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동부 일단 '안정'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계 반군이 휴전에 돌입했지만 이행 여부를 둘러싼 회의론은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들이 12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16시간에 가까운 '끝장 협상' 끝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 중단을 위한 평화안에 합의했다...
  • 1.20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얼음물목욕
    [포토] 주여 저희 영혼을 정결케 하소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예수 공현 대축일(공현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세르바코바 호수에서 한 여성 신자가 전통 행사인 얼음 목욕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정교회 신자들은 공현일 강과 호수에서 얼음물로 목욕하면 육체와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 러 "우크라이나 총선 결과 인정할 것"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조기 총선 결과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번 총선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유효하다"며 "러시아는 선거 결과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새 정부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이 서명한 민스크 휴전협정에 따라 전 국가적 대화에 나서고 오래전 약속했지만 아직 ..
  • 우크라이나 총선, 친서방 정당들 승리…연립정부 불가피
    26일 실시된 우크라이나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의 정당 '포로셴코 블록'이 신승함으로써 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팅그룹 우크라이나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포로셴코 블록은 22.2%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아르세니 야체뉴크 총리가 이끄는 또 다른 친서방 정당인 '국민전선'이 21.8%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서부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창당한 친유럽정..
  • 우크라이나
    [포토] 포격 희생자 바라보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시에서 시민들이 포격으로 숨진 사망자의 시신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 8월 29일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며 터키 방문을 취소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4월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싸워 2,600여 명이 사망했으며, 러시아 정부는 1,000여 명 이상의 군인과 무기를 지..
  • 우크라이나 동부 전운
    또 전운 감도는 우크라이나 동부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27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에서 포격이 있은 후 길을 뛰어서 건너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이 동부에서 공세를 강화하도록 탱크, 로켓 발사포, 장갑차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새로운 군사작전을 지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희생자 추모
    세계 교계·정계 지도자들, 말레이機 피격 희생자 애도
    세계 교계와 정계 지도자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피격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고 기도를 요청했다. 세계복음연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는 먼저 "사고 원인이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현지에서 지속되고 있는 갈등과 관련된 세력의 적대적 행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WEA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이 같은 폭력..
  • 푸틴과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정교회, 차별적 조치로 피해
    러시아로 귀속된 크림반도에서 종교 기관들이 새롭게 부과된 러시아 정부의 제재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는 1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종교자유 옹호단체인 포럼18(Forum 18)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 메드베데프 총리와 밀러 가즈프롬 사장
    러, 우크라 가스 공급 중단..유럽은 장기화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가스분쟁이 결국 공급중단으로 이르렀다. 가스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공급이 중단되었지만 겨울철까지 이어진다면 러시아 가스 의존이 높은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 가스회사인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가 체불 대금 19억5000만달러를 입금하지 않았다며 16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부터 가스공급을 중단시켰다. 앞서..
  • 반군에 점령당한 이라크군 기지
    국제유가, 이라크에 우크라이나까지 상승에 압력
    이라크 사태와 우크라이나 가스협상 결렬이 국제유가를 춤추게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2위 산유국 이라크의 사태가 악화되 원유수출이 중단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다. 이라크는 전체 석유생산의 75%가 남부에 집중되있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고 세력을 넓히는 중에 바그다드 북쪽 100km지점에서 ..
  • 친러시아 민병대에 격축된 정부군 수송기
    군용기 격추..戰雲짙어지는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군용기가 동부에 근거지를 둔 친러분자들 소행으로 격추 추락하자 우크라이나 정국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친러분자들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동부를 포용하겠다는 포로셴코 대통령의 정책이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4일(현지시각) 동부 루간스크주(州)에 있는 공항으로 이동중인 IL-76 군수송기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의 공격으로 격추되 수송기에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