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동의청원 웹사이트(petitions.assembly.go.kr)에 올라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관한 청원’이 접수 기준인 10만 명에 거의 육박했다. 지난달 24일 이 사이트에 공개돼 오는 24일까지 30일 동안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이 청원에 7일 오전 현재 약 9만5천명이 동의했다. 공개 기한까지 약 2주가 남은 상황이라 접수 기준인 10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예장 고신, 교단 차원 ‘차별금지법안’ 반대 나섰다
최근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예장 고신총회가 교단 차원에서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는 최근 ‘전국 교회 목사님들에게 긴급으로 드리는 글’이라는 교단 공식 문서에서 “6월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인 평등법(안)이 발의됐다”며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요청사항을 총회 차원에서 당부 드리오니 꼭 실천하셔서 악.. “차별금지법, 오히려 ‘무관심’ 낳을 수도”
최근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되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이 법을 비판했던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장 소속인 박 목사는 중도-진보 인사로 분류된다... 교단이 움직이고 있다, 차별금지법 막을 수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2020년 6월 29일 발의 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에 대해 지지하는 의견을 바로 발표했다.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치밀한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한 마음으로 행동해야 할 시간이 왔다... 의견 1만7천여 건… 차별금지법안, 압도적 ‘관심 법안’
최근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의돼 이달 1일부터 국회 입법예고 사이트(pal.assembly.go.kr)에 공개된 이 법안에는 6일 오전 10시 현재 1만7천여 건의 의견들이 달리고 있는데, 찬성 견해를 찾기 어려울 만큼 대부분이 반대 의견이다... 이재훈 목사 “차별금지법안 상정되면 국회 앞 시위”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5일 주일예배에서 최근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을 비판했다. 이 목사는 설교 전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최근 10명의 국회의원들에 의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혹은 평등법(안)이라고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아직 발의 단계지만 상정되진 않았지만, 그것이 만일 상정되고 통과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참 염려되고 걱정되는 마음”이라.. “차별금지법, 고발과 감시사회 만들 것”
“차별금지를 핑계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표현과 학문의 자유, 행복추구권, 양심과 종교의 자유 등을 저해하지 않을까?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이해충돌과 역차별과 역평등, 그리고 불합리한 법적 처벌이 따르지 않을까란 생각이 된다”며 “만일 이런 법안(차별금지법안)이 입법이 되면 입법자인 국회의원들부터 대통령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당사자가 되어 숨 막히는 감옥 같은 사회가 될 것.. “차별금지법안, 인권위 중심 국가 개조?”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조직신학)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을 분석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해당 글을 연재다고 예고했다. 이 교수는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 모든 것에 근거해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현행 법률로도 상당히 문제를 드러내고 시정하고 구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그.. “차별금지법안, 순교의 각오로 막아야”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문병원 국장)가 3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기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을 비롯해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 장관),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가 강사로 나섰다...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 차별금지법안은 위헌”
리커버는 “최근 정의당 주도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은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억압 처벌하는 반헌법적인 법이기에 즉각 철회하기를 촉구 하는 바”라며 “이 법은 ‘성별’의 정의에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추가하여 헌법 36조에서 양성의 평등으로 정의된 성별의 개념을 법률이 성별의 정의를 확대한 것으로 헌법의 권능을 무시하는 반헌법적인 법이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했다... 인권위의 차별금지법 관련 설문 결과, 믿을 수 있나?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박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진평연은 “인권위는 6월 30일 국회에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입법할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이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 10명 중 9명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성결신문은 여론조사 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소속 교역자 및 교인 2,55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사회 현안에 대한 인식 및 신앙의식’을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