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총선
    인도총선, BJP 282석...집권당 참패
    【뉴델리=신화/뉴시스】 인도 총선에서 제일 야당이었던 바라티야 자나타 당(BJP)이 543석의 연방 중앙 하원에서 반을 넘는 282석을 차지하고 집권당이었던 국민회의당은 단 48석에 그쳤다. 이에대해 더 힌두 지 온라인 판은 구성된 의회는 2004년 이후 가장 부자 의회라고 18일 보도했다. 의원 82%가 1000만 루피(16만 달러, 1억780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졌다. 20..
  • 中,반중 시위 격화되는 베트남에서 3000명 이상 대피시켜
    중국 정부가 반중국 폭동이 격화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3000명이 넘는 중국인 노동자들을 대피시켰다고 B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중국이 더 많은 중국 노동자들이 베트남을 떠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세기와 배 편을 주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석유 시추에 나선데 항의하는 베트남의 반중..
  • 印尼 수마트라 섬에 진도 6.2 강진
    【반다 아체(인도네시아)=AP/뉴시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 부근 해수면 아래 얕은 곳에서 발생한 진도 6.2의 강진이 이 섬을 강타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 지진은 아체주의 주도 반다 아체에서 남서쪽 319㎞ 해저 9㎞ 위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많은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지만 아직까지 사상자는 보고된 것이 없다. 인도네시아 지진 및 지질국은 예비 진도를 6.4..
  • 北평양 23층 아파트 붕괴사고…상당수 인원 사망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23층 아파트가 무너져 입주한 주민 상당수가 숨지고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즉시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 라오스 부총리 탄 공군기 추락…15명 사망
    【비엔티엔=신화/뉴시스】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등 고위 관리들을 태운 라오스 공군기가 17일(현지시간) 동북부 지역에 추락해 1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오전 동북부 시엥쿠앙주에 추락한 사고기에 탑승했다 사망한 고위 관리 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앙차이 피칫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통반 사엔가폰 공안부 장관, 체..
  • 인도 선거
    투표 차례 기다리는 인도 수녀
    인도의 한 수녀가 12일(현지 시간) 서벵골 주 콜카타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 보안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인도 힌두교 민족주의 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기독교계는 우려를 표해 왔다. 인도 기독교계는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의 지속적인 박해를 받아 왔다...
  • 터키 최악의 탄광사고 발생
    터키 최악의 탄광사고, 201명 사망, 수백명 매몰
    13일, 타네르 일디즈 터키 에너지장관은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약 250㎞ 떨어진 소마의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및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구조대는 아직도 지하에 매몰돼 있는 200명이 넘는 광부들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디즈 장관에 따르면 당시 탄광 내에 787명의 광부들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363명이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
  • 표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법
    지난 30여 년간 매년 10% 수준의 경제성장을 해온 13억 인구의 중국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경제대국으로 세계지도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거대하고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라고도 한다. 이런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 중국해군
    美 국무장관 "中 남중국해 공격적 행동에 우려"
    미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다시 중국을 비난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2일 국무부 청사에서 샨무감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회담에 들어가기 전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격적인 행동이 심각하게 우려된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영유권 분쟁을 막기 위한 행동강령(COC)이 제정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이 문제가 직접적 대치나 공격적 행동이 아닌 법규나 중..
  • 중국-베트남, 또 남중국해 충돌…3명 부상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분쟁을 하는 남중국해 서사군도(파라셀군도) 부근에서 9일(현지시간) 중국선박이 베트남 감시선과 또 충돌해 베트남 측 승무원 3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국영 뉴스통신 베트남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베트남 통신은 이날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양국 선박 간 충돌로 총 9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남중국해 서사군도 인근에서 벌어진 이번 양국 선박 간 대치 상황..
  • 남극
    남극 펭귄서 신종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견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진이 남극 펭귄에서 세계 다른 곳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와 다른 신종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8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있는 WHO 독감연구협력센터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독감 바이러스는 이제까지 발견된 어떤 AI 바이러스와도 다른 H11N2형 바이러스로 남극 반도의 2개소에서 검사된 아델리펭귄의 체내..
  • 홍콩, 한국산 가금류 고기 전면 수입 금지
    홍콩 식품안전센터(CFS)는 7일 지난 1월 이후 한국 여러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통보에 따라 한국산 가금류 알을 포함해 가금류 고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CFS는 이 같은 수입 금지 조치는 즉각 효력을 발효한다며 이는 홍콩 주민과 동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잉랏 총리 후임으로 니와툼롱 총리대행 임명
    잉랏 친나왓 태국 총리가 헌재 판결로 해임됨에 따라 니와툼롱 분송파이산(66) 부총리 겸 상무장관이 과도정부 총리 대행으로 임명됐다. 나와툼롱 총리 대행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의 핵심 각료 중 한 명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가까운 인물이다. 그는 잉락 전 총리 정부의 여러 부총리 중 한 명이었으나 선임 부총리들이 잉락 총리와 함께 물러남에 따라 7일 내각에 의해 과도정국을 이..
  • 잉락 태국 총리의 추락, 헌재의 퇴진 판결 받아
    태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인 잉락 친나왓(47) 태국 총리가 태국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됐다. 이 때문에 선거와 반정부 시위로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판단한 야권이 헌법기관을 이용해 총리를 축출하려 한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 中, "阿와 운명적 관계" 언급하며 동질감 강조
    중국이 최대 경제파트너인 아프리카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원약탈 및 식민주의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소프트외교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5일(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
  • 지진
    태국 북부와 미얀마에 규모 6.0 지진 발생
    [방콕=AP/뉴시스] 5일 태국 북부와 미얀마 지역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땅이 흔들렸다. 태국 북부 도시 치앙 라이의 공항에서 사람들이 뛰쳐 나오고 거리에 금이 갔으나 아직까지 인명 사고나 건물 손괴 보고는 없다. 미 지질측량소는 이 지진이 초기 추정 규모 6.0 크기이며 지표 진앙지가 태국 치앙 라이 남서쪽 27 ㎞ 지점이라고 밝혔다. 지하 진원지는 얕은 7.4 ㎞였다...
  • 日도쿄 근해 규모 6.0 지진...철도,지하철 지연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5시18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62km라고 잠정 발표했다. 기상청은 애초에 지진의 규모가 6.2, 진원의 깊이가 160㎞인 것으로 긴급하게 발표했다가 이후 지진에 관한 조사·측정치를 일부 수정했다...
  • 일본 동쪽 태평양에서 진도 6.2 지진
    [도쿄=신화/뉴시스] 5일 오전 5시18분(현지시간) 일본 동쪽 바다에서 진도 6.2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도쿄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였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이 북위35도 동경139.4도로 가나가와현의 이스-오시마(伊豆大島) 근해 지하 160㎞지점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 청천강호
    파나마에 나포됐던 北 청천강호 귀국길 올라
    쿠바에서 무기를 싣고 북한으로 향하던 중 파나마 운하에서 나포됐던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가 3일 파나마 운하를 통과, 귀국길에 올랐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청천강호는 지난해 7월 마약을 운반하고 있다는 의혹에 따라 검문에 나선 파나마 당국이 배 안에서 미그 전투기와 로켓포, 군용 차량 등 무기들을 발견, 북한에 대한 무기 금수를 규정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