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스 파커
    反동성애 설교 제지한 휴스턴 시장, 성경 1000권 받아
    최근 동성애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요구해 논란을 빚었던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시장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미국 전역의 보수주의자들로부터 1천 권이 넘는 성경책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노스캐롤라이나 동성결혼
    동성혼 합법화 노스캐롤라이나, 판사 '사임' 잇달아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래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사임한 판사 수가 현재까지 여섯 명에 이르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30일 보도를 통해 신앙적 양심을 거스르고 동성결혼식을 주례하기를 원치 않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판사들의 사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 프랭크 섀퍼
    美 감리교 최고사법위, 동성결혼 주례 목사 복권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동성결혼식 주례를 섰다가 파면당했던 목회자가 결국 복권됐다. 28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UMC 최고사법위원회는 아들의 동성결혼식을 주례한 프랭크 섀퍼(Frank Schaeffer) 목사에 대한 북동부 상소위원회의 복권 결정을 인정했다. 최고사법위는 "교단법에 비추어 볼 때 북동부 상소위의 결정에는 어떤 오류도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월드비전 여성 사역자
    복음주의 단체, 여성 고위직 비율 일반 단체보다 낮아
    복음주의 기관과 단체에서 여성이 고위 지도자직에 진출한 비율이 일반적인 기관과 단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고든대학교와 휘튼대학교가 진행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 "많은 수의 복음주의 단체들이 여성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적인 시장에 비해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에볼라 간호사
    에볼라 완치 간호사들 "하나님 안에 불가능 없어"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두 명의 미국 간호사들이 모두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애틀랜타 에모리대학병원에서 2주간의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된 달라스 출신의 앰버 빈슨(Amber Vinson) 간호사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낫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신실하게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 美 경제, 3분기 3.5% 성장…시장 예상치 웃돌아
    미국의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의 견실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상무부가 발표한 성장 실적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다소 웃돌았다. 기업 투자 및 수출 증대에 힘입었으며 특히 방위비 지출이 5년 이래 최대로 증가한 덕을 봤다. 앞서 2분기에는 4.6%의 성장을 기록했다. ..
  • 엘런
    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상당기간 초저금리"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4조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기록적인 낮은 기준금리(0∼0.25%)를 상당기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Fed가 기준금..
  • 하와이
    하와이 화산 용암, 주택가까지 흘러들어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서 몇 주째 흐르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띠가 파호아 마을의 2층 건물 수십m 옆으로 접근하고 있다. 시커먼 용암이 아스팔트를 태우며 내뿜는 검은 연기로 일대는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다. 하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몇 주일 전부터 이 같은 상황에 대비, 일부는 집을 비우고 이미 대피했거나 언제라도 나갈 수 있게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지역 공무원들은 용..
  • 김정은
    "북한, 해상 기반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가능성"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8일 북한이 잠수함 또는 군함 발진 탄도미사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런 미사일을 배치하기까지 앞으로 수년이 남아있지만, 조사 결과 해상 기반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은 30m 너비의 콘크리트 토대에 12m 높이 구조물을..
  • 우주선
    무인 우주화물선, 발사 6초후 폭발
    우주정거장(ISS)에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월롭스아일랜드의 우주선발사대에서 발사된 민간 우주화물선이 발사 후 6초만에 폭발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던 무인 우주화물선이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22분께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의 기지에서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이 우주화물선은 발사 직후 ..
  • 로버트 조지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 절대 양립 불가능"
    지금과 같이 동성결혼 반대자들이 '호모포비아'로 몰리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는 공존할 수 없다고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가 주장했다. 프린스턴대학교 법학 교수인 로버트 조지(Robert P. George) 박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컨퍼런스에서 "동성결혼 찬성자들은 반대자들의..
  • 쿠바, 55년만에 가톨릭 성당 건립 허가
    쿠바는 55년만에 처음으로 새 가톨릭 성당의 건립을 허가했다고 가톨릭교가 27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그것이 쿠바정부가 바티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신호라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가톨릭 신자들의 헌금으로 지어질 이 성당은 쿠바 서쪽 끝 피나르델리오 주의 커피 재배지역인 산디노 읍에 설립될 예정이다. ..
  • 전도
    가장 효과적인 전도법은 '관계전도'…美 설문조사 결과
    복음전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관계전도라는 것이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금 입증됐다. 미국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 바나그룹(Barna Group)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회에 나가지 않는(unchurched) 미국 성인들의 절반 가까이가 관계전도에 마음이 열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워싱턴총격
    미 고교 총격사건, 여교사 목숨 걸고 막아
    미국 워싱턴주의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당시 새내기 여교사가 범인에 적극적으로 맞서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메리스빌 필척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올해 이 학교에 부임한 메건 실버버거 (24·여) 교사가 총격범 제이린 프라이버그(15)가 ..
  • 美 고교생, 데이트 거절에 총기난사…'2명 사망'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 총격범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메리스빌 경찰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9학년..
  • 美 고위관료 "북한인권문제 독자제재 검토"
    미국 정부 고위관료가 24일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 차원의 제재 외에 미 정부의 독자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의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 인권 노동 담당 부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의 민간단체 한미문제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 정부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 에볼라
    뉴욕서 최초의 에볼라 환자 발생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귀국한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인 의사 한 명이 에볼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3일(현지시간) 뉴욕시 관리들이 발표했다. 크레이그 스펜서(34)란 이 의사는 미국 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이자 최대 도시인 뉴욕 최초의 환자이기도 하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해 이번 초진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 캐나다 경찰, "군인들에 대한 금주의 두 차례 공격은 서로 무관"
    캐나다 23일(현지시간)경찰은 금주에 군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두 차례의 공격에서 아무런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밥 폴슨 기마경찰대장은 22일 오타와의 전쟁기념관에서 군인에게 총격을 감행하기 전까지 이 건맨에 대해 당국이 관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제하프 비보(32)라는 이 잡다한 전과자는 이날 군인에게 총격을 가한 뒤 부근의 의사당 건물로 돌진하다가 사살됐..
  • 조코 위도도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종교 다양성 위해 일해 달라"
    인도네시아 종교자유 전문기관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취임한 조코 위도도(53·Joko Widodo·조코위)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현지 종교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가드자 마다 대학교(University of Gadjah Mada)의 종교와비교문화연구소측은 인도네시아 종교자유 현황과 종교 다양성 증진을 위한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조코위 대통령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