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제분업계, 우크라이나 사태, 기후 등으로 밀 가격 상승 예상
    【휘치타(캔사스)=AP/뉴시스】 세계의 밀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동결손상, 한해 등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미국 시장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미국 밀 협회는 최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세계 밀 수출의 6%를 점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정정 불안이 밀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 美 "中 희토류 수출 억제 WTO 무역분쟁서 승리"
    【제네바=AP/뉴시스】 미국은 26일 휴대폰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평면 TV 등 첨단 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 통제 무역분쟁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패널이 지난 2012년 건과 관련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
  • 조지 우드(George Wood) 총회장. ⓒ
    美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월드비전에 기부 중단 촉구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인 미국 월드비전이 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나님의성회 조지 우드(George Wood) 총회장이 교인들에게 더 이상 월드비전에 기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
  • 해군
    미군 "국방예산 삭감, 한반도 안보 위기 대응 능력 타격"
    【워싱턴=AP/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군사령관들은 25일 국방예산 삭감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 등에 대한 미군의 대응 능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2015년 국방 예산 관련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라클리어 태펴양 사령관은 "미 동맹국들이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보장국에 대해 의..
  • 안중근
    '이토를 저격한 15가지 이유' ...105년전 신문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고 '내가 이토를 죽인 15가지 이유'를 상세 보도한 105년전 영자 신문이 처음 발견됐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안중근의사가 일본의 재판관앞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15가지 이유를 밝힌 싱가포르의 영자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보도기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 월드비전
    미국 월드비전, 직원들 '동성결혼' 허용 '논란'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인 미국 월드비전이 앞으로 동성결혼을 한 직원도 허용하게 됐다. 미국 월드비전은 24일(현지시간) 직원 행동규범의 개정을 알리면서, 그동안은 단체가 직원들의 이성결혼만을 인정해 왔지만, 앞으로는 동성결혼도 동등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저예산 독립영화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승승장구
    저예산 기독교 독립영화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가 개봉 3일 만에 85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000개 개봉관 이하 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개봉한 직후 그 주간 동안 전체 영화 중에서도 무려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기독교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 미시건 동성결혼 합법화 효력 하루 만에 중지
    미시건 주의 동성결혼이 연방지방법원에 의해 21일 허가된 이후, 하루만인 22일 항소법원에 의해 효력이 중지됐다. 지방법원의 버나드 프리드먼 판사는 2004년 미시건 주민 59%가 찬성해 입법된 동성결혼 금지법을 폐기했지만 주정부가 즉각 항소하며 효력 중지를 요청했고 제6항소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 美 국무부 "北 단거리 로켓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아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단거리 로켓 발사는 유엔(UN) 안보리 대북 결의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주말 동해로 발사한 단거리 로켓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단거리 로켓을 동해에 발사했다는 언론보도를 잘 알고 있지만 '로켓'이라는 단어..
  • 안중근
    하얼빈서 이토의 마지막 말..."누가쐈나?"
    안중근의사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하기 위해 전날 오후 7시에 하얼빈역에 잠입했으며 이토는 저격전 30분간 러시아의 코콥초프 재무장관과 기차에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3월 26일)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저격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한 기사가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909년 11월18일 발행된 싱가포르 프리프레스(The Singa..
  • 마크 드리스콜 목사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의 가장 큰 비판자는 "교인"
    최근 미국 대형교회 마크 드리스콜 목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 기독교 대외관계 전문가가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비판자는 교회 안에 있다고 지적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유명 교회 마스힐처치(Marshill Church)의 목회자이자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최근 신간 '부흥에의 요청: 기독교에 미래는 있는가(A Call to Resurgence: Will C..
  • 아르헨티나, 스페인 렙솔사 국유화 보상절차 착수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다국적 석유회사 렙솔의 아르헨티나 자회사인 YPF를 국유화한 데 따른 60억 달러 보상 합의안을 26일 처리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에너지 주권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12년 4월 YPF의 지분 51%를 국유화했다...
  • 산사태
    미국 워싱턴주 대규모 산사태 18명 실종
    【알링턴(워싱턴주)=AP/뉴시스】 미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의 산지에서 22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8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앞서 당국은 산사태로 최소 3명이 죽고 8명이 부상했으며 6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흙과 나무, 바위, 기타 잡동사니가 뒤섞인 폭 41m 깊이 6m의 진흙탕에 휩쓸린 이 일대에서 2명이 숨졌고, 나중에 구조된 또 한..
  • 뉴욕 브롱스
    뉴욕 목회자, 스트립 클럽 교회로 바꾸고자 모금 나서
    뉴욕의 한 목회자가 스트립 클럽을 교회로 바꾸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브롱스 헌츠포인트는 도시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유흥가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 지역에 위치한 리얼라이프처치(Real Life Church)를 목회하고 있는 레기 스터츠맨(Reggie Stutzman) 목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획은 뉴욕에 부흥을 일으키기 원하는 하나님..
  • 아이패드에 성경 띄워놓고 선서 가능해? "57%가 No"
    디지털 성경이나 온라인 성경의 시대이니만큼 각종 선서식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성경 웹사이트인 바이블게이트웨이(www.biblegateway.c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57%의 사람들은 "이를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 북한군 전승절 행사
    "北, GDP대비 군비지출 11년간 1위"
    북한의 군비 지출이 GDP대비 지출비중이 지난 11동안 가장 높은 나라로 지목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군비지출·무기이전'(WMEAT)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11년간(2000~2010년) 47억5000만~84억8000만 달러를 군비로 쓴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GDP 대비 14.7~19.7%에 해당한다. 2위는 아프리카 북동부에 있는 에리트..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차기 대선 출마는 "아직 생각 중"
    【템피(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힐러리 로댐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미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대단히 우려하고 있지만" 자신의 장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22일의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대학의 한 모임에서 젊은 여성 한 명이 클린턴에게 2016년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를 물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 학생은 만약 클린턴이 정계에서 여성들을 대..
  • 美·'러' 국방 통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의도 없다"
    【워싱턴=AP/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0일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배치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해군 소장은 헤이글이 이날 쇼이구와 1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쇼이구가 국경에 배치된 군대들은 오직 훈련을 위한 것으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
  • 칙 필레
    美 기독기업 '칙필레' 회장, "신앙에 변함 없다"
    조지아에 본사를 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기업 칙필레(Chick-fil-A)의 댄 캐시(Dan Cathy) 회장이 개인적으로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이것이 회사 차원의 입장으로 공론화 되는 것에는 조심스러워 했다...
  • 옐런
    Fed 100억 달러 추가 양적완화 축소…
    【워싱턴=AP/뉴시스】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9일 경제 회복세로 채권 매입 규모를 추가로 1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Fed는 이에 따라 매월 6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을 100억 달러 감축해 550억 달러 상당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날 재닛 옐런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