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수단 민족 갈등
    [박해소식] 남수단 민족 갈등 지속…여성 사역자 살해
    지난달 남수단 중심 도시 보르(Bor) 시의 한 교회에서 시니어 여성 사역자들이 반군에 성폭력을 당한 후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 희생자들은 60~70대 이상 노인들로 모두 교회 성직자나 평신도 지도자들이었다. 이들은 반군의 공격을 피해 성 앤드류성공회교회에 들어갔으나 반군들은 교회 안으로 들어와 여성 사역자 중 몇몇을 강간한 후 살해했다..
  • 트베이트 총무와 시리아 이슬람 지도자
    시리아 이슬람 지도자, 기독교인 석방 촉구
    시리아의 유명 무슬림 학자가 현지 이슬람 무장세력들에게 인질로 잡은 기독교인들을 석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셰이크 모함마드 압델 하디 알 야쿠비(Sheikh Mohammad Abdel-Hady al-Yaaqubi)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세계기독교교회협외희(WCC) 본부인 에큐메니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 오디오 성경
    악명 높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 복음 듣고 예수님 영접
    악명 높은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에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타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인종대청소'를 방불케 하는 학살을 벌이고 있다...
  • 이란-IAEA, 테헤란서 핵협상 재개
    【테헤란=신화·AP/뉴시스】이란 당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8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핵협상을 재개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IAEA 협상팀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한 가운데 이번 협상은 레자 나야피 IAEA 대표부 주재 이란 대사와 IAEA의 테로 바르조란타 부국장의 주도로 이뤄졌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IAEA의 베흐루즈 카말반디 대변인은 이..
  • 이란, 이달 핵 협상서 추가 양보 시사
    【테헤란(이란)=AP/뉴시스】 이란은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 협상에서 아라크 중수로와 관련해 추가 양보할 의지를 내비쳤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핵 협상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중수로 설계를 변경, 플루토늄을 적게 생산해 서방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
  • 남수단 여성 난민들
    미국 주요 교단들, 남수단 위한 '기도의 날' 선포
    미국 주요 3개 교단이 '남수단을 위한 기도의 날(Day of Prayer for South Sudan)'을 선포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장로교회(PCUSA), 미국성공회(EC), 미국개혁교회(RCA)는 오는 16일 주일을 남수단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로 정하고 각 교단에 속한 미국 전역의 교회들에 함께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시리아 난민
    유엔, "시리아 아동들은 2중고에 시달려"
    【베이루트=AP/뉴시스】 시리아 아동들은 정부군에게 고문이나 성적 농락 등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하는 한편으로 반군들에게는 전투요원이나 테러 활동에 강제로 징집되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 유엔보고서가 지적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유엔안보리에 제출한 이 보고서는 새삼 시리아 내전에서 아동들의 참담한 현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시리아 아동들이 3..
  • 알카에다 중앙지도부, 시리아 분파와 결별
    [카이로=AP/뉴시스] 알카에다 중앙지도부는 시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들간의 전투를 중단시키기 위해 가장 강력한 한 분파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 결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런 조치는 알카에다의 총수인 아이만 알 자와리가 지난 3년동안 각종의 봉기로 세가 확산된 극단주의 단체들을 배경으로 중동지역 전반에서 그 존재를 확장시키려는 시도로도 비치고 있다.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
  • 이란 남부서 규모 5.5 지진…많은 건물 파손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남부에서 2일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국영 TV가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밤 테헤란 남동쪽으로 약 1200㎞ 떨어진 고하란 지구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 상당수 건물이 부서졌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으로 약 1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고하란 지구의 휴대폰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
  • GAFCON
    세계성공회 보수 지도자들, 동성애자 포용 제안 '거부'
    세계성공회 보수 지도자들이 영국성공회측의 동성애자 포용 제안을 거부했다. 최근 세계성공회 본산인 영국성공회측에서는 보수 지도자들에게 "성공회 교회들이 동성애자들을 더 환영하는 곳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동성애자들에 관한 성경적 고찰을 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 나이지리아 교회
    나이지리아, 주일 교회 테러로 교인 22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22명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도중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아다마와 주의 기독교인 마을인 와가 차카와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치하의 유태인 정착촌' 검토설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유태인 정착촌 거주자들이 앞으로 팔레스타인 국가에서도 그대로 거주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그의 측근 관리가 26일 말했다. 그런 구상은 팔레스타인 측은 물론 정착민들도 즉각 거부했지만 오늘날의 중동 평화회담에서 가장 어려운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의 협상은 새..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200여명 사상
    【카이로=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기념일인 25일 반정부 시위대 보안군의 충돌로 29명이 사망하고 167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아흐메드 카말 보건부 대변인은 대부분의 사망자가 카이로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카이로 동부에서 양측의 충돌이 격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와 남부 미니야 주에서도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 남수단
    휴전한 남수단...여전히 정부군-반군 교전
    【주바=AP/뉴시스】 남수단 정부와 반군 간의 휴전협정이 체결됐으나 교전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클 마쿠엘 루에트 남수단 정보장관은 휴전협정이 발효된 지 24시간 동안 반군이 정부군을 공격했다며 반군이 지속해서 공격한다면 정부군 역시 반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측 정부군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
  • 리비아 수도서 이집트대사관 직원 5명 피랍
    【트리폴리=AP/뉴시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하룻밤 사이 외교관을 포함한 이집트 대사관 직원 등 5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고 리비아 당국이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외무부 무함마드 알아스와드 대변인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이른 오전까지 2차례 납치 사건이 발생해 문화담당 이집트 외교관을 포함한 대사관 5명이 무장괴한에 끌려갔다고 밝혔다. ..
  • 埃 시위자·경찰 충돌로 10명 사망 41명 부상
    【카이로=신화/뉴시스】모함메드 모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24일 충돌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 한 관리가 신화통신에 밝혔다. 이 관리는 "사상자들은 기자, 샤르키야. 베니스웨이프, 메니아, 베헤이라, 다카흐리야주 출신이다"고 말했다. 반정부 시위는 25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이집트 정부와 군부 지지자들도 전국적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