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물탱크서 오염수 4t 넘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1일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 저장 탱크에서 4t의 물이 넘쳐흘렀다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원전부지의 저장 탱크들을 둘러싸고 있는 보(洑)에 고인 빗물을 펌프로 임시 저장 탱크에 옮기는 작업 중에 탱크 상부의 맨홀에서 물이 넘쳐흘렀다...
  • 일본원전
    도쿄전력 원전재가동 신청해 논란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전력은 2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니가타(新潟)현의 가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 원전 6·7호기에 대한 원자로설치변경허가, 공사계획인가, 원자로시설보안규정변경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운행을 중단한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원전규제기준에 따라 심사를 요청한 것이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원전 관측용 우물서 고농도 방사성물질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1,2호기 원자로의 바다쪽 관측용 우물에서 스트론튬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40만 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27일 발표했다. 이 관측용 우물은 지하수 오염을 조사하기 위해 도쿄전력이 새로 판 우물로 항만에서 내륙쪽으로 약 40m 떨어진 곳에 있다. 아사히 신문은 도쿄전력은 고농도의..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오염수 국제 모니터링 필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사무총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유출은 국제 기준에 입각한 해양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마노 총장은 빈에서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영향 조사에 "국제적인 표준에 입각한 신뢰성 높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이 모니터링을 해 세계에 알..
  • 방사능 측정
    후쿠시마 연안서 잡은 생선 일본 현지서 유통 시작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어민들이 시험조업으로 잡은 수산물이 26일 현지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유통되는 수산물들은 조합 소속 어민이 전날 저인망 등을 이용한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잡은 것으로 조업 지역은 해안에서 40㎞ 이상 떨어진 바다의 수심 150m 이상의 해역이다. 문어, 오징어, 털게 등 18종이 포함되었으며 유통되기 전 방사성 물질 검사를 거쳤다...
  • 라오스 기독교 개종자 50명 마을에서 추방당해
    라오스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11가정 약 50명이 마을에서 추방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달 30일 볼리캄사이 주 보리칸 마을 행정당국은 기독교 개종자들 중 가족 대표를 불러 사흘 내에 신앙포기와 마을 전통종교로의 복귀를 다짐하는 각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마을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
  • 장요나 선교사
    베트남 선교사, 450명 순교의 터 위에 교회 세워
    한국 선교사가 9년 전 베트남에서 450여 명의 성도들이 순교한 자리에 교회를 세워 복음운동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한국 선교사는 베트남 정부의 위협과 감시 속에서도 지난 20년 간 한국교회와 연계하여 2백여 개의 교회를 세우고 현지인 신학생을 양성하는 등 헌신적인 사역해 선교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저장탱크 바닥에 틈새 발견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최근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지상 저장탱크 바닥에서 2곳의 틈새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를 해체한 뒤 조사하는 과정에서 탱크 바닥의 볼트 주변에서 틈새 2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 파키스탄 지진으로 생겨난 섬
    [포토] 파키스탄 강진으로 생겨난 섬
    파키스탄 서남부에서 24일 규모 7.7의 지진으로 생겨난 과다르 해안 섬. 과다르 현지정부는 25일 높이 18∼21m, 너비 최대 91m, 길이 최대 36m의 이 섬 사진을 배포했다...
  • 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 기독교 희생자 추모 촛불
    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 기독교 희생자 추모 촛불
    파키스탄 사람들이 24일(현지시간) 라호르에 있는 한 교회에서 페샤와르 연쇄 자살 폭탄 테러 희생자들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촛불을 붙이고 있다. 파키스탄 기독교 신자들이 이날 기독교도를 상대로 한 자살폭탄 테러를 규탁했다. 지난 22일 페샤와르의 한 교회 밖 기독교 신자 수백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 파키스탄 강진 사상자 800명 육박…지진 이후 섬 치솟기도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가 불어나고 있다. AFP통신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간 24일 오후 발루치스탄주의 아와란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328명이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인데다 진흙으로 지어진 집이 수백 채나 무너져 내려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 파키스탄 지진
    파키스탄 지진 피해 눈덩이처럼...사망 328명, 부상 500여 명
    파키스탄 서남부 발루치스탄주에서 24일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32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잔 무함마드 불레디 발루치스탄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전화로 신화통신에 지진 부상자는 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 성공회 페샤와르 교구의 교회
    세계 성공회, 80명 희생자낸 파키스탄 교회 '테러 규탄'
    세계 성공회 지도자들이 파키스탄 교회 테러를 규탄하고 목숨을 잃은 80여 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다. 지난 주일인 22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 북부 도시인 페샤와르에 위치한 성공회 교회인 올세인츠(All Saints)교회 앞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는 최근 현지 교회를 대상으로 자행된 테러 가운데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
  • 지하교회 성도들이 희미한 손전등 아래서 성경을 읽고 있는 모습.
    '역설의 땅' 중국, 향후 5년내 핵심 사안은 '가정교회' 등록 문제
    초교파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가 최근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두 명의 중국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의미 심장한 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아주 완벽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을 선택한 대가를 치르고 있죠. 하지만 선교활동과 성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중국 정부는 혼란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공산주의 사상을 고집한 채로 더 이상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고, ..
  • 보시라이
    중국, 보시라이 중형은 재기 막기 위한 것
    23일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전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중급인민법원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이 끝날 때쯤 "판결이 불공정하다"며 소리를 질렀다. 보시라이는 "이번 결정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 재판은 공개되지도, 공정하지도 않았고 변호사와 내가 주장했던 점들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 한반도 종단열차 기반 열려…露 하산∼北 나진 잇는 철도 개통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철도가 22일 정식 개통됐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하산과 북한 동북부 나선 경제특구의 나진항을 잇는 총 길이 54㎞의 철도가 이날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통됨으로써 러시아로부터 북한으로의 열차 직통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탱크 연결볼트 느슨해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달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지상 저장탱크의 바닥강판 연결 볼트 5개가 느슨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 볼트 부분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유출이 생긴 탱크를 해체, 누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완된 볼트 부분을 찾아냈다...
  • 일본, '징용 조선소'를 세계유산 추천 강행
    일본이 조선인 징용자의 한(恨)이 서린 근대화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세계유산조약과 관련한 정부기관 연락회의에서 기타큐슈(北九州)시의 야하타(八幡) 제철소 등 메이지(明治) 시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20일 공식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
  • APEC 기자회견
    APEC 재무장관 "충격에 강한 아·태경제 만들자"
    APEC 재무장관들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공조하고 지역금융안전망(RFAs) 역할을 강화키로 뜻을 같이했다. 아·태금융포럼 창설, 펀드상호인증제 개시 등 금융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APEC 재무장관들은 19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과를 도출해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열리게 될 APEC정상회의 의제별..
  • 美·中 외무회담, 6자회담 이견 좁히는데 실패
    미국과 중국이 19일 워싱턴에서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열었지만 북한의 핵 포기를 설득하기 위한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을 좁히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을 조기에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케리 장관은 북한이 핵 포기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오히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