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수단의 기독교인들이 두 개의 교전 군사 세력 사이에 끼여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한 인권 옹호 단체의 보고를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CP에 따르면 수도 하르툼 남동쪽에 위치한 게지라 주의 알 토라 모베 마을에서는 신속지원군(Rapid Support Forces, RSF)의 반군이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고 있으며 RSF는 기독교인들이 도망치.. 레바논 교회 공습으로 8명 사망
레바논의 한 교회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져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역 소식통은 가톨릭 자선단체인 ACN에 “이스라엘 공습 당시 해당 교회는 피난민을 보호하고 있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젊은 로잔 리더들, 신학 교육 기회 모색… 글로벌 장학금 확대
미국 크리스천 데일리는 젊은 로잔(Lausanne) 리더들의 대다수가 신학 교육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잔의 젊은 리더들을 모으는 글로벌 집회인 Generations의 나나 야우 오페이 아우쿠(Nana Yaw Offei Awuku) 부국장은 전체 회원 중 87%가 신학 교육 디렉토리를 요청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프간 동굴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서적 공개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대교 서적 중 하나가 워싱턴 D.C.에 위치한 성경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서적에는 구약성서 본문을 기반으로 한 기도문과 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하고 수용적인 문화를 보여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정교회 소속 이유로 10년 징역형 선고받은 이란 기독교인 풀려나
이란의 한 기독교인이 가정교회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고문을 받고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5년 복역한 끝에 풀려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기독교인 개종자 메흐디 아크바리(Mehdi Akbari)는 테헤란 항소 법원이 형량을 4년 5개월로 감형한 후 지난 9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에빈 교도소에서 풀려났다고 ‘처치인체인즈’(Church in Chains)는 전했다. 그.. “레바논, ‘인도적 재앙’ 위기”…기독교 단체들 경고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인도적 지원이 엄청난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기독교 단체들이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티어펀드는 “레바논이 엄청난 규모의 필요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스라엘 공습으로 9만여명이 집을 떠나고 필수 인프라가 마비되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현지 교회, 난민들의 피난처”
레바논 교회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쫓겨난 난민들의 피난처가 되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ACN(Aid to the Church in Need) 레바논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마리엘 부트로스는 “공습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했지만, 그 결과가 광범위하고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많은 기독교인이 살고 있는 남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이슬람 민명대, 시리아 기독교인 농지 5백 에이커 몰수
이슬람 민병대 사령관이 터키 국경 근처 시리아 북부 라스 알-에인 마을에서 기독교인 농부들로부터 500에이커의 농지를 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지역은 카타르와 터키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국군에 속한 이슬람 민병대 연합의 통제 하에 있다... “지하디스트 폭력으로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들 고통 받아”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 바르살로고 마을에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이슬람 칼리파국을 수립하려는 지하디스트 집단이 수년간 국가를 휩쓸고 간 폭력의 물결 중 가장 최근에 발생했다. 이 단체는 서구의 영향을 받은 정부를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 7년간 알카에다 인질로 잡힌 선교사 “하나님은 항상 거기에 계셨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집단에 포로로 잡혀 있었던 한 기독교 선교사가 자신이 겪은 시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그곳에서 더위와 추위, 전갈, 괴혈병 등 극심한 환경에 갇혀 지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지난 4년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만7천여명 살해돼”
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나이지리아에서 폭력으로 인해 1만7천여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아프리카 종교자유 관측소(ORFA)에 따르면 사망자의 절반 이상(55%)이 급진화된 무슬림 풀라니 목동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란 긴장 지속… 수천명 기독교인 난민 레바논에 갇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지속되면서 수천명의 기독교 난민들이 레바논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인 난민들은 타국에서 겪은 박해를 피해 레바논으로 피난처를 찾고 있다. 기독교사역단체인 HTP(Help The Persecuted)는 레바논이 기독교인의 성소라는 역할에 힙입어 이곳을 허브로 삼아 이 나라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과 취약 계층에게 영적, 실질적.. 부르키나파소 이슬람 테러리스트 공격 150명 사망… 기독교인도 포함
최근 부르키나파소에서 발생한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으로 사망한 150명 중 기독교인도 포함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부르키나파소 중부의 바르살로고에서 군인과 민간인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용 참호를 파던 중 발생했다고 가톨릭 자선단체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지역연회 방문한 UMC 주교, 비자 분쟁으로 구금돼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주교가 비자 분쟁으로 나이지리아에서 구금됐다. 그는 지역 교단 기관 통제권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이 나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더헤럴드(The Herald)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에벤 니와티와 주교는 최근 나이지리아 이민국에 의해 구금되었다. 그는 UMC 남부 나이지리아 연회 회원들과 회동을.. “이란, 여성 권리 시위 탄압… 기독교인 비롯 소수종교인 표적”
유엔 보고서는 이란의 여성 권리 시위 탄압으로 종교적 소수 민족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년 전 이란 종교 경찰이 히잡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지나 마사 아미니(Jina Mahsa Amini)를 체포했다. 이후 구금돼 있던 아미니는 사망했고 이는 시위를 촉발시켰다... 예수와 제자들 사용한 도로 건설에 쓰인 채석장 석판 발견돼
2천년 전 예수와 제자들이 이용한 도로를 건설하는데 사용되고 헤롯 대왕이 명령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석회암 채석장의 일부 석판이 발견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하르 호츠빔 지역에서 이스라엘유물관리국(IAA) 발굴을 통해 확인되었고 성서고고학협회(BAS)가 지난 8월 5일 보고했다. 이번 발견은 현지에서 제2성전 시대를 나타내는.. 나이지리아 UMC 주교, 동성혼·동성애자 안수 반대하며 교단 탈퇴
동성혼과 동성애자 성직 안수를 허용하는 교단에 대한 반발로 연합감리교회(UMC) 나이지리아 성공회 지역(Nigerian Episcopal Area) 주교가 사임하고 아프리카 지역 기구 일부 또는 전원이 그와 함께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MC 감독 협의회 대변인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이메일을 보내 교단 지도부가 존 웨슬리 요한나 주교의 사임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7세기 초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구조물, 바레인서 발견돼
바레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구조물 중 하나가 발견돼 7세기 초 이슬람이 널리 퍼지기 전 이 지역에서 번성했던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됐다. 이는 네스토리우스 교회라고도 알려진 동방 교회의 첫 번째 물리적 증거를 보여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 “자살폭탄 테러 다시 증가 우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르노 주 그워자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깊은 충격과 당혹감을 표했다. 이 테러로 인해 무슬림과 기독교인이 모두 사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회장인 다니엘 오코 대주교는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신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다시 증가하고 있.. “파키스탄서 기독교인 살해한 범인들 옹호한 대규모 집회 열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개최된 대규모 집회에서 수많은 군중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제화업자 노인이 살해된 사건을 지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파키스탄 펀자브주 사르고다시에서 74세의 기독교인 제화업자 나지르 마시 길(Nazeer Masih Gil)이 살해됐다. 이에 대해 사건 다음 달인 6월에 파키스탄 군중 2,500명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