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깜짝 상향조정…7.25→7.5%
    20일(현지시간)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RBI) 신임 총재는 뭄바이에서 개최된 분기 중반 정책검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25%에서 7.5%로 올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구람 라잔 총재는 성명에서 "물가상승률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 케리 美국무에 6자회담 재개 촉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9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은 이날 케리 국무장관과의 미·중 외무회담을 시작하면서 모두 발언에서 "오늘(9월19일)은 8년 전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는 공동선언을 발표한 날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새롭게 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반도..
  • 후쿠시마 원전
    일본 후쿠시마현에 또 지진 발생..규모 5.8
    방사능 오염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에 20일 새벽 2시55분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수치나 원전 시설에는 아무 이상도 없다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뿐 아니라 제2 원전 역시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 후쿠시마 원전
    일 아베 총리 '후쿠시마 5∼6호기도 해체 요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5∼6호기 원자로도 해체할 것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요구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9일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가 불거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자리에서 도쿄전력 측에 이미 폐로(해체) 방침이 결정된 원자로 1∼4호기뿐 아니라 5∼6호기도 폐로할 것을 요청했다. ..
  • 현오석 부총리, 중, 호,싱가폴 재무장관들과 美 QE 공동대응 협의
    제20차 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호주, 싱가폴, 중국 재무장관과 잇따라 만나 미 FOMC의 결과에 따른 정책공조 방향을 논의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과 만나 선진국의 양적완화가 지금도 진행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파급효과 논의 등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 미, 내주부터 한국에 육군 정찰부대 배치…한·미 합의
    미 국방부가 18일 육군 정찰부대를 다음주부터 한국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고 교도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한국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군의 존재감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어 한·미 양국 정부가 부대 파견에 합의했다. ..
  • 중국인 10명 중 7명, 日 제품 '불매'…영토분쟁 탓
    중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이 . 영토 분쟁에 따른 반감으로 일본 제품 불매를 진행중이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19일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지난달 중국 북경과 상하이 등 거주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0%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분쟁 등으로 일본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
  • 리설주
    북한 리설주, 반지낀 모습 최초 포착(?)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낀 반지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홍콩 다궁왕(大公網)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제1 국방위원장과 리설주가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여자 63㎏급과 69㎏급 역도경기를 보면서 응원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리설주가 끼고 있는 반지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언론은 그동안 리설주가 착용한 브로치, 목걸이 등이 언론에 공개됐지만 반..
  •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물질 하루 600억베크렐 바다 배출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배수구로부터 하루 600억 베크렐의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 등 방사성 물질이 원전 항만 바깥 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기상청 기상연구소의 아오야마 미치오(青山道夫) 주임 연구관이 18일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 포럼에서 원전 북측의 배수구에서 이 같은 방사성 물질이 바깥 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 태풍 마니
    태풍에 후쿠시마원전 빗물 1천130t 방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6일 태풍이 상륙했을 때 원전 저장탱크 보(洑)에서 총 1천130t의 물을 방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원전 저장탱크들을 에워싼 누수방지용 보가 불어난 빗물로 넘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한 후 모두 7곳의 보 밸브 등을 열어 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
  • 맥도날드
    우리 마을엔 맥도널드 안돼... 호주주민 美 원정시위
    호주 청정마을 대표들이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널드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를 항의 방문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동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인구 2천 명의 소도시 테코마, 단데농 레인지스 국립공원 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의 요구는 "우리 마을에 맥도널드 매장을 세우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이들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도심의 대형 맥도널드 매장 주변에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 풍선 5..
  • 센카쿠 열도
    中, 센카쿠 부속 도서까지 순찰 범위 확대해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대상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내 순찰 영역을 중심 섬에서 부속 도서까지 확대했다. 16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중국 해경선 4척은 지난 14일 센카쿠 열도의 중심 섬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우오쓰리지마)는 물론 황웨이위(구바지마), 베이샤오다오(기타코지마), 난샤오다오(미나미코지마) 등 부속 도서의 영해에 들어가 순찰을 했다고 전했다...
  • 보시라이
    '중국 법원, 22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
    부패혐의 등으로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重慶)시 당 서기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2일께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중국어 매체인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은 17일 베이징 정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이 18일께 보시라이 선고 공판일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폭우에 물에 잠긴 교토
    태풍 '마니'로 물에 잠긴 교토
    제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일본 서부 교토(京都)에 16일 폭우가 쏟아져 가쓰라 강이 도게쓰교(渡月橋) 위까지 범람하고 인근 주택지가 물에 잠겼다. 시속 162㎞의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마니'가 이날 오전 일본 수도 도쿄를 향해 이동했다...
  • 일본 태풍
    일본 태풍 '마니' 수도권 강타..."후쿠시마 원전 비상"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의 영향으로 '마니' 최소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일본 교도통신 등 언론은 시가(滋賀)·후쿠이(福井)·후쿠시마·효고(兵庫)·미에(三重)현에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이타마와 시즈오카현 등에서 최소 13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필리핀 교전 7일째 "62명 사망, 105명 부상"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의 교전이 일주일 가까이 지속되며 16일 현재 62명이 숨지고 105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방송은 교전 7일째인 이날 정부군이 이슬람 모로민족해방전선(MNLF) 반군이 장악한 남부 항구 도시로 진격해 반군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 오염수 '통제 가능'하다며 '올림픽 유치'했는데 실상은…
    도쿄전력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이달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한 발언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파문이 예산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쿠시마현 고리야마(郡山)시에서 열린 민주당 '원자력발전소사고에 관한 대책본부' 회의에서야마시타 가즈히코 도쿄전력 연구원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문제에 관해 "지금 ..
  • 후쿠시마 원전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통제 불능" 실토
    도쿄전력 측이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가 통제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야마시타 가즈히코(山下和彦) 도쿄전력 연구원은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문제에 관해 "지금 상태는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중국교회
    중국 5년 간 세례 받은 신자수 공식적으로만 '240만'
    중국에서 지난 5년 간 5천2백여 교회가 개척되거나 증축됐으며 240만 명이 기독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의 통계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이른바 지하교회인 가정교회까지 합친다면 수치는 훨씬 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기독교 제9차 대표회의에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푸셴웨이..
  • 후쿠시마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서 고농도 트리튬도 검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저장 탱크 근처 지하수에서 리터당 6만4천 베크렐(법정 허용한도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고농도의 트리튬이 검출된 곳은 지난달 19일 오염수 유출이 확인된 탱크에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로, 9일에는 2만9천 베크렐이었으나 10일에는 6만4천베크렐로 하루 사이에 두배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