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와 성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이유로 해고된 기독교학교 직원이 항소할 권리를 얻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티 힉스(Kristie Higgs, 45)는 글로스셔터의 페어포드에 위치한 팜어스 스쿨(Farmor‘s School)에서 7년 동안 목회 조교로 근무하다 지난 2019년 1월 해고당했다... 英 기독교인 “신중하지 못한 해외원조 지출 삭감” 비판
영국 기독교인들은 정부의 국제개발 지출을 국민소득의 0.5%로 결정한 하원 투표 결과에 실망을 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정부는 보수당인 토리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투표에서 333표 대 298표로 이 같이 결정했다... “태아보다 바닷가재 고통에 더 관심갖는 사람들... 위선적”
영국에서 살아있는 랍스터(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삶는 요리 방식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동물복지법 개정이 논의 중인 가운데 영국의 한 칼럼니스트가 “이러한 태도는 위선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영국 ‘정의를 위한 목소리’(Voice for Justice UK) 설립자인 린다 로즈(Lynda Rose) 대표는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사람들이 태아보다 바닷가재의 고통에 더 관심을 가질 때’라는.. 英 보리스 존슨 “기독교는 합리적... 나는 나쁜 기독교인”
최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하고 몇주 후 언론 인터뷰에서 시편을 인용헸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기독교는 매우 뛰어난 윤리체계"라면서도 "나는 매우 나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영국 톰 맥태그 작가는 타임지에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존슨 총리의 친구는 “존슨이 많은 신이 있고 .. 북한, 6년 연속 ‘인권 우선 대상국’ 지정돼
영국 정부가 북한을 ‘인권 우선 대상국(Human Rights Priority Countries)’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8일(현지시간) ‘2020 인권과 민주주의’ 보고서를 발표하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북한을 포함시켰다... 英 의료진, 조력자살 합법화 경고 “적절한 완화치료 필요”
영국 의료진들이 험자 유사프(Humza Yousaf) 스코틀랜드 보건부 장관에게 조력자살이 합법화 될 경우 잠재적인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서한에는 의료 전문가 175명이 서명했다고 한다. 서명한 의료진 가운데에는 최근 은퇴한 고문 외과의이자 글래스고 왕립내과 및 외과의대 전 총장인 데이빗 갤러웨이와 에딘버러 대.. 英 총리, 오는 19일부터 공예배 제한 조치 해제 발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공예배에 대한 모든 제한조치가 오는 19일 해제된다고 밝혔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같은 조치가 지난 몇달전부터 교회 지도자들이 문제를 제기해온 ‘교회 내 찬양 금지’ 명령이 마침내 종료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영국 전 복음주의 연맹 총감독 조엘 에드워즈 사망
영국의 조엘 에드워즈(Joel Edwards) 전 복음주의 연맹 대표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암으로 별세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에드워즈 목사는 자메이카에서 온 영국 이민자 출신으로, 10년간 보호 관찰관으로 일했으며, 1988년 아프리카 카리브해 복음주의 연맹(ACEA)의 총무에 당선, 흑인 교회를 하나로 모으며, 기구와 영국을 연대시키는 일에 공헌했다... 부활절 거리 설교하다 체포된 英 기독교인, 경찰 상대로 법적 대응
부활절 당일 영국에서 거리 설교를 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기독교인 자원봉사자가 경찰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법률센터(CLC)의 지원을 받는 앤드류 사티야반(46)은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 남부 서튼 하이 스트리트에서 설교하다 체포됐다... 英 감리교 ‘동성결혼 허용’ 결의안 압도적 표차로 가결
영국 감리교회가 교회 내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인정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시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런던에 본부를 둔 영국 감리회 총회는 이날 열린 총회에서 이같은 결의안을 찬성 256대 반대 45로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복음주의자들은 교단에 계속 잔류할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교회가 백신접종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 담당”
스코틀랜드 국립임상이사가 “교회는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장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고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이슨 리치 교수는 영국 침례교 연합, 감리교회, 연합개혁교회 간 파트너십인 공동 공공 문제 팀(Joint Public Issues Team)이 주최하는 2021년 베클리(Beckley) 강의에서 이같.. 英 감리교,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감독회장으로 선출
영국 감리교회(The Methodist Church)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감독회장이 선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버밍엄 및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리교회 총회에서 소니아 힉스(Sonia Hicks) 목사가 감독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한다... ‘부당 체포’ 주장한 영국 거리 설교자, 경찰 상대로 승소
영국에서 동성애와 낙태에 대한 설교를 한 혐의로 체포된 거리 설교자가 경찰에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거리 설교자 데이비드 맥코넬은 지난 2019년 12월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약 6시간 동안 구금됐다고 이 사건을 담당한 크리스천인스티튜트가 밝혔다... 루터교 세계 연맹, 첫 여성 사무총장 선출
루터교세계연맹(Lutheran World Federation, LWF)이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에스토니아 복음주의루터교회 신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안네 부르하르트(Anne Burghardt) 박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교황청, 이탈리아 차별금지법안에 외교적 항의 제기
교황청이 이탈리아에서 발의를 고려 중인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과 혐오 발언을 제재하는 법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외교적인 항의를 제기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150년 전 콥틱 성경, 런던서 경매 철회… 에티오피아 ‘송환’ 촉구
최근 영국의 한 경매회사가 과거 영국군이 에티오피아에서 약탈한 콥트어 성경을 경매에서 철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런던 소재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영국이 식민지 시대에 에디오피아 마그달라에 위치한 한 요새로부터 약탈한 콥트어 가죽 성경에 대해 송환을 요청했다... 英 복음주의연맹 “교회 내 찬양 금지 조치는 차별적”
영국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은 교회에서 회중이 찬양을 하는 것과 관련된 규정에 대해 터무니 없고 차별적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 단체의 변호 책임자인 대니 웹스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내려진 금지 조치가 일관되지 않고 불균형하다”면서 “증거와 상반된다”라고 밝혔다... ‘반동성애’ 발언 문제삼아 행사 중단한 에든버러 시 ‘백기’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시의회가 집회 연설자의 발언을 문제 삼아 행사를 취소한 데 대해 교회에 사과하고, 보상금 3만5천 달러(약 4천만 원) 이상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1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여름, 에든버러 어셔 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데스티니 교회 컨퍼런스를 일부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자 행사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英 총리, ‘로마 카톨릭 신자인가’ 질문에 시편 인용
G7 정상회의 개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편을 인용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매체 ITV의 기자인 로버트 페스턴은 존슨 총리에게 그가 현재 로마 가톨릭 신자인지를 묻자, 총리는 “나는 이런 깊은 문제에 대해 분명 귀하와는 논의하지 않는다”며 대답을 피했다...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 비판 글 올렸다 실직한 英 연구원, 항소심 승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를 비판한 글을 올린 이유로 일자리를 잃었던 영국의 한 연구원이 항소심에서 승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 글로벌개발센터(Centre for Global Development, CGD) 마야 포스테이터(Maya Forstater) 연구원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은 여성으로 바뀔 수 없다”, “성(sex)은 불변하며,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