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생활비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성공회 교구 목사들이 공식적으로 급여 인상을 요청했다. 이는 5백여년 동안 일어난 적 없는 조치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성공회 내 성직자 2천명과 평신도 임원을 감독하는 연합인 유나이트(Unite)는 2024년 4월부터 성직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를 9.5% 인상할 것을 요청했다고 발.. 英 초등학교 ‘트랜스 성교육’ 비판한 기독교 교사 승소
영국에서 초등학교의 트랜스젠더 홍보 교육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해고된 기독교 보조 교사가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이겼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런던 고용항소법원의 재판장인 제니퍼 이디 판사는 “어떤 신념(종교적 또는 기타)을 표명하고 이에 관련된 견해를 표현하는 자유는 대중적 혹은 주류이든 아니든, 그 표현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더라도 어떤 민주.. “英 3백여 기독교인, 거대한 기도 기념비 세워질 땅 축복”
영국 기독교인들이 버밍엄 외곽에서 거대한 기도 기념비가 세워질 땅을 축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인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르면, ‘앤서스 프레이어’(Answered Prayer)의 ‘영원한 벽’(Eternal Wall) 건설이 이제 곧 시작돼 2026년에 완공된다. 그 위치는 버밍엄 외곽의 콜힐이며, 높이는 169피트(약 51.5m)에 달해 세.. “英 정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박해에 조치 취해달라”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학살을 중단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 달라는 청원서가 영국 정부에 제출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에이드 투 더 처치 인 니드’(ACN UK)는 2022년 오순절 주일 나이지리아 교회 학살 1주년을 맞아 청원서를 피오나 브루스 의원에게 전달했다... “성경에서 삶의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성경에서 삶의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우리는 매일 삶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한다. 내가 왜 여기 있나? 내 목적이 뭔가? 내일은 어떻게 될까? 이 세상에 악이 왜 그렇게 많은가?.. “스코틀랜드 교회, 2000년 이후 교인 수 절반 이상 감소”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교회는 2000년 이후 교인의 절반 이상을 잃었으며 예배 참석자의 평균 연령은 62세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총회 관리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2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에든버러에서 열린 총회를 앞두고 교단 통계 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英 무신론자 비율 49%, 1980년 이후 기록적 수준에 도달”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정책연구소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신이 삶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영국인들의 숫자가 1980년대 이후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또 천국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종교인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숫자도 꾸준히 감소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크리스천에이드 식품 창고
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가 운영하는 식품 창고가 최근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타격을 받은 건물 중 하나였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창고에는 우크라이나 ‘어머니의 날’에 배포될 1만2천 파운드 상당의 식품 패키지가 보관돼 있었다...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바티칸서 교황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약 40분간 진행된 비공개 만남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와 1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정치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英 찰스 3세 대관식 기념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현지 교회들 참여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행사 빅 헬프 아웃(The Big Help Out)이 실시된 가운데 현지 교회들이 이에 동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교회들은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전역에서 온 방문객들을 초대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선단체 연합에 의해 조직되었다... 독일 교육 당국, 기독교 학교 인증 거부 “부모 권리 침해”
독일의 한 기독교 학교가 국가에서 요구하는 모든 기준을 충족했지만 대면학습과 가정학습을 통합하는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인증 승인을 거부당해 유럽 최고 인권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분산형 교육 협회(The Association for Decentralized Learning)를 대리해 소송을 제기한 인권단체인 자유수호연맹(A.. 英 기독교인 시장 후보, 성서적 결혼관 이유로 해고된 후 보상 받아
결혼을 남성과 여성 사이의 관계로 묘사한 선언문을 발표한 후 영국의 한 주택협회로부터 해고당한 기독교인 시장 후보가 협회와 합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CPA(Christian Peoples' Alliance) 회장이자 안수받은 목사인 모린 마틴은 지난해 5월 해고되기 전까지 13년 동안 L&Q에서 주택 관리자로 일했다... “세계 성공회 대다수, 공식적으로 캔터베리 대주교 지도력 거부”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GAFCON)는 성공회 공동체를 재설정하고 재정렬하기 위한 ‘긴급한 문제’에 대해 남반구성공회교회협회(Global South Fellowship of Anglicans)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GAFCON은 최근 발표된 회의 서약서를 통해 “대부분의 성공회 주교들이 25년 동안 끈질기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서 .. “영국인 31%, 찰스 3세 대관식 전적으로 기독교적이어야”
다음달 6일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예정된 가운데 영국 성서공회가 의뢰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 대중들 사이에서 세속적 또는 다종교적 대관식에 대한 욕구가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거주하는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15%만이 왕실 행사가 전적으로 세속적이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英 대성당 방문자 숫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영국 대성당 방문자 숫자가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영국대성당협회(AEC)는 팬데믹이 혼란을 야기한 2021년 방문자 숫자에 비해 100% 이상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염병 이후 스페인 무종교인 39.3% 기록… 사상 최고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의 무종교인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페레르 이 구아르디아(Ferrer i Guardia) 재단이 최근 발표한 이 보고서는 무종교인이 2022년 인구의 39.3%에 이르렀으며, 이는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27.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英 리시 수낙 총리 “기독교의 가치는 영국의 가치”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기독교와 국가 생활에 대한 기독교인의 상당한 기여를 칭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최초의 힌두교 출신 총리인 수낙은 “관용, 연민, 자선이라는 기독교 가치가 영국 역사와 국가 조직에 내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 출석률 감소, 온라인 예배 중단 때문”
영국 성공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출석률이 감소한 이유는 교인 감소라기보다는 대유행 이후 온라인 예배를 중단한 교회 때문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옥스퍼드 교구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된 이 연구는 2019년 10월 캔터베리, 체스터, 길포드, 옥스퍼드, 리즈 교구의 출석 데이터를 2022년 10월 수치와 비교했다... 결혼에 대한 기독교 신앙 표현한 핀란드 의원, 두 번째 재판 앞둬
결혼과 성에 대한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표현한 혐의로 기소된 후 1년 전 무죄를 선고받았던 핀란드 국회의원 파이비 라사넨이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녀의 변호를 지원하는 법률 단체인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은 헬싱키 지방 법원에서 만장일치로 무죄 판결을 받은 지 1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에서 “라사넨 의원은 수만달러의 .. 英 의원 “기독교 역사 지우면 영적인 재앙 될 것”
한 영국 기독교 의원이 영국 역사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을 지우려는 시도에 대해 경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회에서 기독교의 중요성에 대한 웨스트민스터 홀의 토론에서 돈 밸리 보수당 의원인 닉 플레처는 왜 영국이 기독교 유산을 기념하는 것을 꺼려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