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여정
    미국 대학생, 십자가 지고 텍사스→워싱턴DC '2천km 횡단' 화제
    십자가를 멘 채 미국 텍사스주에서 워싱턴DC까지 2000Km를 횡단하고 있는 한 대학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40일 일정으로 지난 7일 시작된 이 여정의 주인공은 만 19세의 주니어 가르시아란 이름의 청년이다. FOX TV의 지역 채널인 KDFW-TV와의 인터뷰에서 가르시아는 자신의 집에서 출발해 백악관 문 앞까지 걷는 이번 여정의 목적을 “십자가 사랑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
  • 북한, 10년째 '인신매매 최악국' 불명예
    미국이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 기준도 충족하지 못할 뿐 아니라 개선 노력조차 없는 3등급 국가로 재지정했다. 2003년 이후 10년째 촤악등급 지정이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인신매매 실태(TIP) 보고서에서 북한을 비롯해 쿠바, 이란, 리비아 등 17개국을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관리가 최악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3등급 국가는 2010년 ..
  • 미국 남침례교 사상 첫 흑인 총회장에 선출된 프레드 루터 목사
    美 남침례교, 사상 '첫 흑인 총회장' 선출…'변화·성장' 도모
    노예제도를 지지할 정도로 '백인 중심'의 보수적 교단인 미국 남침례교(SBC)가 사상 첫 흑인 수장을 선택했다. 미국 개신교에서 가장 큰 규모와 1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침례교는 1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정기총회을 열고 현 수석부총회장인 프레드 루터(55·Fred Luter Jr.) 프랭클린 에버뉴 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루터 목사의 선출은 지난해 전..
  • [USA TODAY] 美장로교회, '동성애 성직자' 이어 '동성결혼' 문 열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개최될 제220회 미국장로교(PCUSA) 총회에 동성애 문제가 다시 한번 의제로 떠오른다. 지난 제219회 총회 때 상정됐다 향후 연구과제로 넘겼던 '결혼의 정의 변경 조항'이 그것이다. 이 안건은 결혼의 정의를 ‘남녀 간의 결합’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변경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서명
    美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 한인교회 역할 컸다
    워싱턴주가 7번째 동성결혼 합법화한 주에 이름을 내리게 됐다. 발효를 목전에 두고 법안 발효가 저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발효를 막기 위한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던 한인 교회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위상은 오히려 커졌다. 지난 2월 주 상하원 통과에 이어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까지 서명하면서 발효를 눈앞에 뒀던 워싱턴주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은 발효를 하루 앞둔..
  • 홈리스에서 하버드생된 도운 로긴스
    [USA TODAY] 홈리스 청소부에서 하버드대생된 '여고생' 화제
    약물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라다 버림받고 홈리스(homeless·노숙자) 생활로 삶을 살았던 한 여고생이 최근 명문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미국 전역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의 도운 로긴스(Dawn Loggins·18) 양은 15세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학교의 도움으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과 학업을 이어간 끝에 최근 하버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 트랜스포메이션 LA 컨퍼런스서 에드 실보소 박사 강연
    일상 생활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려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역자입니다. 일은 곧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변혁’, ‘사업을 위한 기름부으심’,‘기도전도’의 저자이면서 도시선교 전략가로 잘 알려진 에드 실보소(Ed Silvoso) 박사가 한 말이다. 9일(현지시간)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린 '트랜스포메이션..
  • 피해자 신원확인 이어져…장례도 협의
    한국인 8명을 포함 모두 14명을 태우고 비행중 페루 마마 로사 산에서 추락한 헬기사고 사망자들의 시신이 10일(현지시간) 모두 수습되면서 이들의 신원 확인작업과 동시에 장례절차에 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페루 수사당국은 수습한 14구의 피해자 시신 중 한국인 1명과 외국인 3명 등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3명)과 수자원공사(1명..
  • 페루 한국인 헬기 실종
    페루, 한국인 실종 헬기 수색작업 난항
    한국인 8명을 포함 승객 14명을 태우고 페루 남부 쿠스코 인근 고산밀림지대에서 실종된 헬리콥터 수색작업에 나서기 위해 7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준비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 추정지역에 안개가 끼고 진눈깨비마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김장훈 서경덕, NYT에 위안부 광고 '기억하시나요?'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다시 실었다. 이번 광고는 이달 초 일본의 뉴욕 총영사관 등이 뉴저지주 펠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에 대한 철거 요구를 한데 대한 대응의 의미를 담고 있다...
  • 美 "北주민 원조 희망..신뢰회복 우선"
    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가뭄에 따른 식량부족 사태와 관련,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식량(영양)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 파월 전 국무장관도 '동성결혼' 지지 '왜 이러나…'
    공화당 출신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파월 전 장관은 CNN방송에 출연해 "동성 커플들이 그들이 살고 있는 주나 이 나라의 법률에 따라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할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
  • 美대선, `온라인 타깃 광고' 경쟁 불붙는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온라인을 통한 `마이크로 마케팅' 선거운동이 더욱 정교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 지난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인터넷을 활용해 `풀뿌리' 지지자들의 표와 돈을 모으는데 성공했던 전례가 있지만 올해는 네티즌들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선거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 오바마 프라이드
    LGBT-性적소수자, 오바마 재선 지원 단체 결성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프인 ‘미국을 위한 오바마'(Obama for America) 측은 최근 성적 소수를 지칭하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렌스젠더)를 위한 단체인 ‘오바마 프라이드'(Obama Pride, 이하 OP)를 결성했다...
  • DC 코믹스 주요 캐릭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배트맨·원더우먼도 동성애자였다(?)…'논란' 일듯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의 유명 만화 회사 'DC 코믹스'(DC Comics)가 곧 기존 만화 영화 캐릭터를 동성애자(특히 게이)로 변화시킬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카포 코믹 컨벤션(Kapow Comic Convention)에 참석한 댄 디디오(Dan Didio) DC 코믹스 대표는 “기존 성향에서 급격한 변..
  • 美 남부 기독교계 동성애 혐오 확산
    미국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하고 나서 사회적 논란이 이는 가운데 보수적인 남부에서 동성애를 혐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 美 대선 오바마-롬니 초반 판세 살펴보니
    오는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을 것이 확실시되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공화당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초반 판세가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