕시코에서 지난 9월 통과된 법안에 따라 동물 희생과 같은 관행이 포함된 전통 의식과 축제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기독교인은 법적 책임.. 1700년대 설립된 美 흑인교회, 사상 첫 女 담임 목사 임명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역사적인 아프리카감리교성공회(AME) 교회에 18세기 후반 교회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성 담임 목사를 임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리차드 앨런 목사가 1790년대에 설립한 필라델피아 베델 AME(Mother Bethel AME) 교회는 최근 캐럴린 C. 카바네스(Carolyn C. Cavaness) 목사가 새로운 담임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英 성공회 대주교, 아동학대 사건 은폐 혐의로 사임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교단 내 아동학대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임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최근 영국 성공회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찰스 3세의 은총이 가득한 허락에 따라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대 이집트 교회 유적과 유해 17구 발견돼
고대 도시를 발굴하던 고고학 팀이 이집트의 초기 기독교 교회 유적과 유해 17구를 발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다클라 오아시스 서쪽 가장자리 근처의 고대 도시인 트리미티스(암헤이다라고도 함)에 대한 고고학 발굴을 진행하던 중 4세기 중반 지어진 교회 유적을 발견했다... 美 성공회 교회 “교인 4만 여명 감소… 주일예배 출석자는 증가”
미국 성공회 교회(Episcopal Church)는 지난해 교인 수가 4만여명 감소한 반면, 주일예배 평균 참석자는 증가했다. 이 교단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약 154만7천 명의 교인과 6천754개의 교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2년 교단이 보고한 158만4천 명의 교인 수와 교회 수(6천789개)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다... 英 기독교인들 “트럼프 재집권… 진보 가치에 대한 상징적 거부”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영국 기독교인 사이에서 트럼프 재집권이 영국과 전 세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관점이 다양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문화증언센터(Centre for Cultural Witness) 소장인 그래함 톰린 주교는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언론 반응의 극명한 대조를 관찰했다... “서구 기독교인들, 박해받는 신자 고통 깨닫지 못해”
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의 수장이 “해외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면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서구인들은 그들의 형제자매들이 신앙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CR)는 박해받는 기독교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고양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복음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옹호 .. 2024 미 대선 출구조사… “가톨릭 교인 트럼프 지지”
2024년 미국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가톨릭 교인의 표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쪽으로 크게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권자 2만2천914명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 결과 트럼프를 지지하는 특정 집단에 큰 변화가 보였다. 특히 가톨릭인들이 트럼프의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英, 낙태병원 주변 침묵기도 범죄화… 건국 핵심 원칙 잊어”
낙태병원 완충지대에서 침묵기도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예비군이 영국 정부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기본적 자유를 옹호해 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본머스 지방법원은 아담 스미스-코너가 ‘완충 구역’을 침범한 혐의로 9천파운드(약 1천6백만원)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美 일리노이 UMC 교회, 교단 탈퇴 위해 19억 지불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한 교회가 재산 소유권을 둘러싼 소송 후 연합감리교회(UMC)에서 탈퇴하기 위해 140만 달러(약 19억)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네이퍼빌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최근 교단 탈퇴를 추진하는 교인들의 움직임에 대해 UMC 북부일리노이연회와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성공… 美 교계 지도자들의 반응은?
지난 11월 6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회(SBC) 총회장이자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그로브 침례교회 담임인 클린트 프레슬리 목사는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리고 “대선에서 결정적인 결과를 주시고 플로리다, 네브래스카, 사우스타코타에서 생명권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