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뮤얼 램
    中 가정교회 운동의 큰 별, 새뮤얼 램 목사 소천
    중국 가정교회 운동의 영웅 가운데 한 명인 새뮤얼 램(Samuel Lamb) 목사가 지난 3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박해 받는 교회들을 돕고 있는 미국 오픈도어즈는 최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새뮤얼 램 목사의 죽음은 중국 교회에 큰 공백을 남겼다. 그는 전 세계 역사상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 중국 교회의 ..
  • 인도네시아 위치
    인도네시아, 복음화 위한 최대규모 기도운동 벌어져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독교인들이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24시간 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오순절 계열 기독교 언론인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는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역사에서 전례가 없던 기도운동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무슬림의 13%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슬람이 아닌 타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박해..
  • 중국, 뉴질랜드산 분유 수입 금지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산 수입 분유의 일부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보툴리누스 균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뉴질랜드 분유의 수입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뉴질랜드 무역장관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적인 낙농품 무역 대회사 폰테라는 그동안 유아용 분유를 포함한 광범위한 종류의 유제품에 사용되는 뉴질랜드산 프로테인 농축유제품 원료 중 일부 오염된 제품을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6 지진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29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신칸센(新幹線)이 정전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 아시아나 사고 중국인 사망자의 웨이보 게재 사진
    중국서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장례식 열려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숨진 예멍위안(16·葉夢圓) 등 중국 여고생 3명의 추도식이 1일 고인들의 고향인 저장성 장산(江山)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고 중국 신문사가 보도했다. 장례식 성격의 추도식에는 사망 여고생들의 가족과 장산중학 학생 및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도 추도식장을 찾았다...
  • 캄차카 '쉬벨루치' 화산... 화산재 6천m 상공까지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활화산 '쉬벨루치'가 1일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화산재를 6천m 상공까지 뿜어내고 있어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최근 들어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 쉬벨루치 화산이 이날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께부터 다시 화산재를 뿜어내고..
  • 태국 프라오만 해수욕장에 원유 유출…
    태국 동해안의 명승지 사메트 섬 해안에 원유 송유관에서 새어 나온 검은 색 원유의 기름띠가 파도를 타고 밀려들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관광객들은 29일 흰 방제복을 입은 수백 명의 인부들이 물 위에 뜬 기름막을 제거하고 검게 물든 모래사장의 원유를 긁어내는 동안에 이곳 검은 물결을 피해 있으라는 경고를 받았다. ..
  • 리위안차오 中부주석, 김정은과 '아리랑' 공연 관람
    북한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 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한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이 26일(현지시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대규모 집단 체조인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리 부주석과 김 제1위원장의 공동 공연 관람은 북한의 핵실험과 잇따른 도발에 대해 중국이 한편으로 예전과는 다른 비판적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양국 간의 ..
  • 中, 내년까지 예금 금리 상한선 해제 안할 듯…
    중국은 적어도 올해와 내년에는 예금 금리의 상한선을 해제할 계획이 없다고 우샤오링(吳曉靈) 전 중국인민은행 부총재가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우 전 부총재의 발언은 예금 금리의 조정이 중국의 금리 현실화의 최후의 일부분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 금리 상한선을 폐지한다면 중국의 재정기관의 안정을 해치게 될 것이며 정부가 실질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이 달성된 뒤로 미루는 것이 ..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올 8월15일에는 야스쿠니 참배 않기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종전 기념일인 다음달 15일에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25일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참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으로 정권 기반을 강화한 아베 총리는 영토와 역사 인식 문제 등으로 악화된 한국 및 중국과의 마찰이 확대되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2..
  • 참의원 승리 기자회견하는 아베
    中 언론…아베의 관계 개선 의지 천명에 냉소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 보인 가운데 중국 언론이 그 진정성에 의심을 표시하면서 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23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 등 중국 언론은 전날 참의원 선거 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일본과 중국 양국 간의 진지한 대화는 매..
  • 아베, 다음 달 부터 무기금수 재검토 논의 시작
    아베 신조(安倍晉三 ) 일본 총리 정권이 22일 다음달부터 무기금수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새로운 지침의 책정함으로써 기존의 무기수출 3원칙을 사실상 '폐기'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무기수출 3원칙 폐기에 긍정적이라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유출 인정…
    도쿄전력은 22일 2011년 3월 지진과 쓰나미로 방사능 누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쿄전력이 원전의 바다 근처 관측우물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으며, 또 도쿄전력은 갱도에 쌓인 오염수가 지금도 땅속에 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
  • 간쑤성 지진으로 붕괴된 가옥
    간쑤성 지진 희생자 늘어…89명 사망·5명 실종·515명 부상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22일 오전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89명으로 증가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또 5명이 실종됐으며 중상 60명을 포함해 모두 5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 대부분은 딩시(定西)시 민현(岷縣)에서 발생했다...
  • 중국 한 과농의 억울한 죽음
    中 당국의 안정유지 정책 더 큰'화약통' 제조
    민원에 성공하지 못한 장애인이 일으킨 자폭사건 등 최근 중국에서 사회체제에 항의하는 사회 약자들이 일으킨 폭력적인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주장하는 '사회적 안정 유지' 즉 '웨이원(維溫)' 정책이 더 사회 위기를 양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미국의 소리(VOA) 중국어판에 따르면 중국 저명 인권운동가 후자(胡佳)는 지난 20일 베이징 서우두국제 공항에서..
  • 일본 참의원 선거운동
    일본 아베정권…우경화 가속 우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연립여당이 21일 열린 참의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아베 정권이 험난한 경제 개혁에 대한 관심을 끊고 대신 우경화에 더 매진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아베 총리가 침체한 경제를 살릴 정책을 추진할 권한을 강화할 수 있게 됐지만, 공교롭게도 여당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 일부 의원들이 고통스럽지만 중요한 개혁에는 ..
  • 호주, 미 전투기의 세계자연유산 폭탄 투하에 거센 반발
    호주 퀸즐랜드주 녹색당 상원의원인 라리사 워터스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자연유산 산호초 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호주와 합동훈련 중이던 미국 공군 전투기가 호주의 세계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