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FCON
    세계성공회 보수 지도자들, 동성애자 포용 제안 '거부'
    세계성공회 보수 지도자들이 영국성공회측의 동성애자 포용 제안을 거부했다. 최근 세계성공회 본산인 영국성공회측에서는 보수 지도자들에게 "성공회 교회들이 동성애자들을 더 환영하는 곳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동성애자들에 관한 성경적 고찰을 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 나이지리아 교회
    나이지리아, 주일 교회 테러로 교인 22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22명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도중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아다마와 주의 기독교인 마을인 와가 차카와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치하의 유태인 정착촌' 검토설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유태인 정착촌 거주자들이 앞으로 팔레스타인 국가에서도 그대로 거주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그의 측근 관리가 26일 말했다. 그런 구상은 팔레스타인 측은 물론 정착민들도 즉각 거부했지만 오늘날의 중동 평화회담에서 가장 어려운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의 협상은 새..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200여명 사상
    【카이로=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기념일인 25일 반정부 시위대 보안군의 충돌로 29명이 사망하고 167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아흐메드 카말 보건부 대변인은 대부분의 사망자가 카이로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카이로 동부에서 양측의 충돌이 격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와 남부 미니야 주에서도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 남수단
    휴전한 남수단...여전히 정부군-반군 교전
    【주바=AP/뉴시스】 남수단 정부와 반군 간의 휴전협정이 체결됐으나 교전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클 마쿠엘 루에트 남수단 정보장관은 휴전협정이 발효된 지 24시간 동안 반군이 정부군을 공격했다며 반군이 지속해서 공격한다면 정부군 역시 반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측 정부군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
  • 리비아 수도서 이집트대사관 직원 5명 피랍
    【트리폴리=AP/뉴시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하룻밤 사이 외교관을 포함한 이집트 대사관 직원 등 5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고 리비아 당국이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외무부 무함마드 알아스와드 대변인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이른 오전까지 2차례 납치 사건이 발생해 문화담당 이집트 외교관을 포함한 대사관 5명이 무장괴한에 끌려갔다고 밝혔다. ..
  • 埃 시위자·경찰 충돌로 10명 사망 41명 부상
    【카이로=신화/뉴시스】모함메드 모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24일 충돌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 한 관리가 신화통신에 밝혔다. 이 관리는 "사상자들은 기자, 샤르키야. 베니스웨이프, 메니아, 베헤이라, 다카흐리야주 출신이다"고 말했다. 반정부 시위는 25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이집트 정부와 군부 지지자들도 전국적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 다이아몬드
    남아공서 29.6 캐럿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 발견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희귀한 블루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광산회사 페트라다이아몬드는 쿨리난 광산에서 29.6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쿨리난 광산은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인근 쿨리난에 있는 광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들이 채굴된 곳으로 유명하다. 페트라 다이아몬드는 21일 성명에서 이 다이아몬드는 특별한 색감과 선명도를 ..
  • 남수단 정부·반군 간 휴전 합의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AP/뉴시스】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23일 5주간의 교전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 양측은 수 주 동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휴전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휴전 합의안에 서명, 첫 성과를 거뒀다.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지난해 12월15일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벌어진 이후 분쟁이 남수단 전역으로 확산했다. 남수단 사태는 딩카족인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대..
  • 이란
    '핵 포기' 이란, 기독교 탄압은 '여전'
    최근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포기 합의를 이행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EU가 경제 제재 완화 조치를 시작하는 등 변화가 일고 있지만, 이란 당국의 기독교 탄압은 여전히 극심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EU 고위관리,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강행" 우려
    【예루살렘=AP/뉴시스】 유럽연합(EU)의 한 고위관리가 22일 만일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을 강행해 중동평화회담이 실패할 경우 이스라엘이 심한 경제적 고립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의 이스라엘 주재 대사 라르스 파보르그 안데르센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동평화회담의 두 당사자에게 만일 회담이 실패하면 그 댓가를 치를 것임을 통고했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을 강행..
  • 美, 워싱턴 AU정상회담에 이집트 초청 보류
    【카이로=AP/뉴시스】 미국이 올 여름 워싱턴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연합(AU)정상회담에 이집트를 초청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22일 이집트가 반발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 이집트의 AU회원자격이 보류돼 이집트를 초청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AU는 지난해 7월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이 쿠데타로 축출된 후 이집트의 회원자격을 보류했다...
  • 패트릭 숙데오
    "알 카에다, 여전히 중동에서 세력 확장 중"
    알 카에다가 중동에서 이름을 달리해 활동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이슬람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들을 돕는 단체인 바나바 펀드(Barnabas Fund)의 국제총재이자 이슬람 전문가인 패트릭 숙데오(Patrick Sookhdeo) 박사는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알 카에다가 완전히 섬멸됐고 그 영향력이 미미해졌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병대 무슬림 매복 공격
    【방기=AP/뉴시스】도끼를 휘두르는 무장 민병대원들이 종교 간 충돌을 피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빠져나가려는 무슬림들을 공격, 22명을 살해하고 부상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구호 단체가 19일 말했다. 무장한 이들은 17일 피난민 차량 행렬을 매복해 기다리고 있다가 로켓 수류탄을 발사한 뒤 권총과 도끼로 공격했다고 한다. 구호 단체 '어린이를 구하자'의 의사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
  • 시리아 반군 연합 SNC, 제네바-2 평화회담 참석키로
    【이스탄불=AP·신화/뉴시스】 시리아의 대표적 반군 연합인 시리아 국민연합(SNC)은 18일 제네바-2 평화회담에 관한 비밀투표 결과 이 회담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탄불에 거점을 두고 있는 이 단체는 이날 75명의 위원들이 투표한 결과 58명이 찬성했고 14명이 반대했으며 2명이 기권하고1명은 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라 카르쿠르 대변인이 말했다. 카르쿠르..
  • 요르단 교회
    예수가 세례 받은 지역에 첫 '교회' 세워져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은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 처음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요한복음 1장 28절에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로 기록되어 있는 지역에 요르단과성지복음주의루터교회(ELCJHL: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Jordan and the Holy Land)에 소속의 새로운 교회가 세워졌다고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의 비판자들은 '위선자'"
    【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유태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자들은 '위선자'라고 일축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해 7월 수년만에 평화회담을 재개했으나 이스라엘은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정착촌 건설을 계속해와 국제사회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이날 연례의 외신기자회견에서 정착촌 건설은 회담이 재개될 당시의 ..
  • 시리아 반군끼리 전투로 1,069명 사망
    【베이루트=AP/뉴시스】 시리아 북부와 동부 지역에서 알카에다 연계 그룹과 여타 반군 세력 간 충돌이 일어나 1000여 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 관측소가 16일 밝혔다. 충돌은 알카에다 연계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여타 반군 사이에 발생했다. 이번 반군 내부 전투는 시리아 내전이 거의 3년 전 시작한 이후 가장 격렬했다. 알카에다 연계 반군은 잔혹한 전술과 납치,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