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대중문화계의 애도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탤런트 차인표(47)·신애라(45)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분향소를 찾은 부부는 별다른 말 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를 표했다... 이정희 "朴, 공무원 문책으로 사태 마무리 걱정"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3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이 공무원 몇 사람 문책하고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만이 아니라 대한민국호도 침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뼈아픈 성찰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며 "진보정치를 자임해온 저희들조차 이 사태를 막지 못해서 끝내 우리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운 '구원파', 연예인 다수 포함...누구길래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였다는 주장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예인도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이들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후 한 포털 사이트에는 '구원파 연예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이들의 실명이 공개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 '구원파'로 밝혀져...연예인 중에도 있다?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였다는 주장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연예인들도 속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KBS는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구원파'의 핵심 인물이다. 세월호 직원을 비롯해 청해진 해운 직원 상당수도 이 종교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청해진 해운의 전 직원은 "상당수가 신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 찾아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3일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 '구원파' 신도...집단자살 '오대양사건'과 무슨 관련?
'세월호'의 운영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구원파'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 핵심 인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32명의 신도가 집단변사체로 발견된 '오대양사건'이 재조명됐다. 23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 임원 상당수가 유씨가 이끄는 구원파의 핵심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청해진해운의 전 직.. 일베 연상 가짜 노란리본 등장
온라인상에 가짜 '노란리본'이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리본'의 문양을 교묘하게 변형시킨 것이다. 원래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리본이 그려졌으며,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기입 돼 있다... 오전 시신 25구 수습…사망 150, 실종 152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오전 25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 수가 모두 150명으로 늘어났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선내 3층과 4층 격실 등에서 남녀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5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전 11시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0명, 실종자는 152명이다... 세월호 '에어포켓' 발견 못했다...수색 난항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를 맞았지만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에어포켓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23일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층과 4층 다인실을 집중수색했지만 에어포켓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탑승객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의 선체를 뜯어내는 작업을 진..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 신도라는 '구원파', 어떤 종교?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90%)가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의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구원파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 임원 상당수가 유씨가 이끄는 구원파의 핵심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 직원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 '세월호 침몰 사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노란리본 의미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소망을 담은 노란 리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지난 22일부터 SNS와 온라인에서 화제다. 캠페인에 사용하고 있는 노란 리본 그림엔 노란 바탕에 검은색으로 그려진 리본 모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 단원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개방
경기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도와 시는 1억2000여만원을 들여 밤샘 작업을 통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모두 끝내고 23일 오전 9시 개방했다. 가로 28.8m, 세로 46.8m, 넓이 3274㎡ 규모의 체육관 한켠에는 수천송이의 국화로 제단이 설치되고 그 위로 고인들의 영정, 위패 등을 모실 수 있는 공간 228위(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