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FBI국장,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암호화 …"법집행에 큰 지장"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들을 암호화해 법집행 과정에서도 이를 가로막기로 한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FBI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관리들은 이 두 회사와 이 문제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는 이 회사들이 국민들을 법의 손길 밖에 두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휴대전화의 정보에 쉽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로..
  • 영국인 참수
    FBI, IS 참수현장서 복면쓴 남자 신원 파악
    미국은 최근 2명의 미국인과 1명의 영국인을 참수하는 광경을 보여 주는 비디오에 등장한 영국 억양의 복면한 남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연방수사국(FBI)이 25일 발표했다. 그러나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이날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이 남자의 이름과 국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 남자가 실제로 참수를 집행했다고 믿고 있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비디오에서는..
  • 美국무부, 내주에 아프간과의 안보협정 체결 예상
    미국 정부는 내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주둔하는 문제와 관련된 양국간의 안보협정이 내주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 고위 국무부 관리가 24일(현지시간) 말했다. 이 관리는 기자들에게 아슈라프 가니 아흐마드자이 신임 대통령이 29일로 예정된 그의 취임식 후 수일 이내에 이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협정은 올해 말까지 모든 외국의 전투부대가 철수한 뒤..
  • IS 폭탄 테러
    "이슬람을 중도와 극단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
    미국 뉴욕에서 운행되는 버스들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경고하는 광고가 다음 주부터 게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100개 버스에 실릴 이 광고는 이슬람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미국자유보호협회(American Freedom Defense Initiative)는 밝혔다...
  • 美 CDC "내년 1월 에볼라 환자 140만 명 가능" 경고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최악의 경우에는 내년 1월 중반 140만 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고 미국 보건 관리들이 2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들은 그러나 에볼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둔다면 그 숫자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 예측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
  • 시리아 공격준비
    美 "IS 공습은 이제 시작…수 년 간 걸릴 수도"
    미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아랍 동맹국들이 연합해 시작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시작은 "오랜 기간 계속될 공습의 시작일 뿐"이라며 공습이 수 년 간 지속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국방부 작전국장인 윌리엄 메이빌 중장은 이날 공습으로 IS의 지휘통제센터와 훈련소, 차량 등이 타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이빌..
  • 존 케리
    케리, "北에 정치범수용소 폐쇄 촉구"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에 "악의 제도"인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유엔 총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외국 관리들과 인권운동가들의 모임에서 지난 2월 유엔의 한 위원회가 발표한 실태 조사에서 북한의 권위주의적 정부가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400쪽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과 관련해 38억 달러 지원 요청
    라미 함달라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복구를 위해 38억 달러의 자금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함달라 총리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가 5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몇몇 국가들도 가자지구 복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함달라 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유엔 총회와 별도로 열린 기부 ..
  • 공습
    미군, 시리아내 IS 사령부 등에 공습 개시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시리아 내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IS를 상대로 한 미군의 공습 작전 범위는 이라크와 시리아 2개국으로 확대됐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
  • 시리아 공격준비
    미국, 시리아내 IS 공습 개시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 미국, 시리아 공습 시작
    미국과 동맹국들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미 국방부가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아이폰6
    애플 "3일만에 아이폰 6, 플러스 천만 대 이상 팔아"
    애플 사는 아이폰 6 및 6 플러스를 판매개시 사흘만에 1000만 대 넘게 팔아 신 모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1년 전 애플은 당시 새 모델 아이폰 5C 및 5S를 900만 대 판매한 바 있다. 아이폰 새 모델은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리토리코, 싱가포르 및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FIFA 집행위원 "2022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바뀔것" 주장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변경론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고위 임원 입에서 제기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22일 FIFA의 테오 츠반지거 집행위원이 독일 언론 빌트지에 "의학 전문가들은 이런 조건(카타르와 같은 더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책임을 질 수 없다. 결국 개최지가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츠반지거 집행위원은 "카타르 조직위는 경기장과 훈련장에 냉..
  • 오클라호마 시티 시민센터
    美 오클라호마, 시민 반대에도 '사탄 숭배' 모임 강행돼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공공시설을 사탄 숭배자들의 모임에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모임의 개최를 막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별여 온 지역 교계는 당국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했다...
  • 에릭 머테석스
    "기독교 박해에 대한 침묵, 나치 용인하는 것과 같아"
    미국의 한 신학자가 "중동 기독교인들이 당하고 있는 박해에 대한 침묵은 나치 정권의 만행에 대한 침묵과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교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복음주의 신학자 중인 한 명인 에릭 머테석스(Eric Metaxas)는 기독교인들의 종교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발족된 '인 디펜스 오브 크리스천스(In Defense of Christians)'의 첫 회의에서 연설하며 "세계 기독교..
  • 사에드 아베디니
    이란 아베디니 목사 복역 2주년, 30개 국가에서 기도회
    오는 26일은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가 이란에서 복역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이에 그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기도회가 다음 주부터 30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란계 미국인이며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아베디니 목사는 이란에서 고아들을 돕는 사역을 펼치던 중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전 세계 수많은 교인들은 그에게 자유를 되찾아주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 왔다...
  • U2 보노와 그래함 목사 부자
    세계적 밴드 U2의 보노, 빌리 그래함에 시(詩) 헌정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국제 구호 운동가인 보노(Bono)가 빌리 그래함 목사를 위해 시를 헌정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노는 지난 2002년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한 그래함 목사의 자택을 방문해 그를 만난 이후 '믿음의 여정(Journey of Faith)'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으며, 현재 이 시는 빌리 그래함 도서관에서 전시 중이다...
  • 메리암 이브라힘
    이브라힘 "사형 위협 속에서 유일한 무기는 '믿음'"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수단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자유를 되찾은 메리암 이브라힘(Meriam Ibrahim)이 수감 기간 동안 자신을 지탱해 준 것은 믿음이었다고 전했다. 메리암은 지난 8월 초 남편과 두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 도착해 뉴햄프셔에 안착한 이래로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를 통해 방송된 이 인터뷰에서 메리암은 "어떻게 죽음의 위기에서 살..
  • 조엘 오스틴
    美 유명 아티스트 "조엘 오스틴 목사 그만 비판해야"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가 조엘 오스틴 목사에 대해 쏟아지는 비판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코딩 아티스트인 카맨 리치아르델로(Carman Licciardello)는 오스틴 목사를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이 세상과 교회의 다리"라고 옹호하며, 교계 지도자들과 교인들을 향해 오스틴 목사를 "공포로 몰아넣는 일(terrorizing)"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