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캐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존 케리, 러시아 제재 임박 경고 "비싼 대가 치를 것"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4일(현지시간) CNBC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는 선택에 직면해 있다"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정국 불안을 가중시킨다면 러시아는 추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는 심각한 실수일 뿐만 아니라 값비싼 비용을 치르는 결과가 ..
  • 러 국방 "러 남서부서 새 군사훈련 돌입"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
  • 키예프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푸틴도 제재당하나?, 美 압박 입장 밝혀
    미국과 러시아가 제네바 합의 이행 이후 네탓 공방이 심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여전히 계속되는 민병대간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재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라디오 방송 '에코 모스크비'와의 트위터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제재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책임을 묻는 것은 중요하다"고 답했다...
  • 진격하는 우크라이나군
    동서대립 격화. 우크라이나는 내전위기 고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내전위기가 고조되있고, 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려하며 대응할 태도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9개 도시에서 친러시아 시위대의 정부기관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군병력이 무력진압을 시작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내전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 러시아 경제제재영향? IMF, 러 경제 추락 경고
    러시아의 강경행보를 경제가 뒷받침 해줄 수 있을까? 서방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경제적 제재를 더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IMF가 경제 추락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했다...
  • 존 캐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美-러,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논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친러세력의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부 문제 해소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외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북동부 루한스크 지방청사 장악한 친러시위대
    러시아 제재, 어디로 튈까?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제재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대금 변상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으로 향하는 자국산 원유의 아시아로의 공급을 언급했다. 거기에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친러시아 분자들이 정부청사를 장악하고 있어 제2의 크림반도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 메드베데프 총리와 밀러 가즈프롬 사장
    러-우크라이나, 이번엔 가스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영토에서 이번에는 가스공급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거기에 구소련 이후부터 이어져온 무기거래도 단절됐다. 알레세이 밀레르 가스프롬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5일 러시아 TV방송에서 "(지난 4년 간)하리코프 협정으로 할인한 가스 대금 합계액이 총 114억 달러(약 12조247억원)에 달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에 할인해 준 천연가스 대금 상환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 크림반도에서 러시아군 사열하는 러시아 국방장관
    러시아군,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군부대 완전 접수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 이후 반도 내 위치한 우크라이나 군부대 접수를 완료했다. 2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크림 내 모든 우크라이나 군부대와 시설 등 193개 부대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다며, 이들 부대에서 부대 자산 점검 작업과 병력 이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 G8에서 러시아 배제...소치 G8회담 없는 일로
    러시아가 G8에서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소치에서 예정된 G8회담은 취소됐다.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러시아를 당분간 제외한다. 또 러시아가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면 더 가혹한 경제 재재 조치를 경고했다...
  • 러시아, 크림 지역 우크라이나 군사기지 장악
    러시아로의 귀속이 결정된 크림 공화국에서 22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투항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군부대들을 잇달아 무력으로 점거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크림 내 친러시아계 무장세력들이 크림반도 남서부 세바스토폴항 인근의 벨벡 공군기지를 공격했다. 한편 친러 성향이 강한 도네츠크에서는 이날 약 5천명의 주민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독립해 러시아로 귀속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