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정조사 준비단계에서 증인채택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끝에 합의'무효'가 나왔다. 사실상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채택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여야가 김 비서실장의 기관보고를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그간 꽉 막혔던 국정조사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였지만, 새누리당이 해당 내용을 언론에 알린 새정치민주연합의 브리핑을 이유로 무효를 선언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 44일...'창문 절단' 작업 지연
세월호 사고 해역의 기상상황으로 선체 절단을 위한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88수중개발의 바지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했지만 시정 거리 50m의 짙은 안개와 시간당 1.8 노트에 달하는 빠른 유속 때문에 바지 고정작업을 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기상 상황 때문에 바지와 선체를.. [세월호 참사] 본격 선체절단 준비
세월호 참사 43일째인 28일, 실종자수가 여전히 16명을 기록하는 가운데, 본격 선체절단을 위한 바지선이 사고 해역에 들어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간바지선(DS-1)이 빠지고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팔팔수중개발의 팔팔바지선이 새롭게 투입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 "국정조사 속히 하라"
28일 오후 여야의 이견으로 세월호국조특위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앞에서 실종자 조속구조와 특별법 제정,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에 희망 전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지난 27일 화요일 국민일보에 세월호 관련 성금을 전달하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소속 총대임원 및 성도들과 함께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합동분양소를 조문 후 안산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했다... '한국교회 목회자 1,000인 선언' 이뤄진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이어지고 있는 일부 기독교계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한편, 한국교회를 향해서는 엄중하게 자중을 요구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4층 창문 절단 준비...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3일째일 28일부터 4층 선미 우현쪽 창문 일부를 절단하고 장애물을 수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른 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오전 11시 59분부터 오후 1시 57분까지 두 차례 수중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 여야의 세월호 국정조사 신경전에 유족들은 분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는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준비단계서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 27일에는 본회의를 통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려 했지만 무산됐다. 유족들은 국정조사가 난항을 겪는데에 여야 지도부를 질타하며 저속한 여야합의를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조광작 목사에 법정 대응하겠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권오현 총무는 27일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조광작 목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총무는 "가족대책위 차원에서 조 목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법률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 선체외부 절단 수색방안 동의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잠수사들의 원활한 수색을 위해 검토했던 선체외부 절단방식을 실종자 가족들이 동의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잠수부들이 선체 내부 장애물로 실종자들 수색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이 방법에 희망을 걸고있다... [세월호 참사] 침몰 42일째…실종자 16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2일째인 27일 남은 실종자는 6명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전 풍랑특보 해제 후 한 차례 수중 수색을 한 이후 이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수색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새벽에는 3층 선수 좌현·중앙 주방·선미 우현 객실, 4층 선미 우현, 5층 선수 우현을 수색했다.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 36시간만의 수색 재개, 수습은 없어
세월호 참사 41일째를 맞은 26일, 기상악화로 36시간동안 중지된 수색작업이 다시 재개됐지만 희생자 수습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원활한 수색을 위해 선체절단방식 논의에 들어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52분까지 수중수색을 했으나 소득 없이 종료했다. 또 다음 정조시간인 오후 6시 14분께는 유속이 2노트, 시속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