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가 6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미 연합감리회와 교류를 속히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세 단체는 이날 이 같은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연합감리회(UMC)는 2024년 5월1일(현지 시간)총회에서 지난 40년 동안 유지해왔던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조항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통합 측 인성교육 프로그램 ‘올라인’, 최우수 사례 선정
예장 통합총회 교육자원부(부장 김권수)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올라인(All-Line)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평가에서 2022~2023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총회 측이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3년부터 종교계와 함께 청소년들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7대 종단은 2022~2023년 20여 개 사업을 추진했고 ‘올라인.. 예장 개혁 중앙노회, 목사임직예배 드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중앙노회(노회장 정서영 목사)가 1일 서울 신림동 주영광교회에서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 37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김문기 목사(중앙노회 서기)가 인도한 예배에선 이현숙 목사(기쁜우리교회)가 기도했고, 이수정 목사(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의 성경봉독과 박소연 교수(소프라노)의 찬양 후 최공호 목사(가운사랑의교회)가 ‘주님의 원하시는 것’(고전 4:1~2.. 예장 개혁, 교단 통합 후 첫 ‘목사·장로 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에 있는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4년도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예장 합동개혁-개혁 측이 교단을 통합해 예장 개혁으로 새 출발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에서 약 400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세미나, 제2부 예배, 그리고 제3부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기침 총회장 이어 제1부총회장도 직무정지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데 이어 직무대행을 맡았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도 법원에 의해 같은 상황에 놓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홍 목사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판결을 내렸다.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의 직무가 모두 정지된 상황에서, 현 교단 총무인 김일엽 목사가 대행을 맡는다고 한다... “경제 번영·교회 부흥… 참전용사 희생 헛되지 않았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5일 경기도 평택 팽섭읍 길위의교회(담임 정용준 목사)에서 ‘리멤버 투게더’ 첫 행사를 진행했다. ‘리멤버 투게더’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 또는 북한 포로로 잡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사업으로 한교연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했다... 지형은 목사 “박영식 교수 징계하면 ‘창조과학회’ 입장 지지로 인식될 것”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법인이사회(이사장 백운주)가 소위 ‘유신진화론’ 등에 대한 문제로 이 학교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을 사실상 비판했던 지형은 목사(기성 증경총회장)가 24일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또 한 번 썼다... 기침, 교단 최초로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 드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목사, 이하 기침)가 16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단 최초로 ‘2024 침례교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침은 지난해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교회가 장애인을 선교의 대상으로 여기며, 장애로 인한 사회적인 소외와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단 기념일을 지정하기로 결의했다. 기침 교회들은 지난 14일 .. 예성 총회, 튀르키예 이재민 돕는 사역자 위로 행사 성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회복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성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 동안 튀르키예 남부 도시 멜신을 방문해 사역자 63명과 자녀 20명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튀르키예 전국 13개 도시 18개 교회에서 사역하는 이들이다. 예성 총회는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1년 .. 기감 11개 연회, ‘기독교학교 수호 위한 결의문’ 발표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각 11개 연회에서 ‘기독교학교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11개 연회는 ‘기독교 학교는 존속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기독교의 한국 선교 역사에 무엇보다 기독교 학교를 세움으로써 민족적 인재를 양성함으로 항일 구국 운동과 근대화에 앞장서 옴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했다... 예장 합동 차기 목사부총회장 선거 레이스 돌입
예장 합동 차기(제109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3명이 각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아 본격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다만 이들 중 한 명에 대해선 자격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서울노회는 16일 서울 충신교회에서 제105회 정기회를 갖고 장봉생 목사(더가족서대문교회)를 차기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장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남부연회, 기감 연회들 중 교인 수 최대 증가… 요인은?
미주자치연회를 제외한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소속 11개 연회가 최근 열린 가운데, 각 연회별 지난해 교세통계 보고 결과(삼남연회 제외) 남부연회(김동현 감독)가 전년도 대비 교인 숫자가 제일 많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8~9일 양일간 대전 힐탑교회(담임 호대선 목사)에서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라는 주제로 열린 기감 제70회 남부연회에서 발표된 교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 예장 국제연합, 신임 총회장에 김영빈 목사 선출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실에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라(엡 6:1)’라는 주제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UPCA는 지난 2004년 3월 24일 미국 동·북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 미 서부 로스엔젤레스, 미 동남부의 아틀랜타, 남미의 볼리비아 등 한인 중심 목회자가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 “고신총회가 종합대인 고신대 운영하는 것이 합당한가?”
예장 고신 측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포럼위원회(위원장 김진관 목사, 이하 서울포럼)가 종합대인 고신대를 총회가 운영하는 것이 합당한지 재고하고, 학과를 줄여 축소 운영할 길을 모색할 것 등을 교단에 제안했다. 서울포럼은 최근 ‘고신대학교에 대한 서울포럼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지난 2월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고신총회와 고신대학의 바람직한 관계’ 주제 제13회 서울포럼의 발제 .. 신앙전수 모범가정 시상 등 예장 통합 제108회기 주요 사업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회의 제108회기 주요 예정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통합 측은 우선 오는 16일과 25일 각각 전북노회 희의록과 경안노회 회의록을 유물 제8·9호로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안동선교부 선교사묘역을 총회 사적 제47호로, 6월 27일 두길교회 구예배당 사적 제48호로 각각 지정할 예정이다... 기감 경기연회 개최… “한국교회, 십자가 지고 부활 소망하자”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제13대 감독 홍성국 목사는 “영광의 신학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것으로 인식 자기 의와 업적을 자랑하고 인간의 행위를 강조하면서 번영을 추구한다”며 “그러나 십자가 신학은 오직 은총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인간의 이성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신자들이 고난과 약함, 낮아짐을 통해서 볼 수 있다”고 했다... 김정석 목사, 광림교회 담임직 걸고 감독회장 도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올해 임기 4년의 새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김 목사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목사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그가 교단 최대 교회 중 하나인 광림교회의 담임인 것도 있지만, 만약 김 목사가 감독회장에 당선될 경우 광림교회 담임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기감.. 예장 국제연합총회, 오는 10일부터 한국에서 첫 정기총회
미주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된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알리라!(엡 6:19)’라는 주제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UPCA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8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교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통합 女안수 30년… 김순미 장로 “女총대 법제화 노력해야”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부총회장 등 교단 임원을 역임한 김순미 장로(총회 여성위원회 위원장)가 “교단의 정책방향이 남녀 양성평등적인 시각으로 정립되고 기획되어 양성평등적인 교단 문화가 정립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감리교단 저력 있어… 어려울수록 더욱 분투하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44회 서울연회(감독 이용원)가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금란교회(담임 김정민 목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와 성찬식, 연회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이용원 감독은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인생에서 고난이 없을 수 없지만 고난을 통해 우리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은혜가 풍성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