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수능
    올해 수능 11월13일…영어 영역 수준별 시험폐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3일 시행되고 원서 접수는 8월 25일 시작된다.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며 사교육 경감을 위해 쉽게 출제된다. 영어 영역의 듣기평가 문항이 5개 줄어드는 대신 읽기 문항이 5개 늘어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했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은 1..
  • 노모 간병하다 홧김에 폭행·방화미수 50대女 '집유'
    노모를 간병하다 홧김에 폭행하고 방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여성이 실형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존속상해 및 폭행,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50·여)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 범행은 어머니 김모씨를 비롯한 현장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아파트 거주자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해를..
  • 현직 교사 시간선택제 …내년 새학기 부터 시범운영
    현직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가 내년 새학기부터 주 15~25시간으로 최소 인원으로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신규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운영 기본계획'을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
  • 법정들어가는 유우성씨
    '간첩 조작사건' 국정원 협조자, 유우성에 사과 편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들 중 '국정원 협조자'라 불리는 조선족 김모(62)씨가 유우성씨에게 사과 편지를 보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A4용지 2매 분량으로 작성된 해당 편지는 김씨가 변호인인 법무법인 신우 박종흔 변호사에게 보내 박 변호사가 유씨 측 변호인단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천낙붕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이다. "유우성군..
  • 檢, '철피아 비리' 새누리 前수석부대변인 구속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구속했다. 철피아 비리로 정치권 인사가 구속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5일 철도부품 제조업체로부터 납품 관련 로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권씨를 구속했다. ..
  • 檢, '철피아' 권영모 새누리 前수석부대변인 영장청구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에 대해 정치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4일 권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한 권씨의 심리불안정 상태 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
  • 흑역사
    "흑역사 지운다"…고교생이 휘발성 SNS개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휘발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발한 동갑내기 고등학생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성범(17), 윤형근(17) 군이다. 두 학생은 지난해 말 이우중학교 졸업 작품으로 '하루커뮤니케이션(www.harooo.com, 이하 하루)'을 만들었다. SNS에 올린 글을 단 하루(24시간)만 볼 수 있도록 한 데서..
  • 신문
    종이신문 매출 '뚝'…무료·스포츠지는 위기
    40개 주요 신문사의 종이신문(35개사) 매출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수록한 '2014 신문사 재무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5개 (종이)신문기업은 전년대비 -4.2% 성장을 통해 2조43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동아닷컴, 디지틀조선일보, 제이큐브인터렉..
  • 채동욱 내연녀 의혹 '임여인, "오히려 협박 당했다" 주장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모(55·여)씨가 가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한 게 아니라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임씨와 유흥업자 박모(43)씨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임씨 측 변호인은 "임씨 가사도우미가 임씨의 아들을 유괴하고 채 전 총장과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임씨 측..
  • 檢, 피살된 재력가 금전출납 장부 확보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연루된 강서구 재력가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해자 송모(67)씨가 생전에 작성한 이른바 '뇌물 리스트'를 확보했다. 4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3일 송씨 가족으로부터 송씨가 작성했던 금전출납 장부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
  • 태풍
    7월 첫 태풍 '너구리' 북상 중…장마에도 영향
    7월 첫 태풍 '너구리(NEOGURI)'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4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며 "8일께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30도 이상의 고수온을 유지하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이날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3..
  • 기자들 앞에 선 세월호 침몰사고 당사자들
    [세월호 참사] 법정서 "진짜 선장 아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의 원래 선장이 4일 자신은 세월호의 선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오후 세월호 원래 선장 신모(47)씨와 청해진해운 해무팀장 박모(47)씨, 우련통운 관계자 2명,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 관계자 2명 등 모두 6명에 대한 제2회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신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