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추락
    라오스 항공기 사고 시신 32구 수습…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모두 3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19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참파삭 주(州) 메콩강 사고현장에서 시신 2구를 추가 인양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고현장에서 수습된 탑승자 시신은 모두 32구로 늘어났다...
  • 라오스 항공
    라오스기 추락 시신 18구 수습…신원 확인 안돼
    한국인 3명을 포함한 탑승자 4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남부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18일 시신 3구가 추가 인양됐다. 라오스 당국은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간) 태국 해군 소속 잠수요원들의 지원 아래 남부 참파삭 주(州) 메콩강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재개, 이들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
  • 라오스 항공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망자 시신 15구 메콩강서 인양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 부근에서 수색대와 주민들의 어선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17일 밤까지 15구의 시신을 건졌다고 라오스 관리들이 발표했다. 항공기가 물 속으로 들어가며 남긴 깊은 바퀴자국이 있는 강 둑에서는 부러진 프로펠러 두개와 배낭들, 여권들이 갖가지 잔해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하수 방사성 농도 급상승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저장탱크 부근에 있는 우물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 전날에 비해 6천5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검출된 농도로 가장 높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17일 채취한 지하수에서 스트론튬 등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전날까지의 6천500배에 달하는 리터당 40만 베크렐이 검출됐다. 지하수를 검출한 우물은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됐던..
  • 항공기 추락
    라오스 여객기 사고 현장서 한국인 시신 못찾아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州)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로 한국인 3명 등 탑승자 49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알려진 메콩강 유역의 사고현장에서 시신 인양과 수색이 실시됐다. 그러나 사고현장에서 시신 6구만 수습했을 뿐 한국인 3명 등 다른 탑승자 시신은 인양하지 못한 상태다. 현지 소식통들은 메콩강 수질이 매우 탁해 시신 수습에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北,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위원회로 승격
    북한이 경제개발 계획 기관을 승격시키고, 경제특구를 위해 '경제개발협회'라는 민간기구를 출범시켰다.16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정령을 통해 현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은 외국투자 유치 목적의 특별경제구역(SEZ)를 위한 민간기구인 '조선경제개발협회'도 최근 출범해 활동 중이라..
  • 후쿠시마 원전
    태풍 '위파' 지나자 후쿠시마 배수구 방사능 농도 급상승
    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도호쿠(東北)와 간토(關東) 지역 등을 휩쓴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구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제1원전 항만 외부의 공해로 직접 연결되는 배수구에서 16일 채취한 물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최대 2천300베크렐 농도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
  • 北, 외국투자 유치 위해 특별경제구역 설립 발표
    북한이 16일 외국투자 유치를 위해 특별경제구역(SEZ)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SEZ는 모든 나라들에게 문호가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철식 조선경제개발협회(FEDA) 부회장은 SEZ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은 여러 SEZ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SEZ는 도(道)의 지위를 부여받고 법적 보호는 물론 여러 혜택들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강한 폭우에 방콕 침수우려...'태풍 나리' 영향
    태국 방콕이 지난 16일 오전부터 평균 80~90㎜의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나리가 동남아시아 많은 비를 몰고와 방콕의 끌롱 쌈 와 지역과 민부리 지역이 이미 침수되고, 다른 일부 지역들도 빗물이 늦게 배출되면서 침수되기 시작했다고 네이션지가 보도했다. 방콕시는 끌롱싼쌥 지역의 수위를 낮추기 위해 배수 예비 용량을 갖춘 배수 시설을 재빠르게 ..
  • 항공기 추락
    라오스 여객기 추락 전원 사망...한국인 3명 탑승
    라오스 남부지역에서 한국인 3명 등 모두 49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6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 남부 참파삭 주(州)의 팍세공항에 착륙하던 국영 라오항공 소속 QV301편이 공항 근처 메콩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44명, 승무원 5명 등 49명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라오스 건교부가 밝혔다. 사고기는 악천후 속에 착륙하려다 메콩강에 ..
  • 26호 태풍 위파 일본 강타…인명, 재산피해 속출
    제 26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일본 간토(關東) 지역과 주변 섬에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伊豆大島·도쿄도 소속)의 오시마(大島)마을 등지에서 16일 오후 1시30분 현재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50여명이 행방불명 또는 연락두절 상태다. 이즈오섬에서는 오전 3∼4시 사이에 1938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
  • 캄차카 화산재 상공 7천m까지 분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크 화산이 뿜어내는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부근을 지나는 항공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캅차카 화산분출대응팀(KVERT)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클류쳅스크 화산은 이날 몇 시간 동안 화산재를 고도 7천m 상공까지 계속해 내뿜고 있다고 전했다. KVERT는 화산에서 나온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남쪽과 서남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
  • 필리핀 중부에서 진도7.2 강진… 4명 사망
    15일 아침(현지시간) 필리핀 중부의 섬을 강타한 진도7.2의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지역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지진의 진원은 중부 보홀 섬의 카르멘 마을 지하 깊은 곳으로 알려졌다...
  • 신성모독법 폐지를 요구하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
    파키스탄, '도(道) 넘은' 기독교 박해에 무슬림들도 문제 제기
    파키스탄의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무슬림들까지 기독교인 보호에 나섰다. 지난 달 22일 페샤와르의 한 성공회 교회 앞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교인들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이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하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항만 세슘 농도 하룻만에 10배 급상승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 항만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세슘 농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2호기 취수구 근처의 물에서 세슘134는 ℓ당 370㏃(베크렐), 세슘137은 ℓ당 830㏃ 검출됐다. ..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원전 고농도 오염수 또 유출...작업자 실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작업자 실수로 유출됐다고 도쿄전력이 9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하청업체 작업자가 원자로 냉각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담수화 장치 배관을 실수로 분리하는 바람에 오염수가 새나갔다고 밝혔다. ..
  • ICC 로고
    베트남 목회자 60여명, 강제 노동 수용소서 '복역'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ICC(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가 베트남에서 신앙으로 인해 혹독한 수감 생활을 견디고 있는 60여 명의 목회자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미국 기독교 온라인 미디어 릴리전 투데이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ICC는 최근 현지 소식통으로부터 베트남 내 4개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복역 중인 63명의 목회자들의 명단을 입..
  • 일본원전
    후쿠시마 쌀 일부에서 방사성 세슘 기준치 초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수확한 쌀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은 이날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농가가 지난 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0∼30km 떨어진 논에서 수확한 30kg들이 쌀 52포대 가운데 2포대에서 기준치(kg당 100베크렐)를 넘는 kg당 12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