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교회 장로가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북한 대남공작원과 접선해 정보를 제공,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상규 목사) 측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며 그 장로의 법정구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일부 원로목사들의 호소문에 대한 반박 성명서]
사랑하는 120만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성원 모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최근 7월 22일 일부 원로목사들이 발표한 「하나됨과 회복을 위한 우리의 호소: 감리회 재판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의 호소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이에 대한 신학적 반론을 감히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같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안에 속한 한 지체로서, 이 호소문이 김리교회의 안정과 .. 
예장 통합 교인 수, 10년 새 60만 명 가까이 줄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이하 예장통합) 소속 교인 수가 10년 사이 약 60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 이필산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2024년 말 기준 통계보고서’를 공개했는데, 2024년 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에 따르면, 총회 소속 교인은 219만 919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278만.. 
기장 총회 앞두고 다시 불붙은 ‘퀴어신학’ 논쟁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내 퀴어신학 및 성소수자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올해 9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기장 목포노회가 올해 총회에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헌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헌의위원인 백용석 목사와 현 기장 총무인 이훈삼 목사는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제출했다...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들 출교, 공동체 보호 위한 판단”
기독교대한감리회 내 단체들이 7월 3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일부 원로목사들의 호소문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단체들은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이다. 이들이 반박 성명서에는 목사, 교수, 평신도, 신학생 총 147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5 나사렛 여름연합성회’ 성료… “영적 기폭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천안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풀리리라’(마 16:19)라는 주제로 ‘2025 나사렛 여름연합성회’를 개최했다. 교단 측은 연인원 약 3천 명이 참석한 이번 성회에 대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치유의 역사가 실제로 나타난 은혜의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예장 합동 증경단 “WEA 서울총회 참여, 총회 결의 위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증경총회장단(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증경단)이 28일 모임을 갖고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증경단은 “우리 교단 내에서 최근 큰 논란이 되는 WEA가 그 총회를 2025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다시 한 번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입장을 밝히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권위영 목사, 예장 통합 차기 부총회장 후보 단독 등록
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권위영 목사(서울노회 서울숲교회)와 전학수 장로(진주남노회 진주대광교회)가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기 장로)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차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 본등록을 진행했고, 각각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권 목사와 전 장로가 등록했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정원 목사(서울강북노회 주하늘교회)는 사퇴.. 
기하성 “특검의 이영훈 목사 압수수색 강한 유감”
최근 특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최근 해당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하성은 먼저 “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20일에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관계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 등 어떠한 언급도 한 일이 없고 ▲목회자나 기타 어떤 분에게도 사건에 대해 언급하거나 부탁한 일조차도 없으며 ▲교인 누구로.. 
김선배·최인수 목사, 기침 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이 욥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선관위)가 22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제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김선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와 최인수 목사(공동중앙교회)가 각각 총회장 예비후보로 동시에 등록했다.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 예비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구세군, 충남 예산 수해 이재민에 긴급구호…선풍기·생필품 전달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구세군은 최근 예산군 손지2리 마을회관과 삽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침수 피해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기감 서울연회, 美 오하이오연회와 목회자 교환 프로그램 실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가 오는 10월부터 미국 오하이오연회(감독 정희수)와 함께 ‘목회자 교환 프로그램(CO-OP)’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 감리교회 간의 신앙적 연대를 강화하고, 젊은 목회자들에게 세계 교회와의 접촉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감리회 “여의도순복음교회·극동방송 압수수색 규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가 ‘한국교회와 기독교방송의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23일 발표했다. 기감은 “2년 전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故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에서 지난 7월 18일 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김종혁 예장합동 총회장 “수해 이주민 위해 기도하고 구호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최근 중부와 남부 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며,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와 실천적 연대를 당부했다. 2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사랑하는 전국교회와 성도, 그리고 이번 폭우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한다”며 “지금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울며 일어설 때”라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최근 이단경계주일 리플렛과 대처 자료집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는 8월 첫째주 이단경계주일을 맞아 이단·사이비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대처를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단경계주일 리플렛과 자료집을 최근 발표했다. 예장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예장통합 이대위)는 이단·사이비 판단 기준을 오직 성경에 두며, 사도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개혁주의 전통 .. 
김정석 감독회장 ”극한호우 피해 복구 위해 최선”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20일 발표했다. 김 감독회장은 “뒤늦게 재개된 장맛비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수도권은 물론 광주, 울산, 부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200년 만의 폭우’라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김희헌 한신대 신대원장 후보, 퀴어신학 활동 안 했다? 사실과 달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최근 김희헌 목사(향린교회)를 신학대학원장 후보로 재추천한 가운데, 그간 김 목사가 퀴어신학 및 동성애 이슈에 대해 밝혀온 입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기장 동반대, 위원장 김창환 목사)는 김 목사의 과거 글과 설교, 총회 발언 등을 재조명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정석 감독회장 “장애인 목회자 양성 방안 보강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17일, 교단 내 농아인교회에서 목회하는 농아인 목회자들을 교단 본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아인교회의 자립화 방안과 장애인 목회자 양성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회장은 “현재 장애인 선교의 문제점을 타개하는 방안 마련과 함께 미래선교의 방향에 관한 고민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 목회자 양성의 과정을 면밀히 .. 
예장 백석, 2개 교단과 통합… ‘1만 교회 시대’ 선언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이규환 목사, 예장백석)가 최근 두 개 교단과 통합을 이루며 교단 외연 확장에 나섰다. 백석총회는 최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호텔에서 환영예배를 열고, 예장 선교대신과 예장 개혁회복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폐교 가능성까지… 기침, ‘인증유예’ 받은 침신대 조사한다
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유예’를 받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하 침신대)에 대해 교단 차원의 조사가 착수된다. 또 동성애와 퀴어신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기침 목회자를 징계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이욥 목사)는 17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남대 성지관에서 114-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지난달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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