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을 겪은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이 영구적으로 폐쇄 될 위기에 처했다고 처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성당 책임자인 데이비드 아이슨(David Ison) 박사는 BBC에 “지난 2020년 수익이 90% 감소하면서 건물의 미래에 대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올해 폐쇄가 끝난 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 “성정체성 문제로 도움 요청하는 이들 위한 기도는 허용해야”
영국에서 전환치료 금지 법안 입법 계획이 확정되면서 기독교인들이 성 정체성 문제로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공개 협의가 완료되면 전환치료 금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을 확정했다. 또 강압적이고 혐오스러운 전환 치료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 英 교목, 성정체성에 대한 성경적 견해 설교했다 해고 당해
영국 미션스쿨에 재직 중이던 한 교목이 성소수자(LGBT)에 관한 견해로 해고를 당해 소송에 나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48세의 버나드 랜들(Bernard Randall) 목사는 자신이 재직 중인 미션스쿨의 학생들에게 “동의하지 않는 이데올로기는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말한 후, 정부의 반테러 감시단체인 ‘프리벤트’(Prevent)에 보고됐다. 이에 .. EMA "화이자·모더나, 인도 변이도 무력화"
AFP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리 EMA 백신 전략 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 인도발 변이(B.1.617)를 '무력화'한다고 '기대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英 정부, 전환치료 금지 법안 도입 계획 확정
엘리자베스 트러스(Liz Truss) 영국 평등부 장관은 전환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확정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환치료 법안 도입에 대한 계획은 확정됐지만 공공 협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법안 제정은 미뤄질 예정이다... 독일은 ‘전단’으로 ‘나치 범죄’ 알린 영웅 기념하는데…
독일 사회가 옛 나치정권의 반인도적 범죄를 전단을 통해 알리다가 체포돼 교수형을 당한 여대생 조피 숄(Sophie Scholl)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용기와 저항 정신을 기리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2일 보도했다 특히 한 민간단체는 독일 국민을 깨우려던 숄의 노력이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하는 탈북민들과 비슷하다며, 한국과 국제사회가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 유럽연합, 국제 종교 자유 특사 2년 만에 임명
유럽연합(EU)이 2년 간의 공석 끝에 새로운 종교 자유 특사를 임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로 임명된 크리스토스 슈틸리아니디스(Christos Stylianides)는 키프로스 국적이며, 2019년까지 유럽 인도주의 지원 및 위기 관리 커미셔너를 역임한 뒤, 현재 마가리티스 슈나스(Margaritis Schinas) 유럽위원회 부위원장의 비상사태 및 이주 등.. 아일랜드 교계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 총리에 서한
아일랜드에서 다시 예배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것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하는 공개 서한이 미하일 마틴(Micheál Martin) 아일랜드 총리에게 발송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아일랜드 교회는 공예배가 거의 1년 동안 중단됐으며 지난 10일 재개했다. 지난 1년간 교인들은 자택을 떠나 공예배에 참석하는 경우 형사 처벌에 처해질 것이라 위협받았다고 이 매체.. “英 전환치료금지법안… 관련 기도 금지한다면 법적 조치”
영국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가 (동성애) 전환치료 금지법안이 전환치료와 관련된 기도를 법적으로 범죄화할 경우, 정부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적극적 안락사’ 네덜란드, 작년 사망자 6938명… 역대 최고치
네덜란드가 작년 한 해 동안 의사 조력자살(일명 안락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6938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안락사 심사위원회(Regional Euthanasia Review Committees, RTE)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작년에만 2건이 의사 조력 자살에 관한 법률이 명시한 요건을 충족하.. 영국 최대 기독교 행사 ‘그린벨트’… 코로나로 올해도 취소
영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여름 축제 중 하나인 그린벨트(Greenbelt)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2년째 취소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그린벨트의 4일(현지시간)자 발표를 인용해 영국 정부가 축제에 대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행사가 올해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거리서 ‘성경적 결혼’ 설교한 목사 체포 영상 논란
영국 런던 거리에서 결혼과 성별에 대해 설교한 목회자가 체포되자 보수 단체가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힐링던 구의 웃브리지(Uxbridge) 지하철역 근처에서 존 셔우드(John Sherwood) 목사가 경찰에 의해 체포돼 하룻밤 동안 구금된 뒤 풀려났다... ‘성경적 결혼관’ 밝힌 핀란드 전 내무장관… ‘혐오 발언’ 혐의 기소돼
핀란드의 전 기독민주당 의장이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적인 견해를 밝혔다는 이유로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 발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핀란드 총검사는 패이비 래새넨(Päivi Räsänen) 핀란드 전 내무장관을 2년간 수사한 결과, 2004년에 발간된 성경과.. 나이지리아 풀리니 무장세력, 최근 기독교인 수십명 살해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 세력들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밤 북중부 나이지리아 난민 수용소에서 기독교인 난민 10명을 살해했다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공격은 베뉴 주 아바게나 마쿠르디-라피아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난민 캠프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英 낙태법 시행 후 53년… 낙태로 9백만 명 이상 사망
1968년 4월 27일 영국에서 낙태법이 시행된 이래, 53년 동안 9,675,153명의 태아들이 낙태로 목숨을 잃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2019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낙태 건수는 20만 9,519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코틀랜드는 역대 3번 째인 13,583건이었다... 전 세계 교계 지도자들, ‘백신 민족주의’ 종식 촉구
전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백신 민족주의’와 부유한 국가의 백신 사재기 종식을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공개 서한에서 부유한 국가들은 백신이 모든 나라의 모든 이들에게 제공되도록 보장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상호 의존성과 서로를 돌봐야 하는 책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요크 대주교 “교회는 모든 인종차별 반대해야”
스티븐 코트렐(Stephen Cottrell) 요크 대주교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영국교회 제너럴 시노드(총회)’에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에 반대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코트렐 대주교는 총회 연설에서 자신이 “특권 백인”으로서 “배움의 긴 여정”에 있었다고 인정하며 “인종차별은 죄악”이며 “회개에 대한 부르심과 복음의 치유, 화해의 약속과.. 아일랜드장로교회 “전환치료법, 목회적 의무 범죄화해선 안돼”
아일랜드장로교회가 성 정체성에 대한 ‘강요적 접근’ 금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목회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북아일랜드 하원은 “성소수자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해결책이나 치료책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 “모든 형태의 동성애 전환요법을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결혼에 대한 견해 이유로 컨퍼런스 장소 예약 취소당해”
빌리그래함복음전도협회(BGEA)와 스코틀랜드 한 교회가 결혼과 성에 대한 견해를 이유로 예약을 취소당했다며 컨퍼런스 센터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센터의 소유주인 로버트슨 트러스트를 상대로 한 소송은 3일간 글래스고 법원에서 심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英 의회단체 “언론 종사자, 더 큰 종교적 문해력 요청돼”
언론인들이 종교적 문해력(religious literacy)을 향상시키고 (종교에 대한) 고정 관념을 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영국 의회 보고서가 공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와 종교에 관한 의회단체(APPG)는 듣는 법을 배울 것을 제안하면서 “언론인들이 종교 단체가 제공하는 많은 자료를 사용한다면 미디어에 대한 문맹을 해결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