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갱협
    "설교자, 고통의 시대 맞서 '부활'의 메시지 전해야"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다. 통곡하며 눈물 흘리는 이들이 교회 공동체에 함께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들을 위로하며 함께 기도해야 할까. (사)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 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22일 오후 서현교회(담임 김경원 목사)는 '고통의 시대 목회자 무엇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며, "절망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든 ..
  • 세월호
    [세월호 참사] 23일부터 소조기…실종자 16명
    세월호 침몰사고 37일째인 22일 오전 사고 해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정거리가 50m에 불과하다. 이날 정조 시간은 오전 1시36분, 오전 8시31분, 오후 2시50분, 오후 8시15분이다. 민간 합동구조팀은 이날 첫 정조 시간인 오전 1시36분에 유속이 1.6노트 이상으로 빨라 수..
  •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도하는 종교지도자들
    [포토뉴스]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도하는 종교지도자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4 이웃종교화합주간 개막식에서 유진룡(왼쪽 세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광옥(왼쪽 다섯번째)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비롯한 종단 지도자들이 촛불모양의 전등을 켜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유 장관,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한 위원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
  • 세월호 희생자 구조현장에 투입된 물리치료사들
    [세월호 참사] 바다는 잔잔하지만 문제는 피로
    세월호 참사 36일째인 21일 민.관.군 함동 구조팀은 물살이 약한 소조기를 앞드고 수중 수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에도 4층 주앙 좌측 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여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사망자수는 288명 실종자는 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로 충원된 민간잠수사 5명을 비롯해 잠수사 129명을 선체에 투입해 3층 중앙부와 4층 객실, 5..
  • 열려진 금수원
    금수원 열어준 구원파, 유벙언은 없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구원파가 21일, 자신들의 총본산으로 여겨지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을 검찰에게 개방했다. 검찰은 수사관 70여명을 동원해 8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신병확보에는 실패했다. 유 전 회장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이날 낮 12시 경 검은색 승용차 1대와 은색 승합차 3대 미니버스 1대, 법무..
  •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도하는 종교지도자들
    [포토뉴스]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도하는 종교지도자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4 이웃종교화합주간 개막식에서 유진룡(왼쪽 세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광옥(왼쪽 다섯번째)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비롯한 종단 지도자들이 촛불모양의 전등을 켜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유 장관,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한 위원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
  • [세월호 참사] 구조팀 여성 희생자 1구 수습..실종자 17명
    세월호 참사 36일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여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해 실종자가 17명으로 줄어들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전 6시40분께부터 9시께까지 수중수색을 실시, 선체 4층 중앙 좌측 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희생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 세월호
    [세월호 참사 합동구조팀 여성 희생자 1명 수습
    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희생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희생자는 오전 8시께 선체 4층 중앙 좌측 통로에서 수습됐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브리핑을 통해 "닻 끌림현상이 발생했던 민간 바지선에 대한 고정작업을 완료, DS 바지선에서도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충원된 민간 ..
  •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식개혁운동을 일으키자
    꽃다운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하여 304명의 인명을 앗아간 진도 앞바다에서의 세월호 참사는, 압축적 경제성장으로 선진한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잊어서는 안 되는 부끄러운 사건이다. 정부는 컨트롤타워의 부재와 부처간 혼선 문제 등 국가재난상황대처의 무능력을 여실히 드러내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