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집단에 포로로 잡혀 있었던 한 기독교 선교사가 자신이 겪은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그곳에서 더위와 추위, 전갈, 괴혈병 등 극심한 환경에 갇혀 지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지난 4년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만7천여명 살해돼”
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나이지리아에서 폭력으로 인해 1만7천여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아프리카 종교자유 관측소(ORFA)에 따르면 사망자의 절반 이상(55%)이 급진화된 무슬림 풀라니 목동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란 긴장 지속… 수천명 기독교인 난민 레바논에 갇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지속되면서 수천명의 기독교 난민들이 레바논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인 난민들은 타국에서 겪은 박해를 피해 레바논으로 피난처를 찾고 있다. 기독교사역단체인 HTP(Help The Persecuted)는 레바논이 기독교인의 성소라는 역할에 힙입어 이곳을 허브로 삼아 이 나라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과 취약 계층에게 영적, 실질적.. 부르키나파소 이슬람 테러리스트 공격 150명 사망… 기독교인도 포함
최근 부르키나파소에서 발생한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으로 사망한 150명 중 기독교인도 포함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부르키나파소 중부의 바르살로고에서 군인과 민간인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용 참호를 파던 중 발생했다고 가톨릭 자선단체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지역연회 방문한 UMC 주교, 비자 분쟁으로 구금돼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주교가 비자 분쟁으로 나이지리아에서 구금됐다. 그는 지역 교단 기관 통제권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이 나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더헤럴드(The Herald)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에벤 니와티와 주교는 최근 나이지리아 이민국에 의해 구금되었다. 그는 UMC 남부 나이지리아 연회 회원들과 회동을.. “이란, 여성 권리 시위 탄압… 기독교인 비롯 소수종교인 표적”
유엔 보고서는 이란의 여성 권리 시위 탄압으로 종교적 소수 민족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년 전 이란 종교 경찰이 히잡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지나 마사 아미니(Jina Mahsa Amini)를 체포했다. 이후 구금돼 있던 아미니는 사망했고 이는 시위를 촉발시켰다... 예수와 제자들 사용한 도로 건설에 쓰인 채석장 석판 발견돼
2천년 전 예수와 제자들이 이용한 도로를 건설하는데 사용되고 헤롯 대왕이 명령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석회암 채석장의 일부 석판이 발견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하르 호츠빔 지역에서 이스라엘유물관리국(IAA) 발굴을 통해 확인되었고 성서고고학협회(BAS)가 지난 8월 5일 보고했다. 이번 발견은 현지에서 제2성전 시대를 나타내는.. 나이지리아 UMC 주교, 동성혼·동성애자 안수 반대하며 교단 탈퇴
동성혼과 동성애자 성직 안수를 허용하는 교단에 대한 반발로 연합감리교회(UMC) 나이지리아 성공회 지역(Nigerian Episcopal Area) 주교가 사임하고 아프리카 지역 기구 일부 또는 전원이 그와 함께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MC 감독 협의회 대변인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이메일을 보내 교단 지도부가 존 웨슬리 요한나 주교의 사임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7세기 초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구조물, 바레인서 발견돼
바레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구조물 중 하나가 발견돼 7세기 초 이슬람이 널리 퍼지기 전 이 지역에서 번성했던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됐다. 이는 네스토리우스 교회라고도 알려진 동방 교회의 첫 번째 물리적 증거를 보여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 “자살폭탄 테러 다시 증가 우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르노 주 그워자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깊은 충격과 당혹감을 표했다. 이 테러로 인해 무슬림과 기독교인이 모두 사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회장인 다니엘 오코 대주교는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신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다시 증가하고 있.. “파키스탄서 기독교인 살해한 범인들 옹호한 대규모 집회 열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개최된 대규모 집회에서 수많은 군중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제화업자 노인이 살해된 사건을 지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파키스탄 펀자브주 사르고다시에서 74세의 기독교인 제화업자 나지르 마시 길(Nazeer Masih Gil)이 살해됐다. 이에 대해 사건 다음 달인 6월에 파키스탄 군중 2,500명이 같..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목사 납치 “몸값 지불 안 하면 살해”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된 기독교 목회자에 대한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과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영상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의 깃발을 내걸었던 테러리스트들이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아 민병대 지휘관, 지역사회 기독교인 보호 약속
시리아 민병대 지휘관이 시리아 북부 라스 알 아인의 현지 기독교 공동체를 방문하고 “지역사회에 남아있는 마지막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재 이슬람 민병대 연합이 통제하고 있는 라스 알-아인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근처에 있다. 아부 바르잔이라고도 알려진 압둘아지즈 알-사와디 사령관은 마을에서 서쪽으로 25마일 떨어진 지역을 담당하는 군대.. 이란 선거가 종교 자유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박해감시단체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CR) CEO인 데이비드 커리 박사(Dr. David Curry)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이란 선거가 종교 자유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란이 6월 28일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뒤를 이을 새 지도자를 선출하면, 세계는 이 나라가 마침내 종교 자유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할지, 아니면 시아파 이.. “유엔, 도하 회의에 탈레반 초청해 女 권리 탄압 ‘헙밥화’시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 권리를 탄압하는 탈레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엔이 탈레반과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해 인권단체와 페미니스트들이 이를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탈레반은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군 철수 명령을 내린 후 아프간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테러리스트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이슬람 샤리아법을 시행했다. 탈레반은 통제권을 되찾은 후 여성의 대학 교육, NG.. “레바논, 이스라엘군과 무장단체 간 무력충돌 발생… 기도해달라”
중동 분쟁이 계속 고조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IDF)과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 단체 사이에 민간인이 갇히게 되면서 기독교 지도자들과 복지 단체들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기도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국제 가톨릭 자선단체인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마리엘 부트로스(Marielle Boutros)는 .. “이-하 전쟁 시작 후 유대인들 신약성서 주문 쇄도”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인들로부터 신약성서 주문의 수가 증가했다고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영리 단체가 밝혔다. 이 단체는 메시아닉 유대인 운동에 소속된 단체인 ‘예수를 위한 유대인’(Jewish for Jesus)으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헌신하는 조직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 “이란 기독교인 1% 불과… 그럼에도 기적적인 성장 중”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이슬람이 다수인 국가이다. 이란 기독교인 수는 인구의 약 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 기독교는 성장하고 있다. 최근 2016년 오퍼레이션 월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의 복음주의 성장률이 연간 거의 20%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 법원, 기독교인 어머니와 자녀에 이슬람 개종 명령
이라크 법원이 기독교인 어머니와 세 자녀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판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판결은 부모 중 한 명이 개종할 경우 자녀가 반드시 이슬람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라크의 개인 신분법 해석에 근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10년 전 이슬람국가 모술 점령… 기독교인들 여전히 지원 필요”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모술의 도시와 니네베 평원을 장악하여 기독교인 수천 명이 두려움에 떨며 떠난 지 10주년이 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1만3천명 이상의 기독교인 가정들이 ISIS의 잔혹함으로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으로 달아났다고 아르빌의 바샤르 와르다(Bashar Warda) 대주교는 말했다. 모술은 도시의 대부분을 폐허로 만든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