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우크라이나에 150억달러규모 구제금융 지원
    니콜라이 구에오르기에프 IMF 실사단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IMF가 지원하기로 한 140억~180억달러를 포함해 앞으로 2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규모가 최대 27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 美와 40개국, 유엔에 러 우크라이나 군사적 행동 항의
    【제네바=AP/뉴시스】 미국과 여타 40개국은 26일 러시아가 근거 없는 자국민들의 인권 침해 주장을 들며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유엔에 항의했다. 폴라 슈리퍼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크림 합병으로 우크라이나 영토보전을 존중하는 유엔헌장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
  • 크림반도에서 러시아군 사열하는 러시아 국방장관
    러시아군,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군부대 완전 접수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 이후 반도 내 위치한 우크라이나 군부대 접수를 완료했다. 2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크림 내 모든 우크라이나 군부대와 시설 등 193개 부대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다며, 이들 부대에서 부대 자산 점검 작업과 병력 이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 G8에서 러시아 배제...소치 G8회담 없는 일로
    러시아가 G8에서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소치에서 예정된 G8회담은 취소됐다.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러시아를 당분간 제외한다. 또 러시아가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면 더 가혹한 경제 재재 조치를 경고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크림 합병 무효화 결의 추진
    [유엔본부=AP/뉴시스] 우크라이나는 금주중 러시아의 합병으로 이어진 크림공화국의 주민투표가 부당하다고 선언하는 유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4일 이 결의안 초안을 193 회원국들에게 배포했으며 AP통신이 입수한 이 결의안은 러시아를 지칭하지 않은 채 모든 국가들이 크림의 "어떤 지위 변경"도 승인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 러시아, 크림 지역 우크라이나 군사기지 장악
    러시아로의 귀속이 결정된 크림 공화국에서 22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투항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군부대들을 잇달아 무력으로 점거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크림 내 친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크림반도 남서부 세바스토폴항 인근의 벨벡 공군기지를 공격했다. 한편 친러 성향이 강한 도네츠크에서는 이날 약 5천명의 주민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독립해 러시아로 귀속하기 위..
  • 우크라이나, 러 국제법 기관에 제소 보상 추진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는 21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국제법기관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체뉴크 총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크림에서 발생한 사태로 러시아의 금융 책임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야체뉴크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크림 위기와 크림에 있는 우크라이나 자산 국유화로 인한 피해액이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 크림반도
    러시아는 크림 병합 '착착'...서방은 또 제재 '검토'
    메르켈 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독일 연방 하원 연설에서 "오늘 EU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지난 2주 전에 발표한 2단계 제재를 결의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EU와 러시아 간, 주요 7개국(G7)과 러시아 간 정치 관계에도 뒤따르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U 정상들은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지 3단계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 우크라이나 군부대 장악한 친러시아 민병대
    크림반도 內 우크라이나軍, 철군하기로..사실상 러시아 크림 지배
    크림공화국 내에서 러시아군과 자경단의 우크라이나군기지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해군사령관까지 억류하고있어 크림반도 내 러시아의 통제력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크림 주둔 우크라이나군이 현지 '자경단'과 러시아 군인에 통제권을 내주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철군을 결정했다. 대신 친러 세력이 강한 동부 지역 국경 수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 크림사태
    푸틴, 크림 합병조약 서명…서방 '추가제재' 대응
    크림 사태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하고, 서방측은 추가 제재에 나서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합병조약 서명에 앞서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크림 반도는 언제나 러시아의 떼어낼 수 없는 일부였다"면서 "크림은 러시아의 구성원이 될 것..
  • 오바마, 다음주 G7·EU 정상들 초청 러 대응 논의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과 관련해 추가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유럽에서 동맹국 정상들을 초청했다고 백악관이 18일 밝혔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정상회의와는 별도로 G7(서방 선진 7개국)과 유럽연합(EU) 정상들을 초청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
  • [국내증시종합]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증시 상승
    18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1,940선을 회복했다. 어제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940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미국 경제지표까지 호조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5.33p 오른 541.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80전 오른 달러당 1,069원 20전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