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의 피로 얼룩진 라마단…각종 테러로 69명 사망
    라마단의 후속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도 종료하는 10일 이라크 전역에서는 각종 폭탄 테러 등으로 69명이 사망했다.지난 4월부터 심해진 테러는 이라크 보안부대들이 무슬림 성월인 라마단과 그 후속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기간중 경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라마단 기간중 사망자가 671명에 달했다. ..
  • 시리아
    라마단에도 계속된 시리아 분쟁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도 시리아에서 유혈 분쟁이 계속돼 약 4천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SOHR의 라미 압델 라흐만 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 시리아에서 4천4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반군 측 사망자는 1천721명, 정부군 측 사망자는 1천221명이며 민간인은 1천386명이라고 말했다..
  • 무인 공격기 프레데터
    예멘서 美 드론 공습, 알카에다 12명 사망
    미국이 8일 예멘의 알카에다 무장단원들에게 3차례 드론 공격을 실시해 12명을 살해했다고 한 예멘 군사관리가 말했다. 이 관리는 이날 저녁 하드라마우트 주의 알 쿠튼 지역에서 차로 이동하는 3명의 무장단원에 대한 세번째 공격으로 이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군은 두 차례 드론 공격으로 9명의 알카에다 단원들을 살해했다...
  • 이슬람 국가들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기독교 포비아’
    이집트, 끊이지 않는 교회 공격… 10세 교인 사망
    이집트에서 이슬람주의자들의 교회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교회 앞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10세의 어린 교인이 숨졌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7일(현지시간) 중동기독교뉴스(MCN)를 인용, 최근 카이로 교외에 위치한 콥트교회 소속의 복음교회 앞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예멘
    예멘 정부, 알카에다 도시 2곳 장악 기도 저지
    예멘 정부는 7일 알카에다 무장세력이 예멘 도시 2곳을 장악한 이후 전략적인 항구를 급습하고 가스 시설을 폭파하려고 했다며 당국이 이를 사전에 저지했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 라게 바디 대변인은 알카에다는 남부 도시 무칼라와 바우지르를 공격하고 군복으로 위장한 조직원들을 보내 전략적인 석유항구 2곳을 공격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 이란 로하니 신임 대통령
    이란 로하니 정권...중도 온건 노선 표방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 정권이 4일 출범한다. 지난 6월 14일 대선에서 50.7%의 득표율로 압승한 로하니 당선인은 4일 테헤란 의회에서 취임식을 열고 선서와 함께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로하니는 이에 앞서 3일에는 헌법에서 규정한 취임 전 절차에 따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로부터 이란의 제11대 대통령으로 공식 승인을 받는다...
  • 파예 파마 무사
    죽음의 위협 앞에 당당히 신앙 지킨 목회자
    죽음의 위협 속에도 결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나이지리아 목회자의 '숭고한 신앙'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는 동시에 지금도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있다. 미국 오픈도어즈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오순절파 계열의 교계 전문지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를 통해 파예 파마 무사(Faye Pama Musa) 목사의 순교를 ..
  • 리비아, 교도소 수용자 1천명 탈옥…
    27일 리비아 동부 도시 벵가지의 한 교도소에서 1000명 이상의 수인들이 탈옥했다. 리비아 전역에서는 또한 이날 시위자들이 리비아의 집권당 사무실들을 습격하기도 했으나 그것과 이 탈옥이 연관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이날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많은 시민들은 무슬림형제단에 비판적인 행동가인 압둘 살람 알 무스마리가 전날 피살된 데 항의해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이다...
  • 신성모독법 폐지를 요구하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문자로 종신형
    파키스탄의 한 기독교인이 이슬람 성직자에게 신성을 모독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았다. 지난 6월 13일 파키스탄 펀잡 주의 법정에서 사자드 마시(Sajjad Masih,28)가 신성모독법에 의해 종신형과 20만 루피(한화 약 24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한국선교연구원이 카리스마뉴스(Charisma News)를 인용 보도했다...
  • 아프가니스탄 오디션 프로그램
    아프간 무슬림 국회의원, TV쇼에 '지하드' 선포
    아프가니스탄의 한 무슬림 국회의원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에 대항해 지하드를 선포했다. 최근 아프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아프간판인 '아프가니스탄즈 갓 탤런트(Afghanistan's Got Talent)'가 방영 예정에 있으며, 이외에도 각각 '아메리칸 아이돌'과 '더 보이스'를 모델로 한 '아프간 스타(Afghan..
  • 다윗왕 궁전 유적
    이스라엘 고고학계, 다윗왕 궁전 터 발견 주장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다윗왕의 궁전 터를 발굴했다고 주장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문화재청과 히브리대학교 소속의 발굴팀이 "예루살렘 남부 요새 도시인 키르베트 퀘이야파(Khirbet Qeiyafa)에서 7년여간 발굴 작업을 벌여 온 끝에, 다윗왕의 궁전으로 추정되는 유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이집트 보안군, 북부 시나이서 무장단체 공격에 4명 사망
    21일 이집트의 북부 시나이 반도 도처에서 무장단체들이 정부군을 공격해 최소한 4명의 보안군들이 사살됐다고 한 정보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최근 군부가 축출한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하드 단체의 저격수들에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북부 시나이의 아리쉬 시에 있는 경찰서에서 근무중 공격을 받았다...
  • 이집트 임시대통령, 10인 개헌위원회 임명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대통령은 20일 현재의 이슬람주의적인 헌법을 개정할 10인의 개헌위원회를 임명했다. 만수르는 이날 발표한 포고령에서 이 위원회는 6명의 법관과 4명의 헌법학자로 구성돼 30일 이내에 헌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팔레스타인 평화협상..."험난한 길 예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이 5년 만에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회담 과정이 험난할 것이며 협상 타결안은 모두 국민투표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 중동 기독교
    "중동 발전, 종교자유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
    중동의 민주주의 정착과 사회 발전은 종교자유 없이 이뤄질 수 없으며, 따라서 이 지역 소수종교인들의 상황에 서구 정부들의 관심이 필요로 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전 미국 국무부 관리이자 중동 지역 전문가인 앤드류 도런(Andrew Doran)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온라인판에 기고한 '왜 중동 발전과 종교자유는 불가분의 관계인가(Why religious freedom is i..
  • 만델라 쾌유 기원하는 남아공 학생들
    만델라 쾌유위해 기도하는 남아공 학생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샌드턴 고등학교에서 18일 학생들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95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
  • 라마단 기간 중 이프타르 기도회
    이집트, 기독교인-무슬림 화합 위한 노력 지속돼
    중동의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이집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화합을 위한 종교인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중동 평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교계 전문지 크리스천포스트(CP)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의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라마단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증가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슬람주의자들의 박해 가운데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이집트에..
  • 시리아 어린이
    시리아 내전 생존 어린이들 "우릴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인 미국 오픈도어즈는 16일(현지시간), 내전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5000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오픈도어즈는 "폭력과 학살이 이 나라에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그 가운데서도 가장 무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