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잠비크 국기
    모잠비크에서 기독교인 살해와 교회 방화 잇따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모잠비크 북부 지역에서 이슬람국가 모잠비크지부(ISMP)의 무장 세력이 기독교인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교회와 주택을 불태우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란 국기
    이란, 기독교인 5명에 ‘선전 활동’ 혐의로 징역형 확정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이란 법원이 기독교로 개종한 신자 5명에게 ‘반(反)체제 선전’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들은 이번 판결을 “신앙의 자유에 대한 조직적 억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사라 멀럴리 대주교
    나이지리아 성공회, 女 캔터베리 대주교 선출 ‘공개 거부’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여성 주교인 사라 멀럴리(Sarah Mullally)를 새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하자, 나이지리아 성공회(Church of Nigeria)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성경적 가르침에서의 이탈이 더욱 심화된 조치”라고 공개 성명을 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성공회는 지난 10월 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멀럴리 주교..
  • 이스라엘 하마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지속적 평화로 이어져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국제 구호단체 티어펀드(Tearfund)와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가 이를 환영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 협정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폭력의 악순환이 다시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휴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졌으며 이스라엘 내각의 승인을 받았다. 합의에 따라 이스..
  • 자파르 바티 목사(오른쪽)와 그의 아내 나와브 비비
    파키스탄서 13년간 신성모독죄로 수감된 목회자, 석방 이틀 만에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13년 동안 억울하게 수감됐던 한 기독교 목회자가 석방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건을 지원해온 인권단체는 그의 죽음을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신앙의 증거”라고 평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 수단에서 분쟁을 피해 남수단 조다(Joda) 국경으로 대피한 실향민들이 거주하는 난민촌
    수단 다르푸르 엘파셔, ‘열린 시신 안치소’로 변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마지막 정부 통제 구역인 엘파셔(El Fasher) 시에서 26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포위된 채 참혹한 폭력 속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기독교 인권단체들과 구호단체들은 국제사회에 긴급히 민간인 대피 통로를 개설하고, 안전한 탈출로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 수단 오무드만의 복음주의 학교
    수단 이슬람 세력, 전쟁 난민 머무는 기독교 학교 강제 점거 시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수단 오므두르만에 위치한 수단복음주의교회(SPEC) 소속 복음주의학교가 이슬람 세력의 강제 점거 위협에 다시 직면했다고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한 이슬람계 사업가와 연계된 무슬림 3명이 학교 건물에 난입해 난민으로 머물고 있던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했다...
  • 도미닉 빌르뇌브 조종사
    콩고 분쟁지역 향한 선교 항공, 위험 속에도 비행 이어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콩고민주공화국 분쟁 지역에서 선교 항공기 조종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고립된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무장 단체들이 도로를 장악해 육로가 끊긴 상황에서 이들의 비행은 생명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
    파키스탄 수감 기독교인 차별 실태 보고서 공개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파키스탄 교도소 내에서 기독교와 힌두교 등 소수 종교 수감자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희망의 철창 뒤(Hope Behind Bars)’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파키스탄 주교회의 산하 국가정의평화위원회(NCJP)가 3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결과다...
  • 세인트 캐서린의 스패니시타운에서 시위대가 행진하며 자메이카에서 오비아(obeah) 비범죄화 시도에 반대하는 교회 지도자들과 뜻을 함께했다
    자메이카 교계, ‘오비아’ 합법화 움직임에 강력 반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자메이카에서 토속 신앙인 ‘오비아(Obeah)’의 합법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최근 아프리카 전통 신앙 단체인 ‘우누치 재단(Unuchi Foundation)’이 헌법 심리를 앞두고 오비아 비범죄화를 촉구하며 촛불 집회를 열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 니카라과 히노테가에서 신자들이 함께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다
    다수세계 교회 지도자들, 토착적 틀을 통한 선교 재구상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아프리카 공공 신학자 이스라엘 올라피나자나가 최근 컨퍼런스 이후 성찰문을 통해 다수세계(Majority World) 기독교 지도자들이 선교의 주체성을 되찾고 토착적 맥락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고난의 현실에 뿌리내린 선교 신학을 재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음을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샤피키 와시케(Shafiki Wasike)의 생전 모습
    우간다서 개종한 청년, 하루 만에 살해되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우간다에서 한 무슬림 고등학생이 기독교로 개종한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음발레(Mbale) 고등학교에 등교하던 길에서 벌어졌다...
  • 성가정 성당
    가자지구 성가정 성당, 포화 속에서도 신자들과 함께 남아
    가자지구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에도 가톨릭 사제 가브리엘 로마넬리 신부와 일부 성직자들은 신자들과 함께 남아 병자와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가톨릭 성당이 단 한 곳, ‘성가정 성당’이 있으며, 현재 분쟁 기간 동안 이곳은 피란처 역할을 하고 있다...
  • 야하야 샤리프-아미누
    나이지리아 음악가, 신성모독법 위헌 도전…사형 선고 뒤 대법원에 호소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 음악가가 해당 법률의 위헌성을 나이지리아 대법원에 제소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나이지리아와 서아프리카 전역에서 종교 자유와 인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당국, 개신교 교회 등록 거부… “종교 자유 침해 논란”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숨가이트(Sumgait) 지역의 한 개신교 교회의 등록을 거부하고 있다고 국제 종교자유 감시단체 포럼18(Forum 18)이 전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수도 바쿠 북쪽에 위치한 ‘평화교회(Peace Church)’는 지난 4월 국가 종교문제위원회(State Committee for Work with Religious Organizations)에 ..
  • 콩고 공화국 국기
    콩고서 기독교인 대상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학살 급증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프리카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학살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참사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졌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무장단체 동부민주군(ADF)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이 북키부 주 마구레지파 생조셉 본당의 은토요 마을을 습격해 최소 64..
  • 파키스탄은 몬순 기후로 인해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고 있다
    파키스탄 몬순 홍수로 사망자 1000명 돌파… 전국적 재난 상황 이어져
    파키스탄에서 올여름 몬순 우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우디아라비아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난 6월 26일 몬순이 시작된 이후 폭우와 홍수로 전국에서 1002명이 숨지고 1063명이 다쳤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아프리카 UMC 감독들, “결혼은 남녀의 연합” 전통적 입장 재확인
    아프리카 감리교(United Methodist Church, UMC) 감독들이 결혼에 대한 전통적 이해, 즉 남자와 여자의 연합만을 성경적 결혼으로 정의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아프리카 감독회는 이달 초 앙골라 루안다에서 공식 모임을 갖고 성경적 결혼관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