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8일째인 2일, 팽목항은 강한 비바람으로 구조팀의 수색작업에 호의적이지 않은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도 해역 날씨는 비가 내리고 시정(가시거리)이 7.7㎞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19.6도, 수온은 15.3도다... [세월호 참사]2일 사고 해역 비바람…최악
세월호 참사 48일째인 2일 진도 해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는 사고 이후 최악의 기상 상태를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도 해역 날씨는 비가 내리고 시정(가시거리)이 7.7㎞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19.6도, 수온은 15.3도다. 바람은 초속 10.5m로 강하게 불고 있다. 파도의 높이는 1.3m 정도지만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위로·회복 기도회에 참석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기도회'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1일 저녁 7시 명성교회(담임 김삼환)에서 '세월호참사회복을위한한국교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사망사고에 기상악화로 수색 중단
세월호 참사 50일째가 다되가지만 실종자수는 여전히 16명에서 멈추지 않고있다. 하지만 선체절개작업에 나선 민간잠수부가 사망한데 이어 기상악화로 바지선이 철수하면서 팽목항 구조대의 분위기를 가라앉았다... [세월호참사] 사망사고에 기상악화까지…수색 일시중단
침몰 세월호 수색작업이 민간 잠수사 사망사고에 기상악화로 오는 4일까지 3일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기상 악화가 예상돼 현장 바지 2척 모두 피항 중"이라고 밝혔다. 88바지는 오전 8시께 사고 현장을 출발해 서거차도로 이동 중이며 언딘바지는 오전 9시 40분께 조도 대교 쪽으로 이동하고 .. [세월호 참사] 선체 절단작업 나선 민간잠수사 숨져
세월호 참사 45일째인 30일, 선제 절단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이모(46)씨가 숨졌다. 이씨는 세월호 4층 선미 외판절개를 하기 위해 입수하고 작업을 하던 중 충격음이 들렸고 이씨는 얼굴 등에 피를 흘린 채 다른 잠수사에 의해 구조됐다... [세월호참사] 45일... 잠수수색과 창문 절단 병행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5일째일 30일 세월호 양 끝부분에서 잠수 수색과 함께 창문 절단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낮에 이어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57분, 오후 2시 38분, 오후 8시 28분 전후로 3층 선수·로비·연돌 좌현, 4층 선수 중.. [포토뉴스] 세월호를 향해
세월호 참사 44일째인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잠수사들이 투입 준비를 하고 있다. 2014.05.29.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선체 절단 시작..8일째 멈춘 숫자 줄이기 시작
세월호 참사 44일째인 29일, 선체절단을 통한 실종자 수색을 위한 바지선 고정작업이 있었다. 선제절단 이후 8일째 멈춰있는 실종자 16명이 찾아질지 실종자 가족들은 지켜보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 자료를 통해 선체 절단작업에 투입된 팔팔바지선이 오후 1시께 고정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국정조사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여야는 지난 27일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키로 약속했지만 증인을 명시할 지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처리가 연기됐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를 찾아 조속한 합의와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촉구하면서 항의 농성을 벌였으며, 여야는 사흘 만에 계획서 채택에 합의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본격 시동..오늘 본회의 처리
여야는 29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에 전격 합의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실무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표하고 "오늘 저녁에 국조특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조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부 목회자 '세월호' 부적절한 발언, 좌시 않겠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회자 1,000인의 선언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발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언의 취지 설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0여 일이 지난 가운데 아직도 16명의 실종자는 차가운 바다 속에 갇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부 목회자들은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