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한 기독교인이 이슬람 성직자에게 신성을 모독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았다. 지난 6월 13일 파키스탄 펀잡 주의 법정에서 사자드 마시(Sajjad Masih,28)가 신성모독법에 의해 종신형과 20만 루피(한화 약 24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한국선교연구원이 카리스마뉴스(Charisma News)를 인용 보도했다... 아프간 무슬림 국회의원, TV쇼에 '지하드' 선포
아프가니스탄의 한 무슬림 국회의원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에 대항해 지하드를 선포했다. 최근 아프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아프간판인 '아프가니스탄즈 갓 탤런트(Afghanistan's Got Talent)'가 방영 예정에 있으며, 이외에도 각각 '아메리칸 아이돌'과 '더 보이스'를 모델로 한 '아프간 스타(Afghan.. 이스라엘 고고학계, 다윗왕 궁전 터 발견 주장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다윗왕의 궁전 터를 발굴했다고 주장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문화재청과 히브리대학교 소속의 발굴팀이 "예루살렘 남부 요새 도시인 키르베트 퀘이야파(Khirbet Qeiyafa)에서 7년여간 발굴 작업을 벌여 온 끝에, 다윗왕의 궁전으로 추정되는 유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보안군, 북부 시나이서 무장단체 공격에 4명 사망
21일 이집트의 북부 시나이 반도 도처에서 무장단체들이 정부군을 공격해 최소한 4명의 보안군들이 사살됐다고 한 정보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최근 군부가 축출한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하드 단체의 저격수들에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북부 시나이의 아리쉬 시에 있는 경찰서에서 근무중 공격을 받았다... 이집트 임시대통령, 10인 개헌위원회 임명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대통령은 20일 현재의 이슬람주의적인 헌법을 개정할 10인의 개헌위원회를 임명했다. 만수르는 이날 발표한 포고령에서 이 위원회는 6명의 법관과 4명의 헌법학자로 구성돼 30일 이내에 헌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평화협상..."험난한 길 예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이 5년 만에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회담 과정이 험난할 것이며 협상 타결안은 모두 국민투표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반군, 이들리브서 미사일 발사…
시리아 반군들이 21일 북서지방인 이들리브 주에서 유도탄을 잘못 발사해 민간인 25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부상했다고 친정부 FM라디오 방송인 샴이 보도했다... "중동 발전, 종교자유 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
중동의 민주주의 정착과 사회 발전은 종교자유 없이 이뤄질 수 없으며, 따라서 이 지역 소수종교인들의 상황에 서구 정부들의 관심이 필요로 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전 미국 국무부 관리이자 중동 지역 전문가인 앤드류 도런(Andrew Doran)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온라인판에 기고한 '왜 중동 발전과 종교자유는 불가분의 관계인가(Why religious freedom is i.. 만델라 쾌유위해 기도하는 남아공 학생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샌드턴 고등학교에서 18일 학생들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95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집트, 기독교인-무슬림 화합 위한 노력 지속돼
중동의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이집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화합을 위한 종교인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중동 평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교계 전문지 크리스천포스트(CP)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의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라마단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증가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슬람주의자들의 박해 가운데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이집트에.. 시리아 내전 생존 어린이들 "우릴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인 미국 오픈도어즈는 16일(현지시간), 내전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5000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오픈도어즈는 "폭력과 학살이 이 나라에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그 가운데서도 가장 무고한 .. "중동 정국 불안정, 선교의 기회로 활용해야"
이집트를 비롯해 시리아, 레바논, 이란 등 중동 국가들에서 지속되고 있는 정국 불안정은 이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고난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선교의 기회로도 인식되고 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순교자의목소리(Spokesman for Voice of the Martrys)의 토드 네틀턴 대표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은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무슬림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접촉.. "복음 흐리는 번영신학, 전하는 자도 받아들이는 자도 책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목회자가 잘못된 복음의 잘못된 해석으로 무리를 일으키며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번영신학(prosperity gospel)'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섰다. 투소 케와나(Thuso Kewana) 목사는 지난해0에 발간된 그의 책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Where Are We heading To?)'를 비롯한 자신의 저서들에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번영신학의 .. 이집트, 교인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 잇달아
이집트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한 콥트교회 박해 사건이 잇다르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CP)의 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쪽의 엘 아리쉬에서 콥트교회 성직자인 미나 아부드 샤르윈이 복면한 남성의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무슬림형제단 소속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집트 교회 수장, 군부 지도자들과 회동
이집트의 기독교 수장이 최근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 이집트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이집트 콥트교회 교황인 타와드로스 2세는 이슬람 지도자들과 함께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자들은 무르시 정권 이후 이집트에 관해서 논의했다... 이집트 무르시 정권 1년여 만에 퇴출
이집트 '이슬람주의'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집권 1년여 만인 3일(현지시간) 군부에 의해 쫓겨났다. 이집트 군부는 이날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을 축출하고 조기에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30년간 이집트를 철권통치했던 호스니 무라바크 전 대통령이 2011년 시민 혁명으로 물러난 후 최초의 자유선거로 대통령이 됐떤 무르시도 이같은 철권통치를 답습하다 결국 1년여 .. 이집트 교회, "모든 국민의 평화 위해 기도해 달라"
최근 반(反)모르시 시위로 인해 유혈사태가 끊기지 않고 있는 이집트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 이집트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고난 받는 전 세계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체 '에이드 투 더 처치 인 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는 최근 이집트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전해 들은 현지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영국 크리스천투.. "시리아 정권 붕괴는 중동 기독교 전체의 위협 될 것"
시리아 아사드 정부가 붕괴될 경우 '중동의 기독교 세력이 큰 위험에 쳐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요나담 칸나(Yonadam Kanna) 이라크의회 의원은 최근 기독교 전문지 월드왓치모니터(WWM)와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의 붕괴는 지하드세력의 승리로 인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칸나 의원은 이라크 내의 기독교계 소수종족인 앗시리아인들의 정치단체 '앗시리아민주운동' 사무총장이이자 .. 이집트, 모르시 대통령 취임 후 첫 교회 건축허가
이집트 북부의 두 콥트교회가 모르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회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집트 누바리아에 위치한 성베드로콥틱교회와 성바울콥틱교회는 교회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을 낸지 7년 만에 허가가 떨어졌다고 매일선교소식이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법정, 개종을 도운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처벌을 받는 남성 중 레바논 국적의 남성은 여성의 기독교로의 개종을 도왔다는 혐의로 6년 징역형과 300대 채찍형을 받았으며, 사우디 국적의 남성은 여성이 국외로 탈출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로 2년 징역형과 200대 채찍형을 받았다. 이 2명의 남성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