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관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미국 현지 시간 지난 1일,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홀에서 열렸다. 기도회에는 재향군인회, 퀸즈 한인회, 뉴욕 및 뉴저지 교회협의회 소속 한인 목회자들을 비롯해 미국 기독교 리더 및 정·관계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기총, 4·7·8월에 ‘WEA 대책 포럼’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앞으로 세 차례 포럼을 갖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 개최 반대 입장을 교계에 더욱 분명히 밝히기로 했다. 한기총은 3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6-2차 임원회의를 갖고 ‘WEA 대책 포럼’의 구체적인 일정과 그 취지를 확인했다... 합동·통합·기감 “탄핵심판 결과 수용하고 포용·화합해야”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가운데,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통합(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3개 교단이 관련 입장문을 3일 발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이번 선고는 정권의 명운을 넘어 극단의 위기에 처한 대만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이번 선고를 통해 민주국.. “AI, 편리하나 감동 주기엔 한계… 종교성·영성에 답”
명지전문대학교(총장 권두승) 교목실이 지난달 28~31일 공학관 컨퍼런스홀에서 명사 초청 춘계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적 인간과 예술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자리에는 다양한 강사들과 이 대학 실용음악과 찬양팀인 ‘TMIM’이 참여했다... 감리회, 강진 일어난 미얀마에 긴급구호금 지원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기감)가 최근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긴급구호금인 미화 1만 달러(한화 약 1,469만 원)를 지원했다. 미얀마 현지에서 구호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던 이는 “이번 지원금으로 인해 미얀마감리교회 교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기도와 실제적인 지원으로 마음을 보내준 한국감리교회와 감독회장의 존.. 존 웨슬리가 주장한 ‘온전한 크리스천’, 가능한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2일 오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제69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임정환 사관(구세군대학원대 훈련교관)이 사회를 본 선교대회 예배에선 안춘근 목사(자문위원, 전 나사렛대 교수)가 기도했고, 구진서 목사(협동총무, 나사렛교단신문 편집장)의 성경봉독과 구세군대학원대 학생들의 특송 후 양기성 목사(대표회장, 웨협 창립자)가 ‘온전한 크리.. 산불 피해 교회 찾은 김정석 감독회장 “다시 세워져야”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2일 삼남연회 빛과소금교회와 영덕중앙교회를 찾아 산불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그곳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전소된 빛과소금교회의 최병진 목사를 위로하며 “이곳에 다시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 감리회에서 모금중인 재난헌금을 뜻하지 않았던 이번 재난에 잘 사용하고, 감리회가 재난을 함께 극복해내는 좋은 선례로 남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감거협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해명·사과 요구”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감리회)가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에 최근 공문을 보내 “혼선을 낳을 수 있다”며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감거협이 여기에 반박했다. 감거협은 1일 김정석 감독회장을 수신인으로 해 보낸 공문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헌법에 집회, 결사,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이에 시민의 한 사람.. “국내 외국인 중 상당수 중국인… 지방선거 참여 괜찮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대한민국이 지방선거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며, 이를 우려하는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2025년 1월 기준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620,853명(합법·불법 포함)이며, 그중에 중국인은 992,552명에 달한다. 그리고 외국인 영주권자는 204,979명이다.. 감리회, 페기물 처리·탄소중립 기여 위해 천일에너지와 MOU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최근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광화문 감리회 본부 감독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해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주무부서인 사회농어촌환경부 이승현 부장이 참석했다. 천일에너지 측에서는 박상원 대표를 비롯해 사업관리본부 이진우 본부장, 사업관리본부 양성국 이사, 조준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현 시국, 체제 수호의 기로” 교계도 탄핵심판 선고 주목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로 예고된 가운데, 교계도 판결에 주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같은 달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이후 지금까지 교계는 헌재의 탄핵심판 심리를 지켜보며 그 결과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탄핵정국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기독교의 사회 기여, 해방 전은 ‘항일’ 후는 ‘민주화’
한국 기독교 선교가 올해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것으로 해방 전은 항일민족운동, 해방 후는 민주화운동이 꼽힌 설문조사 결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2일간 교수, 목사, 역사교사, 언론인 등 크리스천 오피니언 리더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한국 기독교의 한국사회 기여에 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