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가장 큰 기독교 공동체의 지도자가 자신을 칼데아 가톨릭 교회의 총대주교로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 명령을 번복해 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은 전임자가 내린 루이 라파엘 1세 사코 추기경을 총대주교로 인정하는 법령을 철회했다... 시리아 교회 지도자들 “서방의 제재가 기독교 공동체 마비시켜”
시리아의 교회 지도자들이 서방의 경제 제재가 기독교 공동체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시리아교회 지도자들은 최근 알프레도 만토바노 이탈리아 내무부 차관을 만나 회의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서아프리카에서 1천8백건 이상 테러 발생”
서아프리카 현지 지도자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2023년 상반기 테러리즘이 급증했다면서 1천8백건 이상 테러 사건이 발생했고 약 4천6백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경제협력체(ECOWAS)로도 알려진 서아프리카 15개국 경제 공동체의 오마르 투레이 회장은 희생자들이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만이 아니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수백명 사망한 나이지리아 폭력 사태… 기독교인들 기도 집회 개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난민을 발생시킨 잇따른 공격 후 나이지리아 중부 전역에서 기도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픈도어는 플라토 주의 기독교인 농부들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이 지난 5월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란 국가보안군, 기독교 개종자 단속… “수십명 체포”
이란 국가 보안군의 급습으로 50명 이상의 기독교 개종자가 체포되었으며, 현지 박해감시단체는 그 숫자가 70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체포는 최근 5개 도시에서 발생한 급습과 강제 구금의 일환이었다... 이라크 신자들 ‘교회 재산 보호 법령’ 폐지 우려
이라크 대통령이 루이스 라파엘 사코(Louis Raphael Sako) 추기경을 칼데아 교회의 수장으로 인정하고, 현지 기독교인과 교회의 자산을 보호해 온 법령을 폐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지난 3일 이라크 쿠르드계 방송인 루다우 영문판에 따르면, 압둘 라티프 라시드(Abdul Latif Rashid) 이라크 대통령은 2013년 쥴랄 탈라바니(Jalal Talabani.. 무죄 선고받았던 이란 목회자, 유사한 혐의로 재수감돼
이란의 한 목사가 최근 국가 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후, 이란 남부의 거주지에서 1천 마일(약 1천6백km) 이상 떨어진 감옥으로 이송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이란 교회의 마티아스 하그네자드(Matthias Haghnejad) 목사가 호르모즈간 주 미나브 시에 있는 감옥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새 헌법 제정 국민투표 실시 말리… “기독교인 자유 위험에 처해”
말리에서 새로운 헌법에 대한 투표를 준비하는 가운데 기독교인의 자유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픈도어 파트너를 인용해 18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국민투표가 말리 국민에게 세속 국가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발언권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돈과 예수,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위치한 ‘아프리카 미션 & 복음주의 네트워크(Afri-Mission and Evangelism Network)’ 회장인 오스카 아마에치나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돈과 예수,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빵(음식)은 우리의 생계에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살아 있는 데 필요한 전부는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에.. “에르도안 재선 후, 튀르키예 종교자유 상황 개선 불확실”
튀르키예 기독교인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재선된 이후 현지의 종교 자유 상황이 개선될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오픈도어의 박해 분석가인 마이클 보쉬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종교 민족주의로 인해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종교인들이 공공 영역에서 소외되었다”고 말했다... 우간다 대주교 “엄격한 동성애금지법 환영… 그러나 사형은 반대”
우간다에서 동성애를 금지하는 엄격한 새 법률이 통과된 가운데 대주교는 이를 환영했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형이 아닌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엔과 서방 국가들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동성애 금지법 2023에 동의했다... ‘산타 전설’ 튀르키예 성 니콜라스 교회, 18개월만에 재개방
산타클로스 전설에 영감을 준 성 니콜라스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1천5백년 이상 된 성 니콜라스 교회가 정부가 지원하는 18개월 복원 프로젝트를 마치고 일반인들에게 다시 개방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5월 초 교회 재개장 발표문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장관은 “이 교회가 앞으로 수십년 동안 기독교인들에게 예배와 순례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3대 종교 주요 절기 겹쳐… “평화가 있기를”
기독교의 ‘부활절’을 앞두고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의 광고가 눈에 띈다. 지난 5일 영국 매체 BBC는 한 모스크에서 이스라엘의 군인세력과 팔레스타인의 예배자들 사이의 소동을 보도한 바 있다. 이 곳은 유대인에게는 ‘성전산’으로, 이슬람에게는 ‘예언자 모하마드의 승천 장소’로 각각 여겨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모든 진정한 기독교인을 위한 모닝콜”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소재한 아프리카 선교와 전도 네트워크(Afri-Mission and Evangelism Network) 회장인 오스카 아마에치나(Oscar Amaechina)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모든 진정한 기독교인을 위한 모닝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독교인에 대한 증오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박해를 받고 있으며, 우.. 이스라엘 총리 “기독교 전도 범죄화 법안 통과시키지 않을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독교 전도를 범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영어와 히브리어로 게시된 트위터를 통해 “기독교 개종자를 1년 징역형으로 처벌하기 위해 유대교 토라 연합(United Torah Judaism) 당원들이 제안한 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북부, 기독교인 박해 사상 최고 기록
자유기고가인 새뮤얼 세이(Samuel Sey)가 “기독교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나라”라는 제목의 칼럼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새뮤얼 세이는 가나계 캐나다인이며, 성서신학적 입장에서 인종, 문화, 정치적 문제를 다루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모잠비크서 수감된 美 선교사 외 2명 석방돼
모잠비크에서 반군을 지원한 혐의로 4개월 이상 수감됐던 미국인 선교사 1명을 포함한 3명이 풀려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항공선교회(MAF)에 따르면, 라이언 코허 선교사와 2명의 남아공인 W.J.두 플레시스와 에릭 드라이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늦게 감옥을 떠났다... 모잠비크서 체포된 美 선교사 “요셉 말씀으로 위로 받아”
모잠비크에서 체포된 한 미국인 선교사가 교도소에서 4개월 이상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항공선교회(MAF) 조종사인 라이언 코허 선교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모잠비크에 반군을 지원한 혐의로 MAF 자원봉사자 두 명과 함께 지난해 11월 체포됐다... 성경의 도시 ‘안디옥’의 교회, 지진 피해 딛고 새 출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현지의 한 교회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6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디옥(Antioch, 오늘날 ‘안타키아’라고 불림)은 예수님을 믿었던 이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시 중 하나다. 그리고 이곳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수백 채의 .. 에티오피아에서 교회 공격받아 3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기관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정교회 테와헤도(Tewahedo) 교회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부 에티오피아에서 한 교회가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주교는 성의회(Holy Synod)를 전복하려는 “정부 지원 쿠데타 시도”에 항의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