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우크라 "러시아 침공 첫 날 57명 사망·169명 부상"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사 행동을 개시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빅토르 랴슈코 우크라 보건장관은 생중계된 자국 방송 채널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이날 57명이 숨지고 169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 인천항 내항
    러시아 침공 후폭풍…커지는 무역적자에 수출 '경고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제재에 동참하게 되면 당장 대(對)러시아 교역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고,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수급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우크라 침공, 다른 방도 없었다… 러시아 지키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선 우크라이나 침공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재계 대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등이 보도했다...
  • 외교부
    정부 "러시아 무력 침공 강력 규탄"… 비판 수위 높여
    외교부는 이날 오후 11시께 내놓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동부 전운
    美국방부, 러·우크라 전면적 침공 가능성 경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도네츠크·루간스크 및 그 이상 지역을 상대로 한 러시아의 군사 움직임 가능성에 "우리는 추가적인 러시아 병력이 그 지역(분쟁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확실히 믿는다"라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우크라發 공급망 위기 오나… 세계 경제 충격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거센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는 이미 불안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으로 휘청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러, 우크라 침공 지시… 산업계, 위기감 고조 '좌불안석'
    이미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 금지 발령으로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가 끝났다. 러시아 진출 기업도 현지 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구 중이다. 기업들은 또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글로벌 거래선을 점검하는 한편, 서방의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숨 죽인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