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동거 커플 결혼식 주례
    혼전 동거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선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14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결혼하지 않고 동거 중인 커플 20쌍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또다시 파격 행보를 보인 교황은 이들에게 '사회를 지탱하는 벽돌'이 됐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이 다 할 때 신의 사랑이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축복했다...
  • 최후의 만찬 파피루스
    '최후의 만찬' 기록된 파피루스 조각 발견
    '최후의 만찬'이 언급된 고대 파피루스 조각이 발견되어 교계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파피루스 조각은 영국 맨체스터의 존 라일랜즈 도서관(John Rylands Library)에 1세기 가까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로 잠들어 있었다...
  • 삼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장
    [포토] 삼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장
    영국 무장 경찰이 웨일즈 뉴포트 셀틱 매노어 리조트 진입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 전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이 인근 울타리 너머로 보인다. 웨일즈에서 오는 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NATO 정상회담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60개국 정상들과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
    [포토] 포격 희생자 바라보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시에서 시민들이 포격으로 숨진 사망자의 시신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 8월 29일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며 터키 방문을 취소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4월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싸워 2,600여 명이 사망했으며, 러시아 정부는 1,000여 명 이상의 군인과 무기를 지..
  • 우크라이나 동부 전운
    또 전운 감도는 우크라이나 동부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27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에서 포격이 있은 후 길을 뛰어서 건너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이 동부에서 공세를 강화하도록 탱크, 로켓 발사포, 장갑차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새로운 군사작전을 지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성경
    "英 기독교인들 신앙 감추도록 강요당하고 있어"
    영국의 세속주의가 공격적 성향을 띠어가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감추고 살아가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현지 주요 정부 지도자가 우려를 표했다. 도미닉 그리브 전 영국 법무상은 2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텔래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적 형태의 세속주의가 영국의 공공 영역에서 신앙을 밀어내고 있다"며 "자신이 믿는 바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영국 무슬림
    英서 가장 인기있는 아기 이름은 '무함마드'
    영국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부여되는 이름이 '무함마드(Muhammad)'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무슬림 인구 급증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국 통계청은 이달 초 2013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진 아기들의 이름을 모두 조사해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기 이름 50개를 발표했다. 이 중 영국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이름은 '무함마드'였다. 단일 이름으..
  • 후안 카를로스 에스코바르
    AG "'개신교회 무덤' 스페인에 2020년까지 100개 교회개척"
    하나님의성회가 2020년까지 스페인에 100개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일(현지시간) 열린 기념 행사에서 강연한 후안 카를로스 에스코바르 하나님의성회 스페인 총회장은 "스페인은 '개신교회의 무덤'으로 알려져 왔지만 오랜 길을 달려온 끝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하나님의성회가 스페인 선교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
  • 영국항공, 이달 말까지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운항 중단
    영국항공은 5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영국항공은 지금까지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을 거쳐 라이베리아 몬로비아로 향하는 항공편을 일주일에 4차례 띄웠다. 영국항공은 이 노선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들은 환불 받거나 나중에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
  • 프란치스코 1세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의 오순절교회 박해 사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오순절교회 박해를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교황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대중 미사를 집전하면서 지난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이 주도했던 오순절교회 박해에 가톨릭 교회도 연루되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과오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 러시아제재
    EU·미국, 러시아 금융·방위·에너지분야 제재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현지시간) EU 관리들과 외교관들이 밝혔다. 러시아 추가 제재는 EU가 미국과 사전 협의한 것으로 EU 28개 회원국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제재안을 포함해 금융, 무기,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했다고 EU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제재에는 러시..
  • 佛외무부, "모든 프랑스인들은 리비아로부터 떠나라"
    프랑스 정부는 모든 프랑스 국민들에게 리비아를 떠나도록 27일 촉구했다. 지난 2주일 동안 리비아는 수도 트리폴리와 제2도시 벵가지에서 리비아 군과 이슬람 무장단체가 격돌함으로써 대부분이 민간인인 150명이 사망하는 혼란에 빠졌다. 이에 미국 영국 및 터키는 이미 리비아로부터 외교관들을 철수했다...
  • 가자
    뉴욕, 파리, 런던....가자사태 '규탄집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곳곳에서 열렸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26일(현지시간) 3천∼5천명 규모로 추산되는 시위대가 공화국광장에 모여 "이스라엘은 암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시위현장에서는 일부가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는 등 우려했던 '반(反)유대' 시위 양상도 나타났다. 경찰은 시위대 일부가 깡통 등을 던지며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