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현지 가족들 연락 안 돼… 도와주세요”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를 벌이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호소했다. 유학생과 근로자 등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인 180여명은 27일 오전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군의 자국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한 신혼부부가 결혼한 지 하루 만에 도시 방위군에 합류한 뒤 소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S 캡처
    화염병부터 망치까지… 우크라 민간, 러시아에 강력 저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높여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다수 포함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총동원령을 내려 민간인과 기간시설을 전시체제로 전환해 러시아의 점령 시도에 총력으로 저항하고 있다...
  •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푸틴 제재할 것"… 라브로프 러 외무도 제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권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재하기로 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연합(EU)의 제재 결정을 거론, "미국은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제재 결정에 합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러 "우크라 군이 무기 내려놓으면 언제든 협상"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언제든 협상하겠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이틀째를 맞았다. AFP, 스푸트니크,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우리 요청에 응답하고 무기를 내려놓는대로 언제든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의 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모습.
    우크라 "러시아군, 오늘밤 늦게 키예프 총공격…가장 힘든 날 될 것"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이 25일(현지시간) 밤 늦게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에 대한 대대적인 총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명령 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 9시간만에 초고속으로 키예프를 포위한 뒤 이제는 수도 함락에 나선 상황이다...
  • 공습으로 말미암아 대피하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모습.
    "러시아군, 키예프 32㎞ 앞까지 도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동이 트기 직전인 새벽 4시25분께부터 러시아군의 공격이 다시 시작됐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5분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 중심가에서는 2번의 큰 폭발음이 처음 들린 데 이어 세번째 폭발음까지 들렸다...
  • 공격 받은 우크라이나 시설
    "러 침공으로 137명 사망·316명 부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137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하고 3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개시한 첫날 사상자를 이같이 밝혔다...
  • 우크라이나  키예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러시아군의 침공이 침략전쟁”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수호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멈춰세울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이 행동에 나설 때”라고 촉구했다...
  • 우크라이나
    우크라 "러시아 침공 첫 날 57명 사망·169명 부상"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사 행동을 개시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빅토르 랴슈코 우크라 보건장관은 생중계된 자국 방송 채널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이날 57명이 숨지고 169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 인천항 내항
    러시아 침공 후폭풍…커지는 무역적자에 수출 '경고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제재에 동참하게 되면 당장 대(對)러시아 교역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고,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수급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