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자 뉴스] 뉴욕증시, 중국경제와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세 마감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43포인트(0.41%) 내린 1만6351.2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54포인트(0.51%) 낮은 1867.6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6포인트(0.63%) 떨어진 4307.19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
  • 미국 60대,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 26년만에 석방
    [앙골라(미 루이지애나주)=AP/뉴시스] 1983년 보석상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26년 간 루이지애나 교도소 사형수동에서 복역해온 60대 남자가 11일 무혐의로 석방됐다. 글렌 포드(64)는 쉬레브포트의 보석상 겸 시계 제조공인 이사도어 로제만(당시 56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1988년 8월 이래 지금까지 사형수동에서 생활해 왔다. 그는 로제만의 집에 가..
  • 미국 정보기관장
    美CIA국장 "말레이항공,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브레넌 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강연에서 '현 시점에서 일종의 테러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브레넌 국장은 그러나 테러 가능성 등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
  • 오바마와 시진핑,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해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일체성이 유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백악관은 두 지도자가 9일 저녁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이 지역의 긴장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 모두 큰 관심이 있었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
  • "고노담화 재검토는 아베의 정치적 술책?" NYT보도
    일본이 위안부 성노예에 대해 사과한 1993년 '고노(河野)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인터넷속보로 보도했다. 타임스는 "일본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테(菅義偉) 관방부 장관이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면서 "고노담화는 2차대전이후 일본정부가 '위안부'로 불리는 여성들을 일본군인들의 성노예로 끌고가는데 직간접적..
  •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美 17세 남학생 "난 여성" 주장하며 여학생 스포츠팀 가입
    캘리포니아의 남녀화장실 공동사용법(AB1266) 폐지를 위한 주민투표가 결국 무산되면서 이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의 사생활과 인권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지역 교육구들은 트랜스젠더 학생 관련 사건이 발생할 시 대처 방법 등을 각급 학교에 하달하고 있다...
  • 美밀입국자 보호소 수 백명 단식투쟁 사흘째
    【타코마(미 워싱턴주)=AP/뉴시스】 미국 이민세관국(ICE)은 9일(현지시간) 미 북서부 밀입국자 보호소에서 사흘째 집단 단식투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8일 저녁 400명의 재소자가 식사를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9일 아침에는 750명이 단식을 했다. 수백 명의 재소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처우에 항의하며 추방을 중지하라는 요구를 내걸고 집단 단식투쟁에 나사고 있다고 ICE 당국은 말했다...
  • 美, 서머타임 시작…11월2일 해제
    미국이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서머타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시각부터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져 미 동부의 경우 한국과의 시차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대부분 지역,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사모아, 괌, 노던 마리아나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 별그대..
    중국에 '별그대....열풍' 워싱턴 포스트 소개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2월27일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 몰고 온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왜 중국은 한국만큼 좋은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는가'(Chinese officials debate why China can't make a soap opera as good as South Korea's)라는 제목의 중국 베이징발 기사를..
  • 중부 유럽 4개국, 미국에 가스 수출 확대 요청
    【워싱턴=AP/뉴시스】헝가리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의 가스 공급을 감축할 것에 대비해 미국에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4개국 주미 대사들은 지난 7일 공동 명의로 존 베이너 하원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요청했다. 비슷한 내용의 서한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신생아 에이즈 완치 두 번째 사례 보고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인 어머니에게 태어난 아기의 에이즈를 완치한 2번째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의 밀러아동병원 연구진이 5일 보스턴에서 열린 종양 바이러스·기회감염 학회에서 HIV에 감염된 여아가 세 가지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받고 2년 가까이 에이즈약을 북용하지 않는 사례를 발표했다고 CNN..
  • 美하원, '이민자'들의 北이산가족 상봉 촉구
    미국에 이민을 온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내 친지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됐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민주·뉴욕), 존 코니어스(민주·미시간), 샘 존슨(공화·텍사스), 하워드 코블(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전날 이런 내용의 공동 결의안(H.CON.RES.91)을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다...
  • 비트코인
    '비트코인' 창시자는 64세의 일본계 미국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누군지 밝혀졌다고 뉴스위크가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나카모토 사토시는 필명이 아닌 실제 이름이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64세 일본계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도리안 프렌티스 나카모토 사토시로 이름을 바꾸고, 로스앤젤레스 근교인 샌버나디노 소재의 단독주택에 숨어지내면서 토요타 코롤라 차량을 운전하는..
  • 달라이 라마, 미국 상원서 개회식 기도
    【워싱턴=AP/뉴시스】미국을 방문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개회식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개회 기도를 하고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2주 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중국의 반발을 샀던 달라이 라마는 이날 의사당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에 미국을 민주주의와 자유의 승리자라며 화답했다. 상원은 가끔 종교 ..
  • 톰 레이너 박사
    목회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비판과 갈등'
    미국의 저명한 목회 전문가인 남침례교(SBC) 라이프웨이리서치 회장 톰 레이너 박사가 목회자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워하는 일곱 가지 어려움을 제시했다. 레이너 박사는 크리스천포스트에 정기 목회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최신 칼럼에서 "많은 현장의 목회자들로부터 이번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무엇을 가장 힘들어 하는지를 알아내고자 함이었다"며 실제로 목회를 하고 있는 이..
  • 삼성과 애플 로고
    삼성, 애플이 제기한 23개 품목 판금 소송서 승소
    【새너제이=AP/뉴시스】미국 법원은 6일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삼성의 구형 스마트폰 등 23개 품목을 미국서 영구히 판매 금지를 요구한 소송을 기각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삼성의 특허 침해로 애플 제품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이 소송은 2012년 삼성이 아이폰의 터치 스크린 관련 특허들을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