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를 비롯해 시리아, 레바논, 이란 등 중동 국가들에서 지속되고 있는 정국 불안정은 이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고난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선교의 기회로도 인식되고 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순교자의목소리(Spokesman for Voice of the Martrys)의 토드 네틀턴 대표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은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무슬림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접촉.. "복음 흐리는 번영신학, 전하는 자도 받아들이는 자도 책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목회자가 잘못된 복음의 잘못된 해석으로 무리를 일으키며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번영신학(prosperity gospel)'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섰다. 투소 케와나(Thuso Kewana) 목사는 지난해0에 발간된 그의 책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Where Are We heading To?)'를 비롯한 자신의 저서들에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번영신학의 .. 이집트, 교인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 잇달아
이집트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한 콥트교회 박해 사건이 잇다르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CP)의 7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쪽의 엘 아리쉬에서 콥트교회 성직자인 미나 아부드 샤르윈이 복면한 남성의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무슬림형제단 소속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집트 교회 수장, 군부 지도자들과 회동
이집트의 기독교 수장이 최근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 이집트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이집트 콥트교회 교황인 타와드로스 2세는 이슬람 지도자들과 함께 군부와 야당 지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자들은 무르시 정권 이후 이집트에 관해서 논의했다... 이집트 무르시 정권 1년여 만에 퇴출
이집트 '이슬람주의'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집권 1년여 만인 3일(현지시간) 군부에 의해 쫓겨났다. 이집트 군부는 이날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을 축출하고 조기에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30년간 이집트를 철권통치했던 호스니 무라바크 전 대통령이 2011년 시민 혁명으로 물러난 후 최초의 자유선거로 대통령이 됐떤 무르시도 이같은 철권통치를 답습하다 결국 1년여 .. 이집트 교회, "모든 국민의 평화 위해 기도해 달라"
최근 반(反)모르시 시위로 인해 유혈사태가 끊기지 않고 있는 이집트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 이집트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고난 받는 전 세계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체 '에이드 투 더 처치 인 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는 최근 이집트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전해 들은 현지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영국 크리스천투.. "시리아 정권 붕괴는 중동 기독교 전체의 위협 될 것"
시리아 아사드 정부가 붕괴될 경우 '중동의 기독교 세력이 큰 위험에 쳐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요나담 칸나(Yonadam Kanna) 이라크의회 의원은 최근 기독교 전문지 월드왓치모니터(WWM)와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의 붕괴는 지하드세력의 승리로 인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칸나 의원은 이라크 내의 기독교계 소수종족인 앗시리아인들의 정치단체 '앗시리아민주운동' 사무총장이이자 .. 이집트, 모르시 대통령 취임 후 첫 교회 건축허가
이집트 북부의 두 콥트교회가 모르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회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집트 누바리아에 위치한 성베드로콥틱교회와 성바울콥틱교회는 교회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을 낸지 7년 만에 허가가 떨어졌다고 매일선교소식이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법정, 개종을 도운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처벌을 받는 남성 중 레바논 국적의 남성은 여성의 기독교로의 개종을 도왔다는 혐의로 6년 징역형과 300대 채찍형을 받았으며, 사우디 국적의 남성은 여성이 국외로 탈출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로 2년 징역형과 200대 채찍형을 받았다. 이 2명의 남성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 가톨릭 교회에 폭탄 테러 발생…사상자 60여명
아루샤(Arusha)의 성 요셉 로마 가톨릭 교회(St Joseph's Roman Catholic Church)는 새로 지어진 교회로, 아루샤의 오라스티(Olasti) 지방에 있다. 최근 이 교회에 폭탄이 터지는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6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픈도어선교회, "시리아서 납치된 대주교들 여전히 피랍상태"
지난 4월 22일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주교 납치시건 이후, 이들이 하루만에 풀렸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을 알려졌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시리아 정교회 요한나 이브라힘 대주교와 그리스 정교회 불로스 야지지 대주교가 여전히 피랍된 상태"라며 "이들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주교도 주일학교 감소세 '심각'…상급학교 진학시 참석 '절반'으로 줄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한명은 천주교 신자인 것을 나타났다. 개신교계와 마찬가지고 주일학교 학생 감소세는 이미 심각한 수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2'에 따르면, 2012년 12월31일 현재 한국 천주교회 신자는 536만136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1.6%(8만4959명) 증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인구 518.. 아랍 장동건 추방 사건? 너무 잘생겨서 'OUT'
너무 잘생겨서 추방된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아랍에미리트 출신 오마르 보르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남성 셋이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 아라비아 축제에서 추방당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나"라는 글을 올렸다. 모델 겸 배우, 패션 사진작가, 시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보르칸이라는 이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 축제에 참가했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주장.. [선교지 현황] 수단 기독교인들, 정부군으로부터 폭격 당해
수단 정부가 기독교인이 밀집해 있는 자국의 남부 지역을 향한 폭격을 지속하면서 기독교인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다. 수단의 기독교인들은 주로 수단 남부에 있는 남(南)코르도판 주(州)의 산악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종족으로는 누바(Nuba)족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19일 수단의 공군기가 하드라(Hadra) 지역을 폭격하여 2명이 숨지고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20.. 이라크 북부서 군·무장단체 충돌로 46명 사망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정부군과 수니파 반정부 무장단체가 충돌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타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전날에는 술라이만베크와 칼레스 등지에서 정부군이 헬기를 동원해 수니파 무장단체와 시위대를 공격하고 수니.. 평생 '무슬림'이었던 청년이 '예수' 이름으로 기도했더니…
팔레스타인 지역인 동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청년 파라즈(Hazem Farraj, 사진)는 15살 때 기독교인이 되었는데, 당시 그는 이 사실을 부친을 빼고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그는 3년 동안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이슬람 사원을 다니고 이슬람 기도도 드렸다. 하지만 현재 27세의 파라즈는 미국에 살면서 영어와 아랍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 [선교지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자전거 탑승 허용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기구인 '덕을 장려하고 부도덕을 타파하는 위원회(Commission for the Promotion of Virtue and Prevention of Vice)'의 소속인 종교 경찰 하야(Haya)가 여인의 오토바이와 자전거 탑승을 허용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기독교-이슬람 충돌로 2명 추가 사망
이집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이 충돌하며 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두 세력이 충돌해 5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이집트의 기독교는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콥트교회다. 기원후 450년 경, 예수의 신성과 인성 모두를 인정하는 신인양성론을 부정하고 신성만 인정하는 단성설을 주장하며 분리돼 나온 교파다... 안젤리나 졸리, 아프간에 여학교 또 설립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7)가 아프가니스탄에 여학교를 또 세웠다.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졸리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학교 한 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자신이 공동 디자인한 보석 라인을 판매해 지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브라함 고향, 이라크 '우르'서 기도자 공예품 등 고대유적 발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고향인 아리크 남부 우르 근처에서 대규모 고대 건물 유적지가 발견됐다. AP등 주요외신들은 영국 맨체스터대 고고학과 스튜어트 캠벨 등이 이끄는 발굴팀은 우르에서 한쪽 변의 길이가 80m에 달하는 축구장 크기와 비슷한 유적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