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난 한 주 열사병 환자 9,815명 병원 이송…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사이에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총 9815명으로 그 전 주의 2994명에 비해 약 3.3배로 급증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총무성 소방청 집계(잠정치)에 따르면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
  • 마닐라 만
    필리핀, 태풍 '우토르' 상륙…3명 사망, 43명 실종
    제11호 태풍 '우토르'(Utor)가 12일 필리핀 동부해안에 상륙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필리핀 방재당국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우토르가 휩쓸고 간 루손섬 중부 바기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대 남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서 직원 10명 방사성 오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작업한 직원 10명의 머리와 얼굴에서 1㎠당 최대 19 베크렐(국가 관리 기준 40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교도통신은 이들이 이날 원전 통제시설인 '면진 중요동(免震 重要棟)'에서 작업하고 오후 12시30분께 원전 부지 밖으로 나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근처의 측정기구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짙어졌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
  • 이제 두고 보십시오
    일본, 집단적 자위권 가능하도록 논의 착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변경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에 곧 착수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3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의하는 '안전보장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이하 간담회)' 산하에 소위원회가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 중국 사업가, NYT에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광고
    중국 괴짜 기업가로 잘 알려진 천광뱌오(陳光標)가 미국 뉴욕 타임스(NYT)에 일본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자제를 요구하는 광고를 실었다. 12일 중국 중신사(中新社)는 천광뱌오 장쑤황푸 재생자원이용유한공사 회장이 11일자 NYT 17면에 반면 광고를 실어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솔선수범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우익 인사들의 참배도 저지할 책임이 있..
  •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 로카텐다 화산 폭발로 6명 사망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동(東) 누사텐가라주(州) 팔루섬에 있는 로카텐다 화산에서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10일 인도네시아 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화산관측소의 관리자인 수로노는 지난해 10월12일 이후 크고 작은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로카텐다 화산이 이날 오전 4시27분 용암을 2000m 높이까지 분출하며 화산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 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해석은 위헌
    일본 아베 내각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헌법 해석을 변경하려는 데 대해 사카타 마사히로(阪田雅裕.69) 전 내각법제국 장관이 일본 헌법의 기본이념에 반하는 것이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고이즈미 정권 때인 2004년부터 2년간 법제국 장관을 역임한 사카타씨는 9일자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뷰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용인되면 일본은 국제법상 적법한 전쟁은 모두 할 수 있는 국가가..
  • 中 저장성서 폭염으로 15명 사망…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에서 폭염이 이어져 열사병과 일사병으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8일 밝혔다.사망자 15명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보다 3.75배 많다고 저장성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다...
  • 센카쿠 열도
    중국 해경선 센카쿠해역서 日 해상보안청 선박 퇴각
    중국이 자국 해양경찰(해경) 공무선이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부근 해상에서 처음으로 일본 순시선을 퇴각시켰다고 주장했다. 7일 중국 광버왕(廣播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해양국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중국 해경 2350호·1126호·2102호·2166호 함대가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해상 순찰 도중 일본 순시선을 발견해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의 주..
  • 미얀마 홍수로 4만여 난민 발생… 기도 필요
    미얀마에서 최근 발생한 홍수로 난민 4만여 명이 발생해 이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로 되고 있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국의 미션네트워크뉴스(MNN)는 7일(현지시간) 미얀마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단체 파트너스릴리프앤디벨롭먼트(Partners Relief and Development)의 기도 요청을 전했다...
  • 일본, 항모급 헬기호위함 '이즈모' 진수
    일본이 6일 항공모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를 진수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약 1천200억엔(약 1조4천억원)을 들여 만든 해상 자위대 사상 최대 호위함의 진수식이 이날 요코하마(橫浜) 조선소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자민당 간사장 등 정부·여당 요인들과 자위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 중국, '이즈모'는 중국 랴오닝의 상대 안돼
    스텔스 기능의 F-35까지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 일본의 항공모함(CVN)급 구축함 '22DDH'호( DDH183 이즈모·出雲호)와 젠-15(J-15)기가 탑재된 중국 첫 번째 항공모함의 전력 비교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군사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진수식을 가진 일본 항공모함급 구축함 이즈모호가 최고 12대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하더라도 ..
  • 새뮤얼 램
    中 가정교회 운동의 큰 별, 새뮤얼 램 목사 소천
    중국 가정교회 운동의 영웅 가운데 한 명인 새뮤얼 램(Samuel Lamb) 목사가 지난 3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박해 받는 교회들을 돕고 있는 미국 오픈도어즈는 최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새뮤얼 램 목사의 죽음은 중국 교회에 큰 공백을 남겼다. 그는 전 세계 역사상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 중국 교회의 ..
  • 인도네시아 위치
    인도네시아, 복음화 위한 최대규모 기도운동 벌어져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독교인들이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24시간 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오순절 계열 기독교 언론인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는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역사에서 전례가 없던 기도운동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무슬림의 13%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슬람이 아닌 타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박해..
  • 중국, 뉴질랜드산 분유 수입 금지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산 수입 분유의 일부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보툴리누스 균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뉴질랜드 분유의 수입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뉴질랜드 무역장관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적인 낙농품 무역 대회사 폰테라는 그동안 유아용 분유를 포함한 광범위한 종류의 유제품에 사용되는 뉴질랜드산 프로테인 농축유제품 원료 중 일부 오염된 제품을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6 지진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29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신칸센(新幹線)이 정전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 아시아나 사고 중국인 사망자의 웨이보 게재 사진
    중국서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장례식 열려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숨진 예멍위안(16·葉夢圓) 등 중국 여고생 3명의 추도식이 1일 고인들의 고향인 저장성 장산(江山)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고 중국 신문사가 보도했다. 장례식 성격의 추도식에는 사망 여고생들의 가족과 장산중학 학생 및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도 추도식장을 찾았다...
  • 캄차카 '쉬벨루치' 화산... 화산재 6천m 상공까지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활화산 '쉬벨루치'가 1일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화산재를 6천m 상공까지 뿜어내고 있어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최근 들어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 쉬벨루치 화산이 이날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께부터 다시 화산재를 뿜어내고..
  • 태국 프라오만 해수욕장에 원유 유출…
    태국 동해안의 명승지 사메트 섬 해안에 원유 송유관에서 새어 나온 검은 색 원유의 기름띠가 파도를 타고 밀려들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관광객들은 29일 흰 방제복을 입은 수백 명의 인부들이 물 위에 뜬 기름막을 제거하고 검게 물든 모래사장의 원유를 긁어내는 동안에 이곳 검은 물결을 피해 있으라는 경고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