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 비용 부담 때문에 매년 2만4000명이 사망하며 그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라고 전문가들이 10일 발표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광견병 전문가 회의는 매년 세계적으로 5만500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에 물려 사망하며 그 가운데 약 절반이 빈곤한 아프리카 주민들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광견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개와 사람들의 예방이.. 미 해군특전단, 소말리아·리비아 테러 근거지 급습
미국 특수부대가 5일(현지시간) 케냐 쇼핑몰 테러를 저지른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의 근거지와 리비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의 은신처를 급습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해군특전단(네이비실)이 알샤바브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비실 요원들은 알샤바브의 지도자급 요인.. 시리아 고대 기독교 도시, 이슬람 무장단체에 점령 위기
시리아의 고대 기독교 도시가 이슬람 무장단체에 점령 당할 위협에 처했다. 크리스천포스트 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의 북쪽에 위치한 사이드나야(Saidnay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기독교 도시 중 하나로, 이 곳 주민들은 아직도 예수님 시대에 사용됐던 아람어를 쓰고 있다... 나이지리아 여객선 침몰…최소 42명 사망 약 200명 실종
나이지리아 니제르강에서 27일 상인들과 화물을 실은 선박이 폭풍 속에서 침몰, 최소한 42명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재난관리기구의 이브라힘 파린노예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라핀노예 대변인은 또 약 200명이 실종됐으며 구조대가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강진으로 208명 사망...진도 7.7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24일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208명이 숨졌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지진은 규모 7.7로 24일 오후 4시29분(한국시간 오후 8시29분)께 발루치스탄주(州) 아와란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66km 떨어진 산악지대에서 발생했다. .. 케냐 쇼핑몰 테러 나흘만에 진압…72명 사망
민간인 61명이 숨진 케냐 쇼핑몰 테러 사건이 발생 나흘만인 2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진압 작전을 완료했다"면서 "테러범 5명을 사살하고 11명을 잡아 구금했다"고 밝혔다. 케냐타 대통령은 또 "민간인 61명과 진압 작전에 투입된 군인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 파키스탄 탈레반 교회서 자살폭탄 81명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신학교이자 가장 강력한 규율을 갖고 있던 무디신학교(Moody Bible Institute)가 직원들에게 적용되던 음주흡연 금지규정을 126년 만에 폐지했다. 이는 무디신학교에 소속된 전국 36개 무디라디오 등 모든 기관의 직원 약 6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케냐 테러 인질 대피 완료...진압작전 마무리 단계
선 것으로 보인다. 마노아 에시피수 정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붙잡혀 있던 인질 모두가 대피를 마쳤으며 진압 작전을 진행 중인 케냐 특수부대에 대한 저항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무부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케냐군이 사건 발생 60여 시간 만에 쇼핑몰을 장악했다"며 내부에 인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케냐 軍, "쇼핑몰 테러 인질들 대부분 구출"
케냐 군은 22일 나이로비에서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의해 최소한 68명이 사망한 총격사건이 일어난 쇼핑몰에 붙잡혀 있던 인질들 대부분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케냐 군 대변인 시루스 오구나 대령은 "대부분의 인질들이 구출됐으며 케냐 군은 이 빌딩의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KTN TV에서 발표했으나 아직 억류된 인질과 구출된 인질들의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케냐 쇼핑몰 테러범 무력 진압 시도…미,영도 참여
케냐군은 22일(현지시간)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에 대한 무력 진압을 시도했다. 알샤바브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68명으로 집계됐으나 진압 과정에 총격전이 벌어진데다 쇼핑몰 안에 여전히 인질 10여 명이 갇혀 있어 사망자 숫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슬람 테러로 물든 주말'…케냐·파키스탄 대규모 사상자 발생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이슬람주의 테러가 지난 주말 케냐와 파키스탄에서 발생, 대규모의 사상자를 낳는 참극을 빚었다. 22일(현지시각) 케냐에서는 알카에다 유관단체로 규정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Al-Shabaab)가 수도인 나이로비 내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테러를 감행, 이로 인해 현재까지 68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케냐 쇼핑몰 테러 진압작전 시작…연락 두절 韓 여대생 생존 확인
케냐 군과 경찰은 헬기와 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해 이틀째로 접어든 인질극 진압에 나섰다. 한 때 연락이 두절됐던 한인 여대생 이 모 씨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냐 테러, 韓 여성 1명 사망…현지 선교사협 "韓 여대생 1명 소재 파악 안돼"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무장 테러 공격으로 숨진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 여성이 1명 포함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 여성은 영국인 남편을 따라 주말에 나이로비 번화가의 쇼핑몰을 찾았다가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 목숨을 잃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서 무장테러 39명 숨져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4층짜리 대형 쇼핑몰 웨스트게이트에 21일(현지시간) 정오 무장괴한들이 손님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려 최소 39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케냐 대통령이 밝혔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이날 밤 TV를 통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상자 수를 전하며 "과거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물리쳤고 이제 다시 그들을 패배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케냐타 .. 시리아 기독교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미국의 오순절 계열 기독교 전문지인 카리스마뉴스가 시리아 기독교인과의 인터뷰를 10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제인(가명)은 내전으로 인한 현지 상황을 전하는 한편, 폭력과 유혈로 얼룩진 시리아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에 관해 증언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시리아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제인은 "매순간 죽음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삶"이라고 표현했다. 제인.. [인터뷰] 키타우 케냐 대사 "韓-케냐는 공통점 많은 나라"
케냐가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소개할려면 3년이 걸린다(웃음)"며 말문을 열었다. "케냐와 한국의 관계는 1964년 6월7일부터 수교가 시작됐다. 케냐가 독립된 이후부터다. 당시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과 케냐의 조모 케냐타 대통령이 수교를 체결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정상의 아들(후루 케냐타 대통령), 딸(박근혜 대통령)들이 현재 대통령 자리에 오라 있다. 따라서 케냐와 한국의 관..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에 '아이언돔' 배치
이스라엘군은 8일 예루살렘 외곽에 미사일 요격시스템 '아이언돔'을 배치했다. AP 비디오 영상은 이날 오후 예루살렘 외곽에 아이언돔이 배치된 모습을 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이와 관련해 운용 규정을 제기하며 논평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시리아 군사공격을 감행하면 시리아 또는 그 동맹세력인 헤즈볼라 등이 미사일 공격에 나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갈수록 의문이 증폭되는 시리아 개스 참사의 진상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을 가능성을 추측케 하는 위성사진이나 시리아 군인들의 통화내역을 녹음한 것 정도가 아니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지난달 수백 명을 살상시킨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단 한 조각이라도 보여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이 그런 증거를.. 이집트 기독교인 지역, 이슬람주의자들에 점령 당해
이슬람주의자들이 이집트의 기독교인 지역을 점령하고 가혹한 박해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집트 남부의 도시 달가(Dalga)는 인구 12만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기독교인으로, 이집트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다. 그러나 지난 7월 3일 이집트 전 대통령인 모하메드 모르시가 축출된 이래로 이 도시는 이슬람원리주의자들에게 점령당했따.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기독교인들이 세운 .. 중동 기독교 지도자들, "美 시리아 사태 개입 반대"
중동 기독교 지도자들은 미국의 시리아 사태 개입에 반대하고 있다고 국제 기독교 연합기구의 대표가 전했다. 세계복음연맹(WEA)의 제프 터니클리프 국제총재는 최근 백악관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서 "대부분의 중동 기독교 지도자들은 미국의 시리아 사태에 대한 군사 작전이 이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