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헤이룽장성 다칭유전, 홍수로 1200여 유정 폐쇄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페트로차이나 다칭(大慶)유전의 1200개가 넘는 유정들이 최근 헤이룽장성을 휩쓴 대홍수로 폐쇄됐다고 다칭유전측이 29일 밝혔다.다칭유전은 홍수로 원유 생산량이 하루 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
  • 아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가 나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전면에 나서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아베 총리는 28일 카타르 방문 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만 맡기지 않고 오염수 대책을 포함해 국가가 긴장감을 갖고 확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中, 시리아에 즉각 대응 자제 촉구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8일 시리아 화학무기 대응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냉정과 자제를 촉구했다. 왕 부장은 이날 신화통신의 시리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은 시리아 최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단호히 반대 한다며 유엔의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 일본원전
    '절망의 땅' 후쿠시마, 교회가 '희망의 빛' 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 2년 반여의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절망의 땅으로 남아 있는 이 지역에서 교회가 주민들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국의 미션네트워크뉴스(MNN) 26일(현지시간), 최근까지도 오염수 유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후쿠시마에서 꾸준히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교회가 주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오염수 누출 '7월 초'부터 시작돼
    일본 원전당국이 한동안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지상 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된 사실을 상당기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도쿄전력은 지상 탱크 근처에서 약 20m 떨어진 무선 중계소에서 하루에 2시간 30분가량 일한 작업원의 피폭 선량이 올해 7월 중순 갑자기 늘어난 점을 근거로 오염수 누출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 후쿠시마
    후쿠시마 원전 다른 탱크서도 오염수 유출된 듯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부지에 있는 지상 저장탱크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다른 저장 탱크에서도 생겼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미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지상탱크 구역의 반대편쪽에 있는 배수밸브에서도 시간당 최대 16 마이크로시버트(μ㏜)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일본 국민 과반수가 집단적 자위권 헌법해석 반대
    일본 국민의 절반이상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은 24∼25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정권이 추진중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해석 변경에 대해 찬성의견은 27%에 불과한 반면 반대 의견은 59%였다고 보도했다.남녀별로는 남성의 경우 찬성이 38%, 반대가 54%인 반면 여성은 찬성 17%, 반대 64%로 나타났다. 성들의 반대가..
  • 보시라이 재판, 본격 심리 시작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의 재판이 26일 오전 속개됐다.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나흘동안에 걸친 보시라이의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 혐의에 관한 증거 검증에 이어 본격적으로 유무죄를 다투는 심리를 재개했다. 보시라이는 나흘간 이어진 심리에서 뇌물 수수와 공금 횡령 혐의와 관련, 자신이 직접 돈을 받았다는 검찰 측 공소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 일본, 재외공관에 정보수집관 늘린다
    일본 정부는 재외공관에서 군사 정보를 수집하는 방위주재관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추가 배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알제리에서 발생한 자국민 인질 사망 사건을 교훈삼아 알제리, 나이지리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케냐, 지부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에 방위 주재관을 신규 파견해 주재국 치안 및 정보기관과 협력, 현지 일본인과 일본 기업에 ..
  • 미국의 소리, 아시아 군비 경쟁 치열하다
    중국 등 아시아 각 국의 경쟁적 군비 경쟁으로 역내 국방예산이 8년 후에는 미국을 초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국제 군사비 지출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전환되고 있으며 역내 군사비 지출이 오는 2021년이 되면 미국을 넘어 선다는 내용의 보고서들이 발표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3일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연례보고서인 '군사균형(Military Balance)'을 인..
  • 후쿠시마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탱크' 2개 추가 확인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가 다른 탱크에서도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일본 매체들은 지난 19일 방사능 오염수 300t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후쿠시마 제1원전내 오염수 저장탱크 1개 외에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저장탱크 2개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23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2일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와 같은 종류의 300개 탱크를 일제 점검한 결과 다른 탱크..
  • 일본원전
    후쿠시마원전 방사성물질 대량 바다 유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과 세슘의 해양 유출량이 최대 30조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도쿄전력이 21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2011년 3월)의 수습 대책 차원에서 오염수 배출 방지공사를 실시한 2011년 5월 이후 최근까지 바다로 유출된 오염수의 양과 원전 앞 항만의 방사성 물질 농도 등을 토대로 이 같은..
  • 중국에 한자 올바로 못쓰는 젊은이 급증…
    한자의 나라 중국에서 젊은이를 중심으로 한자를 올바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중국 당국이 큰 고민에 빠졌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PC나 휴대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손으로 직접 한자를 쓸 기회가 줄고 있는 것이 배경이지만 위기감을 느낀 중국 당국은 한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사고 등급 상향 검토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에 대한 사고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원전사고에 대한 국제평가기준(INES)에 따라 총 8개 등급(0∼7) 중 '일탈'에 해당하는 1등급으로 잠정 평가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사태를 3등급인 '중대한 이상 현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재정위기 인도, 루피화 국외채권 발행도 검토
    인도가 경상 적자를 메우기 위한 고육책으로 루피화 국외 채권 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인도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인도가 루피화 국외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것이 국채 또는 준 국채로 발행될 수 있을 것"이나 언제 어떤 규모로 발행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저널은 전했다...
  • 태풍 '짜미'...마닐라 이틀째 마비
    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마닐라 안팎의 관공서와 각급 학교가 이틀째 문을 닫는 등 극심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필리핀 대통령궁은 20일 마닐라 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났다며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다시 휴무령을 발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후쿠시마원전 탱크서 오염수 300t 유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지상탱크 주변 웅덩이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8천만 베크렐의 극히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고 원전운영사인 도쿄전력이 20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원자로 냉각에 쓰이는 물을 저장해 두는 1천t 용량의 지상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으며 유출량은 약 300t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중국 남부, 태풍 우토르...15명 사망
    지난주 발생한 태풍 우토르에 잇따른 폭우로 중국 남부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수많은 주택과 차량들이 매몰되면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최근 중국 내 홍수 등 태풍 피해로 죽거나 실종된 사람은 총 20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후난성에서 9명, 광시(廣西)성에서 고속도로에서 무너진 진흙과 바위가 차량들을 덮어 6명이 발생했다고 지역 홍수통제센터 관리들이 말했다...
  • 새뮤얼 램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 장례식에 3만여 명 '운집' 추모
    중국의 가정교회 운동을 이끈 지도자 새뮤얼 램(Samuel Lamb) 목사의 장례식에 수만 명의 성도들이 운집해 그를 추모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6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램 목사의 장례식에 사복 경찰들이 배치된 가운데 그를 추모하려는 인파가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