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드베데프 총리와 밀러 가즈프롬 사장
    러, 우크라 가스 공급 중단..유럽은 장기화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가스분쟁이 결국 공급중단으로 이르렀다. 가스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공급이 중단되었지만 겨울철까지 이어진다면 러시아 가스 의존이 높은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 가스회사인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가 체불 대금 19억5000만달러를 입금하지 않았다며 16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부터 가스공급을 중단시켰다. 앞서..
  • [브라질WC] 대표팀, 지지않는 러시아 수비 뚫어라
    2014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이 하루 남은 가운데 대표팀은 이날도 비공개 훈련으로 러시아전을 대비했다. 16일(현지시간) 대표팀은 러시아와 맞붙을 쿠이아바에 도착해 반복훈련을 통한 디테일의 완성을 다져나갔다. 이곳에 위치한 마투그로수 연방 대학(UFMT) 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진 태극전사들은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하고 훈련장 문을 굳게 걸어 잠갔다. 지난 14∼15일 이구아수 베이스캠..
  • 러 외무 "美·EU 제재 상식에 어긋나 거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를 비난했다. 이날 쿠바 아바나를 방문한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EU의 이번 제재는 모든 상식에 반한다"며 "우리는 이 제재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 메드베데프 총리와 밀러 가즈프롬 사장
    서방의 푸틴측근 타격 본격화
    서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에 대한 제재 범위를 확대했다. 푸틴 대통령의 돈세탁을 이들이 주도한 것으로 미국이 본데 따른 것이다. 토니 블링큰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부보좌관은 27일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러시아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푸틴의 최측근과 방위산업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금지 등에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CNN에 출연해 밝혔다...
  •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2위
    오바마, 유럽 4개국 정상에 전화..러 추가 제재 의도 밝혀
    【서울·워싱턴=AP 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한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5일 유럽 4개국 정상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긴장과 관련해 미국의 러시아 추가 제재 준비를 알렸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은 러시아의 최근 행동에 대한 대응으로 표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겔..
  • 존 캐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존 케리, 러시아 제재 임박 경고 "비싼 대가 치를 것"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4일(현지시간) CNBC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는 선택에 직면해 있다"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정국 불안을 가중시킨다면 러시아는 추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는 심각한 실수일 뿐만 아니라 값비싼 비용을 치르는 결과가 ..
  • 러 국방 "러 남서부서 새 군사훈련 돌입"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
  • 키예프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푸틴도 제재당하나?, 美 압박 입장 밝혀
    미국과 러시아가 제네바 합의 이행 이후 네탓 공방이 심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여전히 계속되는 민병대간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재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라디오 방송 '에코 모스크비'와의 트위터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제재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책임을 묻는 것은 중요하다"고 답했다...
  • 진격하는 우크라이나군
    동서대립 격화. 우크라이나는 내전위기 고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내전위기가 고조되있고, 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려하며 대응할 태도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9개 도시에서 친러시아 시위대의 정부기관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군병력이 무력진압을 시작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내전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 러시아 경제제재영향? IMF, 러 경제 추락 경고
    러시아의 강경행보를 경제가 뒷받침 해줄 수 있을까? 서방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경제적 제재를 더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IMF가 경제 추락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했다...
  • 존 캐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美-러,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논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친러세력의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부 문제 해소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외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북동부 루한스크 지방청사 장악한 친러시위대
    러시아 제재, 어디로 튈까?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제재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대금 변상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으로 향하는 자국산 원유의 아시아로의 공급을 언급했다. 거기에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친러시아 분자들이 정부청사를 장악하고 있어 제2의 크림반도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