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사퇴 외치는 교원단체들
    보수성향의 한국교원단체총연맹(교총)과 진보송향의 한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한목소리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교원단체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김 후보자의 장관으로서의 자질 여부를 지적하며 인사추천 과정을 개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전교조, 서울고법에 '법외노조 효력정지' 신청
    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훈·전교조)이 "법외노조 통보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서울고법에 냈다.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과 하병수 대변인, 소송대리인 신인수 변호사는 10일 서울고법에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다. ..
  • 폭염 특보, 무더위
    태풍 너구리, 찜통더위 몰고온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께 시속 112㎞/h로 동북동진하다가 오전 7시께 일본 규슈에 상륙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31㎧, 강풍반경 200㎞인 소형 태풍으로 줄었다. 강도도 중간급으로 약해졌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오늘 중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대신 태풍이 남쪽에서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서울 등 중부 지역에..
  • 태풍
    제주 태풍 피해 속출…10일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비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9일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1만3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산간 등 곳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최대순간 풍속이 가파도 33.8m, 마라도 26.7m, 고산 27.5m, 제주 22.7m, 서귀포 19..
  • 태풍 '너구리'에 마른장마 지속될 듯
    9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여름철 장마가 사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태풍으로 인해 동해상으로 밀리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장마전선은 태풍이 일본으로 빠져나간 이후 한반도 남쪽으로 밀려났다가 이번주 말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주 휴일인 13일부터..
  • 檢, '탈세 혐의' CJ 노희영 전 고문 재소환
    검찰이 거액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전 고문을 재소환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부장검사 조남관)는 허위 세금계산서 작성과 세금 탈루 혐의로 노희영 전 고문을 재소환했다고 9일 밝혔다. 노 전 고문은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 업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들과 거래하면서 48억 원 규모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소득세 5억 원을 포탈한 혐의..
  • 채 前 총장 동창에 檢 징역 6년..횡령혐의
    검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이자 스폰서의혹을 받아온 이모(56)씨가 17억원 상당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의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했다...
  • 檢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되어도 재청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을 끝까지 잡겠다는 검찰의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법원이 구속영장 유효기간을 넉넉히 주었음에도 체포를 못한 검찰의 책임론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검찰은 법원애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향으로 내부..
  • 성매매피의자 경찰과 밤샘 대치…11시간만에 체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분신자살을 하겠다며 경찰과 밤새 대치했던 성매매 혐의 피의자가 11시간만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6분께부터 이튿날인 9일 오전 4시50분까지 한 남성이 라마다호텔 7층 객실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된 룸살롱 업자 박모씨..
  • '학교 정문은 잊을 수 없어'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 의대 등 2016학년도 지역균형선발 인원 줄여
    서울대학교가 2016학년도 입시에서 의대를 포함한 자연계 일부 학과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였다. 서울대는 9일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25명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인 30명보다 5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대는 또 2016학년도 정시모집..
  • 다나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제주 산간 최고 200㎜ '폭우'
    전국이 제8호 태풍인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전국이 제8호 태풍인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9일 "제주도는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점차 들어 비(강수확률 60~90%)가..
  • 다나스
    8호 태풍 '너구리' 북상…시간당 30㎜ 강우 '대비 철저' 필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는 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240㎞ 해상에서 매시 20㎞ 속도로 북쪽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중심기압 925hpa(핵토파스칼), 시간당 최대풍속 51m의 중형 태풍으로 강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9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많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