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동부 전운
    美국방부, 러·우크라 전면적 침공 가능성 경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도네츠크·루간스크 및 그 이상 지역을 상대로 한 러시아의 군사 움직임 가능성에 "우리는 추가적인 러시아 병력이 그 지역(분쟁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확실히 믿는다"라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우크라發 공급망 위기 오나… 세계 경제 충격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거센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는 이미 불안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으로 휘청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러, 우크라 침공 지시… 산업계, 위기감 고조 '좌불안석'
    이미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 금지 발령으로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가 끝났다. 러시아 진출 기업도 현지 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구 중이다. 기업들은 또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글로벌 거래선을 점검하는 한편, 서방의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숨 죽인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 푸틴 러시아
    "러 전투군 절반, 우크라 국경 50㎞ 이내 접근" 서방 당국자
    CNN은 17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이 침공 날짜로 경고한 16일이 지난 후로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둘러싼 병력을 증강 중인데, 이들 중 전투군 절반가량이 국경 50㎞ 이내 거리에 있다고 한다...
  • 우크라이나 여행경보 4단계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 “현재 잔류 중인 선교사 39명”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유럽 정상들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자를 16일로 공유한 것으로 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울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전쟁을 원치 않는다. 이것이 협상을 제안한 이유”라고 밝..
  •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우려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우크라 전쟁 위기… 휘발유·원자재 등 물가 비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가능성에 휘발유, 원자재 가격 등이 치솟으며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4.12원 오른 리터(ℓ)당 1714.58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83.01원으로 6.09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