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디지털 크리스마스? 아무도 원치 않아”
    스코틀랜드 국립임상원장인 제이슨 리치(Jason Leitch)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디지털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고하자, 카톨릭 주교가 이에 반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올해 리치 원장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
    인권 단체들, 中-바티칸 협정 연장에 “종교 자유 저해”
    중국과 바티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주교 임명에 대한 합의를 갱신하자, 인권 단체들은 이 협정이 공산주의 국가의 종교적 자유를 더욱 저해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22일 로마 교황청 사이트 ‘the Holy See’와 중국 외교부는 이번 달 만료될 예정인 ‘2018년 주교 임명 협정’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의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동성 커플도 하느님 자녀... 법적 보호 필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의 시민결합(civil union)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 가톨릭뉴스통신(CNA) 등에 따르면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로마 영화제에서 개봉한 교황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동성애자들 역시 가족에 속할 권리가 있다. 그들 역시 하느님의 자녀”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이 때문에 버려지거나 불행해선 안 된다”며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은 이들..
  • 스위스 출신의 복음주의 선교사 베아트리체 스톡리
    4년 전 납치된 스위스 선교사, 사하라에서 결국 처형
    2016년 1월 말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납치된 스위스 출신의 복음주의 선교사 베아트리체 스톡리(Beatrice Stockli)가 끝내 처형됐다고 스위스 연방 외무부가 발표했다. 향년 59세.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스톡리 선교사의 사망 소식은 2016년 12월 지하드주의자들에게 납치됐다가 최근 석방된 프랑스 자선단체 회원인 소피 페트로닌(Sophie Pétronin)의 BBC방송을..
  • 프랑스 경찰이 16일(현지시간) 파리 북부 교외 콘플랑스-상-오노랭에서 이슬람 예지자 무함마드의 커리커처에 대해 토론 수업을 벌인 역사 교사 참수 살해 현장을 차단한 채 경계를 서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佛역사교사 참수·살해범, SNS에 잘린 머리 사진 게시
    이슬람 예지자 무함마드의 커리커처에 대한 토론 수업을 벌인 역사 교사 사뮤엘 파티를 거리에서 참수 살해한 체첸 출신의 18살 난민은 범행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참수한 희생자의 머리 사진과 함께 "나는 감히 무함마드를 모독한 지옥에서 온 개를 처형했다"는 글을 올려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음을 과시했다고 프랑스 검찰이..
  • 북한 조선중앙TV가 10일 오후 방송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공개되고 있다. 조선중앙TV캡춰.
    EU “北탄도미사일, 세계 평화·안보에 심각한 위협”
    유럽연합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전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과 영국도 최근 공개된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 영국 성공회
    英 성공회 “예배 출석률 감소했지만 디지털 참여 증가”
    정기적으로 예배를 출석하는 영국 성공회 신자 숫자가 다시 감소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를 출석하는 정기적인 예배자 숫자는 전년도에 비해 1% 감소한 1백11만 명으로 집계됐다...
  • 영국 거리 설교가 마이크 오버드
    英 법원, ‘거리 설교’ 허용… 경찰의 가처분 신청 ‘기각’
    영국 고등법원이 거리 전도자의 설교를 금지시키려 했던 경찰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본과 서머셋 카운티의 경찰은 톤턴(Taunton) 지역에서 마이크 오버드(Mike Overd)씨가 매일 20분간 확성기와 플랜 카드 등을 사용,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하고 낙태를 반대한 것에 대해 ‘반사회적 행동 범죄’ 및 ‘치안 유지법’을 내세워 법원에 가처분..
  • 저스틴 웰비 대주교
    캔터베리 대주교 “코로나 변화가 英교회 갱신 이끌 것”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24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영국 교회 제너럴 시노드(총회)’에서 영국의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변화된 기관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비 주교는 이날 특별좌담에서 ‘전례 없는 전국 교회의 폐쇄’와 ‘가상 예배로의 전환’은 영구적인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변화가 긍정적일 것이며, 영국 교회 내에 갱신을 이끌 것이라고 시사했다...
  • 침례교 연합
    “英 침례교, 향후 10년간 재정 20% 감소 예상”
    영국 침례교 연합(BUGB)이 재정 감소로 향후 10년간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 열리기로 했던 모임이 취소되고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BUGB 연례 총회에서 존 레빅 회계담당자는 이같이 보고했다...
  • 스프링 하베스트
    英 스프링 하베스트, 내년 부활절 수천명 집회 계획 중
    매년 수천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집회 중 하나인 스프링 하베스트(Spring Harvest)가 오는 2021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모임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회 역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