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하이옌
    필리핀에 올 초강력 태풍 '하이옌' 상륙
    초 강력 태풍인 제30호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부를 향하고 있어 필리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세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하이옌은 최대 순간풍속 270㎞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으로 8일 레이테 섬과 사마르 섬 해안에 접근해 이 지역에는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당국은 나룻배와 어선 운항을 중단..
  • 조용필
    조용필, 노래 45년 더 해도 되겠더라…일본 콘서트 현장
    【도쿄=뉴시스】 "노래한 지 45년 됐습니다. 좀 더 해도 되겠습니까?" 7일 오후 일본 도쿄 국제 포럼홀에 모인 3500명의 현지 팬들이 환호했다. "젊어 보입니까?" 환호소리는 더 커졌다. 곳곳에서 "오빠" 소리가 터져 나왔다. 가수 조용필(63)이 '조용필&위대한탄생' 헬로 투어 in 도쿄 '원나잇 스페셜'을 통해 15년 만에 일본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 대만, 중국 시장 의존 줄이기 위해 싱가포르, 뉴질랜드와 자유무역 협정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은 7일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싱가포르와 자유 무역 협정을 맺었다.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과 대만이 맺은 첫 무역 협정으로 대외 무역 관계의 다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대만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대만 총 무역의 40% 정도가 중국과의 거래에서 이뤄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 심화가 대만의 실질적 독립을 해치는 무..
  • 인도, 화성 궤도 돌 우주선 성공적 발사…300일 뒤 궤도올라
    【뉴델리=AP/뉴시스】 인도는 5일 첫 화성 탐사선을 남부 아드라 프라데시주의 스리하리코타 섬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 러시아 및 유럽에 이어 네 번째 행성간 우주 여행에 나서는 국가가 됐다. 7300만 달러 상당의 화성 궤도선회 탐사선은 인도 제작 44m, 320t 규모의 로켓 PSLV에 실려 현지 시간 오후 2시38분 하늘로 치솟았다. ..
  • 中 우다웨이 방북…6자회담 재개 모색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4일 북한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평양 방문 소식을 전했지만 방문 목적과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이번 방북은 지난 달 28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의 한반도 업무 담당자들과 만난 뒤 이뤄진 것으로, 북측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
  • 로힝야 무슬림 70명 탄 보트 침몰…생존자 8명 발견
    【양곤(미얀마)=AP/뉴시스】 미얀마 서부 해안에서 3일 로힝야 무슬림 최소 70명이 탄 보트가 전복돼 침몰했으며 8명의 생존자만이 발견됐다. 이 지역 인도주의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압둘 멜리크는 보트가 침몰하기 전 벵갈만에서 방글라데시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로히양 무슬림들이 이날 오전 3시께 목선을 타고 출발해 4시간 이후 침몰했으며, 이 배에는 아기와 어린이, 여자들도 타..
  • 태국 파타야 가던 여객선 침몰…외국인 관광객 등 6명 사망
    【방콕=AP/뉴시스 태국 파타야로 가는 여객선이 3일 전복해 침몰, 러시아인 2명과 중국인 1명 등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약 200명을 태운 2층 여객선이 란섬에서 30분 소요되는 파타야로 출발한 직후 엔진 이상을 일으켜 1층 승객들이 2층으로 몰려가면서 뒤집혀 결국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객선에는 충분한 튜브와 구명조끼가 없었다고 목..
  • 사찰의혹
    '美 도청 파문' 아시아로 확대...항의 잇따라
    미국 정보당국의 무차별 도청 파문이 아시아권으로 번지고 있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31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이 폭로한 미국 내부 문건을 인용해 호주 정보기관인 '방위신호국'(DSD)이 아태 지역의 호주 대사관에서 감시시설을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DSD는 감청용 안테나를 지붕 창고나 가짜 건축물에 감추는 등 감시시설을 숨겨왔으며, ..
  • 라오스 항공기 사고 시신 3구 한국인 확인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의 시신이 확인됐다. 외교부는 22일 "라오스 항공기 사고 현장의 법의학팀에 따르면 지문 등 감식 결과, 수습된 시신 중 3구의 시신이 사고기 탑승 우리 국민 3인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日 원전사고 방사능 제거작업 최대 2~3년 미루어 진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로 오염된 인근 지역의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작업이 1년에서 최대 2~3년까지 미루어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애초 이들 지역의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었다...
  • 라오스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위치 확인
    49명이 숨진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위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州)의 사고현장 소식통들은 21일 프랑스 수색팀이 수중음파탐지기 등 첨단 장비로 사고기의 블랙박스에서 송출되는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포착, 수색 범위를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
  • 후쿠시마 원전 빗물 넘친 6곳 기준치 초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를 에워싼 보에서 물이 넘쳐흐른 11곳 가운데 6곳에서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21일 발표했다. 스트론튬 90의 배출 기준치는 리터당 10 베크렐 미만이나 6곳에서 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가장 높은 곳은 기준치의 70배가 넘는 리터당 710베크렐이 검출됐다...
  • 항공기 추락
    라오스 항공기 사고 시신 32구 수습…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모두 3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19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참파삭 주(州) 메콩강 사고현장에서 시신 2구를 추가 인양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고현장에서 수습된 탑승자 시신은 모두 32구로 늘어났다...
  • 라오스 항공
    라오스기 추락 시신 18구 수습…신원 확인 안돼
    한국인 3명을 포함한 탑승자 4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남부의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18일 시신 3구가 추가 인양됐다. 라오스 당국은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간) 태국 해군 소속 잠수요원들의 지원 아래 남부 참파삭 주(州) 메콩강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재개, 이들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
  • 라오스 항공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망자 시신 15구 메콩강서 인양
    라오스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 부근에서 수색대와 주민들의 어선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17일 밤까지 15구의 시신을 건졌다고 라오스 관리들이 발표했다. 항공기가 물 속으로 들어가며 남긴 깊은 바퀴자국이 있는 강 둑에서는 부러진 프로펠러 두개와 배낭들, 여권들이 갖가지 잔해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하수 방사성 농도 급상승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저장탱크 부근에 있는 우물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 전날에 비해 6천5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검출된 농도로 가장 높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17일 채취한 지하수에서 스트론튬 등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전날까지의 6천500배에 달하는 리터당 40만 베크렐이 검출됐다. 지하수를 검출한 우물은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됐던..
  • 항공기 추락
    라오스 여객기 사고 현장서 한국인 시신 못찾아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州)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로 한국인 3명 등 탑승자 49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알려진 메콩강 유역의 사고현장에서 시신 인양과 수색이 실시됐다. 그러나 사고현장에서 시신 6구만 수습했을 뿐 한국인 3명 등 다른 탑승자 시신은 인양하지 못한 상태다. 현지 소식통들은 메콩강 수질이 매우 탁해 시신 수습에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北,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위원회로 승격
    북한이 경제개발 계획 기관을 승격시키고, 경제특구를 위해 '경제개발협회'라는 민간기구를 출범시켰다.16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정령을 통해 현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은 외국투자 유치 목적의 특별경제구역(SEZ)를 위한 민간기구인 '조선경제개발협회'도 최근 출범해 활동 중이라..
  • 후쿠시마 원전
    태풍 '위파' 지나자 후쿠시마 배수구 방사능 농도 급상승
    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도호쿠(東北)와 간토(關東) 지역 등을 휩쓴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구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급상승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제1원전 항만 외부의 공해로 직접 연결되는 배수구에서 16일 채취한 물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최대 2천300베크렐 농도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
  • 北, 외국투자 유치 위해 특별경제구역 설립 발표
    북한이 16일 외국투자 유치를 위해 특별경제구역(SEZ)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SEZ는 모든 나라들에게 문호가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철식 조선경제개발협회(FEDA) 부회장은 SEZ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은 여러 SEZ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SEZ는 도(道)의 지위를 부여받고 법적 보호는 물론 여러 혜택들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