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진해운 오너' 유병언 회장은 누구
    검찰이 청해진운항 오너 일가에 대한 고강도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실질적 오너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언 회장이 과거 경영했던 세모그룹은 한강 유람선, 세모 스쿠알렌 등으로 1980, 1990년대에는 잘나가던 회사였다. 그러나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 용인 공장에서 32명의 시신이 발견된 오대양사건의 배후로 유병언 전 회장이 지목된 이..
  • '철수 선언' 민간 다이버…민관 갈등 고조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의 한축을 담당해온 민간 다이버들이 '철수'를 선언했다. 철수를 선택한 다이버는 일부지만 세월호 구조작업을 둘러싼 해군, 해양경찰과 민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민간 다이버단체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일부 민간 다이버들이 구조작업을 멈추고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철수 사유로 해군과 해양경찰이 민간 다이버들의 구조작업 비협조를 ..
  • 오선화
    日 귀화 오선화 교수, 세월호 침몰 언급 "한국인은 이기주의자...관계 끊어야"
    일본으로 귀화한 반한 논객 오선화(58·일본명 고젠카) 다쿠쇼쿠(拓殖)대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SBS 모닝와이드는 일본의 한 매체를 인용해 "오선화 교수가 21일 '왜 한일이 화해할 수 없는가'는 주제로 후쿠오카에서 강연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오선화 교..
  • 개혁연대
    교회개혁연대 사경회 "세월호 실종자 살아만 달라"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의 2014년 봄사경회에서도 한국교회와 세월호 희생자들과 실종자를 위한 애타는 기도 소리가 울려퍼졌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는 지난 21일(월) 오후 7시부터 하.나.의.교회에서 '십자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2014년 봄사경회를 개최했다...
  • 구세군, '세월호' 침몰 긴급구호기금 사용방향 설명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9일 배우 송승헌, 온주완, 주상욱 씨의 기부금을 비롯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금된 기금은 진도 구호현장에서 진행되는 구호활동과 생필품세트 제작, 전달 및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공황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해진해운 실질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도 침묵 일관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사고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고 7일째인 22일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문진미디어 빌딩은 입구와 주차장 모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천해지로 지분율은 39.4%다. 천해지는 지분 42.81%를 확보한 아이원아..
  • 청해진해운, 공공기관서 각종 상패 수두룩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상패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지난 해 인천시 물류대상 등 각종 상패를 받았다. 2008년과 2009년 해수부 전신인 국토해양부는 초쾌속선과 카페리 부문에서 각각 해수부장관상을 수여했고 2011년에는 종..
  • 식당 진입 실패-'크랩스터' 투입 지연…수색 더디게 진행
    세월호 침몰 사고 7일째인 22일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와는 달리 여전히 많은 실종자들의 생사가 확인 되지 않아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요청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구조작업은 모두 마무리되고 추가 수습 희생자의 장례와 인양 작업이 이어져야 한다...
  • '살인성인' 박지영씨 영결식…오열 속에 발인
    "내딸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렴..." 22일 오전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승무원 박지영씨(22·여)의 발인식이 치러진 인천 인하대병원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우리는 그대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등의 이름모를 수십개의 조화가 줄지어 서 있었다...
  • "계약직 선장 채용, 우리가 만든 무책임한 사회"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 출입문에 무책임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22일 오후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은 진도체육관 출입문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몇백명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직업에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사회는 우리가 만든 무책임한 사회"라고 비판했다...
  • 선원 법정심문서 "구조활동 했다" 변명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탈출한 혐의(유기치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항해사 등이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판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세월호 1등항해사 강모(42)·신모(34)씨와 2등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심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