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필리핀에 태풍 '헨리' 접근…4곳에 주의보
    필리핀에 람마순에 이어 태풍 '헨리'가 접근해, 루손 섬 북단 4개 지역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필리핀 언론은 21일 기상 당국을 인용, 태풍 헨리가 카가얀과 바타네스 제도, 바부얀제도, 칼라얀제도 등 루손 섬 북부지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상 당국은 태풍 헨리가 이날 오전 4시(이하 현지시간) 현재 카탄두아네스 북동쪽 340㎞ 해상까지 진출했으며, 중심부 부근의 최대 풍..
  • 일제 전범 "177명 살해·24명 성폭행 자백서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177명을 살해하고 여성 24명을 성폭행한 일본경찰 출신 전범의 자백서가 19일 공개됐다 중국 중앙당안국(기록보관소)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범 가미노 기요시(神野久吉)의 자백서를 공개했다. 1908년생으로 1941년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다퉁(大同) 정부 소속 경찰서장이었던 가미노는 이 자백서에 1941년 6월13일 핑구(平谷)구에서 반격 ..
  • 이영애
    대만 산모 부부 "이영애 뜻 따라 어려운 이 돕겠다"
    배우 이영애(43)로부터 병원비 1억 원을 기부받은 대만인 산모 부부가 이영애의 뜻에 따라 한국과 대만의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남편 멍빙선은 아기의 병원비를 모두 내는 대로 한국이나 대만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금은 딸이 "약한 면역체계로 고생하고 있으며 열과 감염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안정되는..
  • 중국,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 초래한 석유시추 장비 철수 시작
    16일 중국이 베트남과의 영유권 분쟁을 일으킨 석유시추 장비를 남중국해상에서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이날 "중국해 탐사 작업이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업에 투입된 '해양석유 981 플랫폼'은 하이난섬(海南島)으로 이동 중이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석유와 가스를 찾아내는 등 시추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 위안화
    中 2분기 GDP 전년比 7.5%↑…3분기 만에 반등
    중국 국가통계국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성장세는 지난해 3분기(7.8%), 4분기(7.7%), 올해 1분기(7.4%) 등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거듭한 뒤 처음으로 반등한 것이다. 중국의 1차산업은 3.9%, 2차산업과 3차산업은 각각 7.4%, 8% 증가해 2·3차 산업이 전반적인 성장률을 견인한..
  • 람마순
    제 9호 태풍 람마순 필리핀 상륙…3명 실종
    제9호 태풍 람마순이 15일 오후 5시께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알바이주(州)에 상륙해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카탄두아네스섬 판가니반에 사는 20대 후반 어민 3명이 이날 오전 9시 조업을 하러 바다로 나갔다가 실종됐으며 저녁까지도 이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마리아 카루바퀴브 현지 경찰 대변인은 오베트 페르난데즈 시장이 해안 지역에서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 존 케리
    미, 일본에 "아베 방북 자제" 요구
    미국이 일본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북한을 방문할 경우 한·미·일 3국 간 연대가 깨질 수 있다"며 아베 총리의 방북 자제를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과 가진 전화회담에서 일본 정부의 납치 문제 대응과 관련, 이처럼 일본의 자제를 요청했다고 미일 관계 소식통들이 15일(미국 시간) ..
  • WTO, 美와 무역분쟁 中·印 손 들어줘
    세계무역기구(WTO)는 14일 미국과 중국, 미국과 인도 무역분쟁에서 미국은 국제 규정을 준수하라며 중국과 인도의 손을 들어줬다. WTO 패널은 지난 2012년 중국 측의 제소와 관련해 미국은 중국산 철강제품과 태양전지판 수입품에 대해 부당하게 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해 인도가 제기한 제소에 대해서도 미국은 특정한 인도산 철강제품에 내린 관세를 수정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 중국 스마트폰
    중국산 스마트폰, 지난해 전세계 판매량 34%
    중국제 스마트폰 수요가 중국내외에서 수 년사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지난해 세계 총 판매량의 33.8%를 차지한 것으로14일 전자정보 산업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2010년에는 거의 제로였다. 중국에서 팔리는 스마트폰 중 중국제는 2010년에는 16%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2%로 올라섰다. 이에따라 중국의 2013년 스마트폰 생상량은 8억70..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흑우
    중국인 최대 관광지는 태국 제치고....'제주도'
    한국이 태국을 제치고 최대 중국인 해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이 13일 밝혔다. 씨트립은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40%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역인 제주도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씨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400만 명으로 외국인 방문객 ..
  • 가자지구 인근 집결한 이스라엘군 탱크
    이스라엘 가자 공습 확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Gaza Strip)에 대한 공습범위를 확대하고 지상군 투입을 명령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대피를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확전과 휴전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와 은행, 대학, 자선단체 등 주요 민간시설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세력인 하마스는 반발했고 이스라엘은 이들 공격 목표..
  • 후쿠시마 바다서 규모 6.8 강진
    12일 오전 4시 22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에서 규모 6.8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한때 쓰나미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가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2.6도(이와키시 동쪽 140㎞ 부근)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
  • 日, 중국과 APEC 정상회담 추진…중국은 '일축'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소원해진 양국 정상 회담 개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제안을 거부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일본 대지진 3주기 - 더 이상 고통 없길
    일본 후쿠시마 앞 바다서 규모 6.8 강진
    12일 오전 4시 2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 규모 6.8로 추정되는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2.6도(이와키시 동쪽 140㎞ 부근)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추산된다.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도치기현, 이바라키(茨城)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 미-중 대화
    美·中 전략경제대화에서…쟁점 격돌
    미국과 중국의 제6차 전략경제대화(S&ED)가 10일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양국은 영유권 분쟁과 사이버 해킹 등 민감한 현안을 둘러싸고 격돌했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 해법, 기후 변후 등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을 약속했지만 중국의 아시아 이웃국과의 영유권 분쟁 등 문제에서는 팽팽한 이견을 보였다고 언론들은 평가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양제츠(楊潔簾..
  • 북한, 일본에 30명 납치피해자 '생존 통보'…니혼게이자이
    북한이 최근 일본에 제시한 북한 내 일본인 생존자 명단에 일본 정부가 공인한 납치 피해자가 포함돼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무성 국장 간 협의 때 북한에 살아 있는 일본인 약 3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직업, 가족 구성 등이 적힌 명단을 일본 측에 제시했고 여기에 공인된 일본인 납북 피해자 여러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 인도네시아 대선, 진보성향 '위도도' 주지사 앞서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개표가 80%를 넘긴 가운데 진보세력을 대변하는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52%의 득표율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수세력의 대표주자인 프라보워 수비안코 전 장군은 48%를 얻었다. 이번 대선은 인도네시아가 치르는 3번째 직선제 선거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양측 후보의 지지도가 백중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도네시아, 대선 투표 개시…역사상 3번째 대통령 직선
    인도네시아 대선이 9일 시작됐다. 인도네시아 역사상 3번재의 직선인 이번 대선에서는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전직장군 프라보워 수비안토와 진보세력을 대변하는 조코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팽팽하게 대결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양측의 지지도가 백중으로 나타났다. ..
  • 일본 유사시 한반도 진출 법적근거 마련추진
    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유사시 미국과 함께 한반도에서 활동하기 위해 미·일 협력 신법 제정을 검토한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정부의 최근 입장을 법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