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년부터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활동해 온 한 감시단체 지도자가 “시리아 기독교인들은 무장 이슬람 동맹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종교적 소수자를 보호하겠다는 보장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기독연대(ICC) 제프 킹 회장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이슬람국가(IS)와 알 카에다 출신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HTS는 위협적이.. 나이지리아 북부서 납치됐던 목회자 2명 풀려나
지난해 12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납치된 두 명의 목회자가 풀려났다고 나이지리아형제교회(EYN) 지도자들이 밝혔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EYN(Ekklesiyar Yan'uwa a Nigeria) 회장 다니엘 음바야 목사는 최근 음부르사 지나투 교단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EYN의 제임스 콰양(James Kwayang) 목사와 이샤쿠 치와르(.. GCR 보고서 “지난 2년 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만여 명 살해돼”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기독교인 여성 수잔이 밭에 나가던 중 머리에 총을 쏘고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력을 빼앗았다. 이 사건은 지난 수년 간 나이지리아의 신앙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가해진 폭력의 전형적인 사례다. 최근 발표된 ‘2025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 레드 리스트’(Global Christian Relief Red List)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1월 사이.. 美 기독교 단체들, LA 교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자 구호 활동
미국의 기독교 구호단체 두 곳이 남부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주변 지역을 황폐화시킨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시티서브(CityServe)와 월드헬프(World Help)는 필수적인 지원 물자를 배치하고 지역교회와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다.. “美 개신교 목사 93%, 교인들에게 무료로 성경 제공”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목회자들 중 압도적 다수가 교인들에게 무료로 성경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며,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2024년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1천3명의 개신교 목사로부터 수집한 응답을 바탕으로 ‘성경 읽기를 장려하는 목사들의 견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美 기독교학교 총격사건 희생자 유족 위해 모금 시작돼
최근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일어난 학교 총격 사건의 희생자 유족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가 여러 차례 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매디슨의 어번던트 라이프 기독교 학교(Abundant Life Christian School)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가족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 “인도 기독교인들, 2025년 박해 증가 우려… ‘두려움과 불안’ 느껴”
인도 기독교인들이 올해에도 박해가 계속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 박해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은 최근 발표한 ‘박해 추세’ 보고서에서 “인도 기독교인들은 자국의 현재 종교 자유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며 2025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릴리즈 파트너들은 지난해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인도인민당(BJP)가 입은 손실에 대한 힌.. 뉴올리언스 테러 후 美 교계 지도자들 기도집회 개최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뉴올리언스에서 새해 첫날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응해 기도 방송을 진행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6시(이하 현지시간)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기독교 단체 가족연구위원회(FRC) 토니 퍼킨스 회장 등 기독교 지도자들은 ‘국가를 위해 기도합시다’(Pray for the Nation)라는 제목의 방송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2025’ 집회 “세상의 공허한 성공 따르지 말라”
미국의 한 목회자가 애틀랜타에서 열린 ‘패션 2025’ 집회에 모인 수천명 청년들에게 세상적 성공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그리스도께 삶을 바치는데서 찾을 수 있는 영원한 보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프레쉬 라이프교회의 레비 루스코(Levi Lusko, 43) 목사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크리스티안 스탠필이 인도한 예배 시간에 이어 .. “세 차례 수술 받은 존 맥아더 목사, 느린 회복으로 입원 중”
미국의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Grace Community Church)의 존 맥아더 목사가 지난해 세 차례 수술을 받은 후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되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교회 장로 톰 패튼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소식을 전하고 “존 맥아더 목사를 연단에서 물러나게 만든 일련의 건강 문제로 인해 2024년 하반기 세 번의 수술을 받아야 .. 시리아 교계 지도자들, 과도 정부 수반과 회동… “불확실한 미래”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새로운 과도 정부 수반을 만났으나 확실한 약속이 나오지 않아 급변하는 정치 환경에서 역할과 관련해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뉴스에이전시(CNA)에 따르면, 프란치스코회 수도사와 몇몇 성직자를 포함한 교회 대표자들이 최근 수도 인민궁에서 시리아 실권자인 아흐마드 알-샤라(Ahmad al-Sharaa)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 모하메드 알-졸라니로도.. 캐나다복음협회 “종교 및 친생명 자선단체 지위 박탈” 우려
캐나다 하원이 정부에 종교 자선단체와 낙태반대 단체의 자선단체 지위를 박탈하라는 권고안을 제출한 가운데 캐나다복음주의협회(EFC)가 우려를 표명했다. EFC는 이같은 조치가 종교계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지난 12월 13일(이하 현지시간) 하원에 제출된 재무위원회 보고서에 포함된 수백 가지 권고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