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회담
    일본 오늘 대북제재 '해제' 각의결정
    일본이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의 일부를 오늘 공식 해제한다. 일본 정부는 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를 의결한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구성한 특별조사위원회에 관련해 "국방위원회, 국가안전보위부라는 국가적 결단과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이 전면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제재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말했..
  • 시진핑
    시진핑, '항일전쟁·광복 70주년' 공동기념 제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2015년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한반도 광복 7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중국 중앙(CC)TV의 뉴스 프로그램인 '신원롄보'(新聞聯播)는 3일 시 주석은 서울 청와대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에서 "내년은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의 70주년이자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한반도의 광복 70주년"이라면서 "양측은..
  • 싱가포르 대형교회 집회
    싱가포르 교회, 동성애 문화 맞서 '흰 옷' 집회
    싱가포르의 한 대형교회에서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용인하는 사회문화에 맞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결혼과 가정을 수호하자는 의미에서 교인들 모두가 흰 옷을 입고 기도하는 집회를 열었다...
  • 시진핑
    '순풍에 돛을 단다'...'시진핑' 기고문으로 한중 친선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일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순풍에 돛을 단다'(風好正揚帆)는 속담을 인용하며 "중한 친선의 배가 돛을 높이 올리고 파도를 헤치며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시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일부 한국 신문에 기고문을 보내 자신의 방한이 갖는 의미와 기대 등을 설명했다면서 기고문 전문을 실었다. ..
  • 日, 3일 대북 제재 일부 '해제' 결정
    일본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부 해제하기 위한 조정에 들어갔다고 교도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참석하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대북 제재 해제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식 결정은 4일 국무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정부 간 협의에서 북..
  • 朴대통령 "日 고노담화 훼손 시도, 신뢰 저버리는 일"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에 대해 "고노담화를 훼손하려는 시도"라면서 "국가 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CCTV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일본문제와 관련, "일본군 위안부문제, 이것은 국제사회도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는 인류보편의 인권문제이기도 하고, 또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피해자 그분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지..
  • 실종자 소년들 추모하는 이스라엘 시민들
    이스라엘, 청소년 납치살해 보복으로 가자지구 폭격
    이스라엘군이 납치돼 살해된 이스라엘 청소년 3명에 대한 보복공습을 감행함으로써 팔레스타인 일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종됐던 에얄 이프라(19)·길라드 샤르(16)·나프탈리 프라엔켈(16) 등 3명이 지난달 30일 서안지역 헤브론 북부 할훌 마을 외곽의 한 동굴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실종된 것으로 ..
  • 日, 집단 자위권 행사 위해 관련법 정비 착수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임무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법 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일본이 개정할 관련법은 자위대법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 등 10개 이상의 법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지시에 따라 가을 임시국회 이후 개정안 제출을 목표로 곧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작업팀을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 중국 외교부
    중국 외교부, 한·중 공동성명에 한반도 문제 공통인식 담길 것
    중국 정부는 한·중 양국 정상이 3일 채택할 공동성명에 한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한 공통인식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은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동성명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류 부부장은 또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
  • 아이의 외침
    [포토뉴스] 아이의 그림 "전쟁은 안되요"
    30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 열린 집단적 자위권 행사 반대 집회에서 한 소년이 '노 워(No War)'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정권은 1일 헌법 해석을 변경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각의 결정했다. (사진=신화뉴시스)..
  • 자위대 사열하는 아베 신조
    "집단자위권 행사가능" 日 헌법해석 변경 결정 (종합)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이 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에서 헌법 해석변경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1981년 5월 29일 스즈키 젠코 내각이 '일본도 주권국으로서 집단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집단자위권에 대한 입장이 33년만에 바뀌게 됐다. 또한 2차 대전에서 침략 전쟁에 대한 속죄와 반성의 의미로 다시는 전..
  • 자위대 사열하는 아베 신조
    "집단자위권 행사가능" 日 헌법해석 변경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이 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에서 헌법 해석변경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1981년 5월 29일 스즈키 젠코 내각이 '일본도 주권국으로서 집단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집단자위권에 대한 입장이 33년만에 바뀌게 됐다...
  • 이제 두고 보십시오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가능"…헌법해석 변경
    일본이 1일 그동안의 헌법 해석을 바꿔 '집단자위권 행사가 헌법상 허용된다'는 정부 견해를 채택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임시 각의를 열어 일본이 공격당했을 때뿐 아니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가 무력 공격당했을 때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실력을 행사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취지의 헌법 해석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의 존립이 위협당하고 국민..
  • 北·日 1일 베이징서 국장급 협의…"제재 해제여부"
    북한과 일본이 1일 베이징에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협의에서 납치 피해자 재조사를 위해 설치하는 특별조사위원회 상황과 조사 진행 방식을 설명하고 일본은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한지 신중히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측은 이번 협의 결과를 2일 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보고한뒤 3일 관계 각료회의에서 인적 왕래와 송금·현금 반출 등..
  • 日 수천 명, 집단적 자위권 결정 반대 시위
    일본 정부가 헌법해석을 변경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각의 결정을 앞둔 가운데 일본인 수천 명이 30일 도쿄에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밤 시위대 수천 명이 아베 신조 총리 관저 앞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계획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파시즘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평화주의 헌법 파괴하지 말라"..
  • 중국 교회
    중국 교인들, "끝까지 교회 지키겠다"
    중국에서 교회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교인들이 "끝까지 교회를 지키겠다"며 당국에 맞서고 있다. 미국 카리스마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浙江省) 남부 원저우(溫州) 시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지역 내의 교회들을 파괴하고 있는 당국에 저항하기 위해 힘을 한 데 모으고 있다...
  •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출…1만4000명 대피
    【자카르타=신화/뉴시스】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카로 시나붕 화산이 29일 오후 강력한 화산재를 분출해 주민 1만4000여 명이 대피했다. 이 화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간헐적으로 분출했으며 이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3만여 명이 이주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국은 시나붕 화산이 이날 오후 7시29분(자카르타 시간)부터 분출하기 시작해 화산재가 4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 中, 힐러리 전 장관 회고록 사실상 판매 금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의 중국에서의 출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조나단 카프 '사이먼&슈스터' 출판사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출판업자들이 회고록의 번역 판권 구입을 거부했다"며 "영어로 된 원서의 발매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출판사들은 이번 책을 내놓음으로써..
  • 파키스탄 부모, 반대 결혼한 딸과 사위 목잘라 살해
    파키스탄 동부 펀잡주의 사트라 마을에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31살 연인과 결혼한 17살의 딸이 용서한다는 어머니의 말에 속아 남편과 함께 부모의 집을 찾았다가 목이 잘려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9일 보도했다. 무아피아 후세인이라는 이 딸은 "하찮은 종족 출신과는 절대 결혼할 수 없다"는 부모의 반대를 무시하고 사랑을 쫓았다가 가족에 의해 무참하게 살..
  • 필리핀 위안부
    필리핀 위안부 할머니들, 일본에 사과와 배상 요구
    【마닐라=AP/뉴시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됐던 필리핀 위안부 할머니들이 25일 필린핀 주재 일본 대사관에 가서 정당한 조치를 요구하고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일본 방문 동안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고 비난했다. 80대가 된 위안부 할머니 6명이 이날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지지자와 시민운동가 수십 명과 피켓을 들고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