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형 0형은 전립선암 재발률 낮다..일 연구팀
    전립선암의 재발 가능성이 혈액형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일본 도쿄 의과대학의 오노 요시오 박사가 전립선암 환자 555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혈액형이 O형인 전립선암 환자의 재발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오노 박사는 혈액형이 0형인 전립선암 환자는 A형인 환자에 비해 재발 가능성이 35% 낮은 ..
  • 푸틴, 오바마에 동부 우크라의 시위진압 중지 촉구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의 친러시아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크레믈린은 14일 두 정상의 통화 직후 푸틴이 우크라이나 시위 사태에 러시아 요원들이 개입해 있다는 주장들은 근거없는 정보에 입각한 억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고 말했다. ..
  •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시위 진압에 '내전 부를 수도'
    【비엔나=신화/뉴시스】러시아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대사 안드레이 켈린은 14일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의 친러시아 시위대를 진압하는 데 투입될지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OSCE상설위원회 회의 직후의 기자회견에서 그런 군대 투입은 "위험하다"면서 "러시아는 이로 인해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력히 믿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대는 한 명도 ..
  • EU, 우크라이나에 10억 유로 지원 결정…4명 추가 제재
    【브뤼셀=신화 AP/뉴시스】 유럽연합(EU)은 14일 우크라이나 정치, 경제적 개혁을 위해 1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EU 외무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최대 15년 만기의 긴급 자금을 제공하는 안을 승인했다. EU는 이번 지원금은 다당제를 포함한 효율적인 민주화 메커니즘과 법치, 인권 존중을 비롯해 구조개혁과 공공재정 건전성을 조건으로 제공되는 ..
  • 러시아해군
    "지난해 세계 군비지출 1.9% 감소"…러시아는 증가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지난해 세계의 군비지출은 대체로 줄어었지만 러시아는 크게 증가시켰다고 13일 발표했다. 삼 페를로 프리먼 SIPRI소장은 이날 러시아가 지난해 1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보다 더 많은 비율의 예산을 군사부문에 지출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군사지출을 4.8% 늘려 878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러 공격 막기 위해 '대테러 작전' 결정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 무장한 친러시아 세력의 공격을 막기 위해 대규모 대테러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투르치노프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안보회의에서 군이 참여하는 대테러 작전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크림 시나리오를 반복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
  • 러시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요청
    【유엔본부=AP/뉴시스】유엔 안보리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토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러시아의 유엔 대표단은 안보리가 1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비공개 회의를 시작한다는 전문을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그들이 이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우크라이나 신정부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친러시아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무..
  • NATO "러,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 고조 우려"
    【브뤼셀=신화/뉴시스】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NATO) 사무총장은 13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문과 기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의 긴장 고조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주권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할 목적으로 폭력 행위를 협력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 위기를 ..
  • 그리스
    그리스 국채 발행 성공…'신용회복'
    【아테네=AP/뉴시스】그리스는 10일 국채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채권시장에 복귀했다. 그리스 재무부는 30억 유로(41억5000만 달러)의 5년 만기 국채를 4.75%에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금리는 당초 예상했던 5.0∼5.25%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그리스의 신용도가 회복됐다는 반증으로 풀이되고 있다...
  • 러시아 경제제재영향? IMF, 러 경제 추락 경고
    러시아의 강경행보를 경제가 뒷받침 해줄 수 있을까? 서방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경제적 제재를 더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IMF가 경제 추락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했다...
  • 푸틴, "우크라이나에 선불로 가스 공급" 엄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선불 조건으로 전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는 다음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및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회담을 갖기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친러시아 시위대들이 동부에서 폭동에..
  • 독일, 이민자 자녀에게 이중 국적 허용
    【베를린=AP/뉴시스】 독일 내각이 8일(현지시간) 이민자 자녀에게 더는 독일 국적과 부모 국적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하지 않도록 이중 국적 허용 법안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독일에 이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만 18세에서 23세까지 한 국적을 선택해야 했다. 이 법은 주로 독일 내 터키계 이민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중 국적 허용은 지난해 12월 중도좌파 정당들이 앙겔라 ..
  • 존 캐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美-러,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논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친러세력의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부 문제 해소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 위기 해소를 위한 외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카탈루냐 분리독립 청원서 스페인 의회서 부결
    【마드리드=AP/뉴시스】스페인 의회가 8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분리 독립에 관한 청원서를 부결시켜 스페인 중앙정부와 카탈루냐 지방정부 간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 청원서는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토론 끝에 스페인 의회에서 찬성 47 반대 299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됐다. 카탈루냐가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대우를 놓고 갈등이 표출됐으며 카탈루냐에서는 분리 독립 움직임이..
  • 獨, 북한 대사 소환…핵실험 위협 관련 국제회담 재개 요구
    【베를린=AP/뉴시스】독일 외무부는 7일 북한이 또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리시홍 북한 대사를 소환했다. 독일 외무부는 소환배경에는 북한이 최근 수 백 기의 단거리 미사일과 최소한 2기의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서해에서 한국과 포격을 주고받은 사태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어 성명을 통해 북한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자체의..
  • 우크라이나 북동부 루한스크 지방청사 장악한 친러시위대
    러시아 제재, 어디로 튈까?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제재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대금 변상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으로 향하는 자국산 원유의 아시아로의 공급을 언급했다. 거기에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친러시아 분자들이 정부청사를 장악하고 있어 제2의 크림반도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 오르반 헝가리 총리, 여당 압승으로 3선 성공
    【부다페스트=AP/뉴시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3선에 성공했다.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6일 실시된 총선에서 그가 속한 피데스 당이 개표가 76% 이루어진 싯점에서 피데스는 199석의 의회에서 135석을 확보해 3선에 성공했다. 피데스와 연립당인 기민당은 도합 45.1%의 지지를 얻었다. 좌파연합은 39석을 차지했으며 극우파인 조비크 당은 25석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