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성탄절,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일제히 성탄을 기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스스로 낮아져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을 강조하며 오늘날 그 복음을 더 널리 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국가의 안정을 위한.. “태아도 생명” 러브라이프 ‘태아생명존중 성탄 퍼레이드’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 소속된 프로라이프 단체인 ‘러브라이프’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일대에서 ‘태아생명존중 성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러브라이프는 지난 2020년 11월 7일부터 강남역에서 거리 피켓팅 등을 통해 “태아를 생명으로 보호하고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하고 있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이 계기가 됐다... 10명 중 7명 “해외 선교보다 국내 전도 더 강화해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대다수는 해외 선교보다 국내 전도 강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교회에 출석하는 전국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남녀 1천명과 담임목사 506명, 그리고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를 조사해 24일 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순 목사, 한국군목회 제23대 신임 이사장 취임
한국군목회가 제23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종순 목사가 취임했다. 한국군목회는 24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 목사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가 한국군목회 제2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또한 아낌없이 지지를 보내주신 군목 동지 여러분들께 깊.. “계엄 사태, 차분한 마음으로 헌법과 법률적 판단 기다려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나라를 망치려는 세력들이 왜 이리 많은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24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대통령이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0일이 된다. 그 사이에 모두가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근본도 무너지고, 기본도 사라지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우리 사회는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모습으로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고 했다... ‘200억 약정’ 10.27 연합예배 조직위, 29억 추가 기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이하 10.27 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10.27 연합예배 당시 헌금과 이후 추가된 액수를 포함해 약 29억 원을 24일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10.27 연합예배 공동대표를 맡았던 오정현·정성진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다. 이로써 조직위는 10.27 연합예배 전 기.. 한교총, 기독교 문화자원 보존·활용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3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교총이 연구한 종교문화자원 목록화, 관광자원화 사업 4년차 보고 및 한국기독교 초기 활동했던 ‘스크랜턴(William B. Scranton)’, ‘길선주 목사와 아들.. NCCK “깨어진 세상에서 아기 예수님 앞에 멈춰 서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2024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정치적 격동 속에 아기 예수님의 성탄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예수님은 가장 가난하고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우리들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하늘의 신비”라며 “대림절은 교회가 성서로 돌아가는 절기다. 성서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이 두 가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바로 ‘하늘의 .. 바른인권여성연합 “강원도 폭력예방 사업기관, 공정히 선정돼”
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 이하 여성연합)이 “강원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기관 선정 관련 일부 여성단체의 비판 성명에 대한 입장”을 23일 밝혔다. 앞서 강원도는 공모를 통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기관으로 여성연합을 선정했다. 이에 일부 도내 여성단체들이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선정”이라고 반발했다. 여성연합이 “성평등을 반대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라.. “이주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12월 20~21일 강원도 일원과 속초 소재 현대 수리조트에서 ‘이주민 가족 초청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 가족을 위로하고 한국 생활의 질적 삶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4개 국가에서 온 이주민 부부.. 철거 위기 밥퍼, 2년여 동대문구청과의 소송에서 승소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서울 동대문구청의 이행강제금청구 및 밥퍼철거명령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최근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는 시정명령처분취소 최종 공판에서 다일공동체에 대한 동대문구청의 약 2억8 천여만 원의 이행강제금 부과와 철거 명령을 모두 취소했다... 이영훈 목사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며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이겨냅시다’라는 제목으로 2024 성탄·송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목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국민은 물론 1,200만 성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으로 계속 고통과 갈등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린다”며 “저는 목회자의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